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 13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 임원과 조합원 및 자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서울축협은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조합원 중 조합사업 우수 이용자의 자녀를 선발해 지급한다.
서울축협은 이날 조합원 자녀 중 장학생으로 선발한 중고생 7명과 대학생 35명 등 총 42명에게 8천5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울축협은 이날 중고생은 70만원, 대학생 35명은 230만원씩 총 8천54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진경만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조합이 긴축 경영 속에서도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규모를 줄이지 않은 것은 장학금이 조합원 자녀들이 학구열을 더욱 불태우고,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인성의 소유자로 자라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며 “열심히 학업과 자기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조합원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진 조합장은 또 “꿈을 이루기 위한 학업과 기술연마는 본인 스스로의 노력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며 “최선을 다한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지금 이 시간 흘린 땀방울이 남은 인생 대부분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밑거름이라는 점을 잘 인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