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영동축협·보은축협 합병 가시화

2014.09.19 14:23:28

28일 조합원 찬반투표 일정 확정

[축산신문 ■충북=최종인 기자]

 

옥천영동축협(조합장 정영철)과 보은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지난 3일 실무추진단 협의를 통해 9월 28일(일요일) 조합원 찬반투표 일정을 확정하면서 조합 합병이 가시화 되고 있다.
합병은 조합원 과반수 이상의 투표와 조합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확정된다.
옥천영동축협과 보은축협이 합병되면 광역조합으로서 충북 남부 3군의 사업권역으로 농촌형 조합이 안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충북 남부 3개군이 하나가 되어 축산농가의 구심점 역할로 축산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합병의 시너지 효과로 축산농가 조합원들은 실질적인 수혜 폭이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옥천영동축협은 이와 관련, 조합원설명회를 옥천지역은 오는 22일 11시 옥천 문화원에서, 영동지역은 23일 11시 영동 난계국악당에서 갖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합병 찬반 투표 결과는 물론 합병이 확정될 경우 광역조합으로서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충북=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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