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올해 한국양돈대상에 경북 영천 소재 명성농장의 우정규 대표와 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 이철영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권동일)는 제20회 한국양돈대상 수상자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생산자 부문 수상자인 우정규 대표는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다양한 기부활동과 양돈농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하우 및 사양관리방법을 공유하여 양돈농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구 및 관련산업 부문 수상자인 이철영 교수는 현장중심의 실용기술 개발과 현장 보급을 통해 국내 양돈 산업 발전과 함께 양돈농가 소득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한편 양돈연구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상황을 감안, 제38회 전국양돈세미나와 함께 개최키로 했던 양돈대상 시상식을 잠정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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