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3029호>

  • 2016-09-21 10:43:34
  • 농협중앙회 축산전략본부장

미국, 동물보호단체 젖소 도태에 집단소송

★…2003년부터 2011년 사이에 미국 낙농가단체와 낙농조합이 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도태한 젖소 50만두에 대해 동물보호단체가 소비자는 물론 가축에게 피해를 줬다며 5천200만 달러의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이번에 소송대상이 된 단체에는 전국낙농가연맹은 물론 최대 낙농조합인 데어리 파머 오브 아메리카, 랜도레이크사 등이 포함돼 있다.
소송을 제기한 동물보호단체는 이들 생산자단체들이 2003년부터 낙농목장 폐업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로 소규모 목장의 젖소들을 전량 구매해 어린 나이에 도태를 시켜서 우유생산을 감축했고, 이로 인해 요거트, 크림은 물론 치즈 같은 유제품 가격이 올라 피해를 야기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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