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농가 자가인공수정 교육 실시

2013.05.27 14:42:52

충북축산위생연, 내달 3일부터 3일간

[축산신문 ■충북=최종인 기자]

 

한우농가에서 자가인공수정 및 가축개량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축산위생연구소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소 자가인공수정교육 실무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교육은 농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특히 최근 한-미·한-EU FTA 출범과 한우사육 두수 증가에 따른 소값 하락,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사양비 증가 등으로 그 어느때 보다도 축산물 생산비 절감이 절실한 시기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양축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일정은 내달 3일부터 3일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신유호)에서 한우농가 20명을 대상으로 한우사양 관리 등 이론교육과 동결정액 및 인공수정 기구 취급요령, 암소생식기 및 생축을 이용한 인공수정 등 실무교육으로 진행되며 이번 교육을 수료하면 본인이 직접자가농장 인공수정 시술이 가능해지는 만큼 한우개량 촉진과 송아지 생산비 절감 등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기대다.
한편 시·군 한우사업단을 통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로 교육신청한 결과 20명 모집에 모두 신청이 마감되어 미신청 농가는 하반기(10월경)에 추진하는 일정에 신청하면 된다.
사세한 사항은 충북축산위생연구소 종축시험장(220-6282)에 문의하면 된다.
 

■충북=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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