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정보 제공…구매 수수료 없어
규격·지역·제조사별 검색도 가능
스마트폰 보급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면 생활에 필요한 각종 유용한 정보들을 빠른 시간 안에 제공받을 수 있기에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제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스마트시대에 걸맞게 국내 중고농기계 시장에도 작은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대전 동구 소재 농기계 전문잡지 트랙터매니아(대표 김소영)가 국내 최초 농기계 관련 중고매물 조회 서비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을 선보여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어플을 다운받아 실시간으로 다양한 중고농기계 매물을 사고팔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소개된 트랙터매니아 스마트폰 어플은 자사인터넷 홈페이지와 지속적으로 연동돼 고객이 실시간으로 각종 중고농기계 매물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중고농기계 매물연식, 기종, 가격 등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다.
구매자는 중고농기계 거래에 따른 수수료를 전혀 지불하지 않아 더욱 경제적이다.
주요 제품들로는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을 비롯해 집초기, 원형베일러, 축산기자재, 기타작업기 등 규격별, 지역별, 제조사별 검색이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농기계 관리요령, 농·축산업정보, 애프터서비스 등 품목별 각종 중고농기계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작업기 소모품도 쇼핑몰을 이용해 구매가 가능하다.
따라서 이번 스마트폰 어플이 중고농기계시장 저변확대는 물론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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