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2976호>

  • 2016-02-26 10:06:36
  • 농협중앙회 축산전략본부장

 

미국 위스콘신주 낙농목장 내 불법 외국인근로자 허용 논란

 

★…미국 내 전통적인 낙농목장 지대인 위스콘신주에서 불법 외국인 근로자 허용여부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다른 주에서 불법 체류하며 낙농에 종사하던 근로자들이 단속강화로 인해 비교적 규제가 심하지 않은 위스콘신주로 이주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현재 위스콘신주립대학 조사에 따르면 주내 낙농목장 근로자 중 40%는 외국인이며 이중 90%는 멕시코 출신으로 파악되고 있다. 위스콘신주에서는 최근 불법 이민자에 대한 신분증 발급을 제한하거나 경찰의 조사권한 강화 법안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한 낙농업계는 현재의 낙농산업의 특수성을 감안하지 하지 않은 법안이라며 강력 반대하고 있으며 오히려 이들에게 무기 근로권한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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