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으로 경종농가와 정 나눠

2015.08.07 10:31:26

나눔축산-광주축협, 어르신 200명 초청 대접

[축산신문 ■광주=김길호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지부장 이철호·파주연천축협장)와 광주축협(조합장 김학문)은 지난달 29일 광주시 초월읍 지월농원에서 인근 농가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 행사와 함께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를 돕기 위해 후식으로 우유 마시기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농협 이원용 경제사업 부본부장을 비롯한 광주지구축협 김학문 조합장, 초월농협 허익행 조합장, 농협광주시지부 황경선 지부장, 경기도청 축산정책과 김영수 사무관, 광주시 축정팀 최정원 팀장 등이 같이 참석한 가운데 손수 삼계탕을 어르신들께 나눠드리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날 광주축협 김학문 조합장은“여름철 보양음식인 삼계탕을 이웃 경종농가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경종농가와 축산농가가 서로 소통하고 상생하는 가운데 서로 동반 성장하는 따뜻한 농촌을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 하반기에도 축산물 정나눔 행사, 연탄나르기 및 김장김치 나눔행사,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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