금보육종 장성훈 대표<왼쪽>와 송정에그팜 이순기 대표<오른쪽>가 올해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분야 신지식 농업인으로 장성훈 대표와 이순기 대표를 각각 선정, 지난 18일 이동필 장관과 윤명희 국회의원(새누리, 비례대표)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오송역내 컨벤션홀에서 시상식을 갖고 ‘신지식 농업인 장(章)’을 수여했다.
한국종돈업경영인 회장직도 맡고 있는 장대표는 강원도 원주에서 금보육종을 운영하면서 지난 2008년 ‘치악산금돈’ 브랜드를 출시, 3년 연속 우수축산물 브랜드인증을 받았다. 2011년에는 축산업의 6차산업화를 표방한 ‘돼지문화원’을 개원, 생산부터 판매 까지 연계함으로써 관광축산업 발전을 선도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송정기 대표는 경북김천에서 산란계농장을 운영하면서 산란계 환기프로그램을 개발, 질병예방 제로(ZERO)효과를 올린 것은 물론 생산비절감을 위한 버섯종균 급여를 통해 신기술 과학영농을 실현하는 등 다양하고 뛰어난 기술개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지식인 농업인상은 독창적 농업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생산·가공·유통등을 혁신하여 농업 부가가치 창출에 이바지 한 우수농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