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 공판장 관리체계 개선 위한 강경대응 결의

  • 등록 2015.08.07 10: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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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칠곡=심근수 기자]

 

한우협 대구·경북도지회 시·군지부장 회의
출하 거부운동 전개…대규모 집회 열기로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도지회장 문형재)는 지난 3일 경북광역브랜드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시·군지부장 회의<사진>를 갖고 각종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문형재 도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축산농가가 속출하고 있는 만큼 여름철 가축사양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날 시·군지부장회의는 그동안 대구시에서 운영해 왔던 축산물도매시장에서의 축산물 절취 사건과 관련 그 심각성을 지적하며, 공영 도매시장의 소홀한 관리감독 문제 등 전반적인 운영관리 개선 대책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논의 결과 우선 한우협회를 중심으로 출하 거부운동을 전개한 후 2차적으로 대구시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대구시장에게 사건경위 설명과 개선책을 요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2015년도 한우인의 날 행사의 차질 없는 준비와, 10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리는 ‘김영란법’인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금지법 시행령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 보다 많은 회원들의 관심을 이끌기로 결의했다.

■칠곡=심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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