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소비시장 삼겹살 ‘부진’ 후지 ‘선전’

2022.01.17 09:13:21

1월 돈육 시장 분석 회의…덤핑 공급·냉동생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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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수입량 회복·수입가격 하락…국내산 후지 위축 우려


새해 출발, 돼지고기 부위별 소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12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2022년 돈육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2022년 새해 출발하는 돼지고기 소비 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삼겹살, 목살 등 돼지고기 구이류의 경우, 중소마트·정육점 등에서 가정수요가 소폭 개선됐지만, 거리두기 강화 영향으로 인해 외식수요 위축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대형마트 수요도 나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에는 덤핑물량이 출현하고 있고, 축산물 가공 업체에서는 냉동생산을 늘리고 있다.
정육류 중 전지와 등심은 각각 학교급식 중단과 수입증가에 따라 수요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다만, 후지는 HMR 등 원료육 수요가 여전히 꾸준하다.
부산물은 전반적으로 강세지만, 족발은 약보합세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축산물 가공·유통 업체들은 최근 돼지고기 수입량이 회복하고, 그 가격은 떨어지고 있다며 이것이 향후 국내산 후지 수요를 위축시킬 요인이 될만하다고 분석했다.
1월 돼지고기 지육 평균가격은 Kg당 4천500원(제주제외) 선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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