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그랜드 웨딩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및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유승우 의원을 비롯해 이천시 조병돈 시장, 농협중앙회 이기수 축산경제대표, 관내 농축협 조합장 및 조합원 1천200여명이 양일간 참석했다.
지난 4일은 장호원, 율면, 설성, 모과, 대월지역 조합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또 5일에는 이천, 신둔, 백사, 호법, 부발, 마장지역조합원 600여명이 전이용대회에 참석했다.
이천축협은 지난 1964년 3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64년 10월 28일 법인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이천축협은 비전 2017을 세우고 건강한 행복을 채워주는 Green-Frontier협동조합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김영철 조합장은 “창립 50주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맞아 우리가 함께 만들어온 이천축협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고 더욱 자랑스러운 100년 축협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두가 하나 되어 달라”고 말하고 “이천축협은 조합원들의 축산경영에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축협, 조합원 복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축협, 축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이천축협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대표는 “50년 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다. 이천축협은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농협중앙회 총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 조합원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멋진 청사를 신축하고 열심히 전이용해 조합 사업이 번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2부 행사로는 첫째 날인 4일에는 방송인 뽀빠이 이상용씨가 ‘웃으며 사는 여유로운 생활. 인생은 지금부터!’, 둘째 날인 5일에는 방송인 이홍렬씨의 ‘인생은 즐겁게 살아야 한다. 웃음과 긍정의 삶’의 주재로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