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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 <2602호>

  • No : 1411
  • 작성자 :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장
  • 작성일 : 2012-05-09 10:03:30

호주, 홀스타인 젖소 송아지 최고가 1억2천만에 낙찰 

★…호주의 젖소 경매 행사에서 3개월령의 젖소 송아지가 사상 최고가인 10만1천달러(1억2천만원)에 낙찰됐다.
미국의 유명한 적백반 홀스타인의 딸소인 이 송아지는 호주 빅터리아주에 있는 한 목장주가 구입했으며 이 목장에는 이 송아지 외에 이 송아지 어미소가 생산한 유일한 암송아지 2마리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
이 송아지의 어미소인 레지먼트 애플 래드라는 소는 미국 위스콘신에서 사육된바 있는데 외모점수가 92점으로 100만 달러에 거래되었으며 지난해 적백반우 부분 최고 챔피언에 선정된바 있다.
한편 이 암소는 지금까지 수정란으로 채란되어 송아지를 생산한 적이 한번도 없어 이번 경매에는 이러한 점이 고려되어 고가에 낙찰됐다.


일본, 우유 증산 위해 성감별 정액 활용지원 

★…일본 지방정부들이 동일본 대지진 등의 영향으로 감소한 우유생산 증산을 위해 성감별 정액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일본 북서부 규슈지역 나가사키현은 올해 성감별 정액 긴급지원사업을 시작하여 1스트로당 6천엔에서 8천엔을 상한으로 1천500스트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이타현도 지난해에 이어 금년도에도 성감별정액 농가 부담액의 절반정도를 부담하여 3천500스트로를 지원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현재 성감별 정액은 희망하는 송아지 성별이 90%이상 태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우량 후보소를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규슈지역에서는 이외에도 우유증산을 위해 두당 7만3천엔내외의 지방정부 지원을 받아 초임우 250두를 입식한바 있으며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일본 전체 우유집유량은 1.2%감소하였으나 전국 9개 지정원유 생산자 단체 중 유일하게 생산량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스리랑카, 국영유업체 낙농가 생산 우유 전량 수매

★…스리랑카 정부가 낙농가들이 생산한 우유 전량을 국영 유업체인 밀코사를 통해 수매키로 했다.
이는 최근 스리랑카 남서부 지역의 낙농가들이 수요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1만2천리터의 우유를 길거리에 쏟아 부으며 시위를 한 후 각료회의에서 결정됐다.
이에 따라 밀코사는 농가조직을 통해 전국에서 생산된 우유를 구매한 후 유가공장으로 운송하여 분유와 다른 유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조치와 함께 각료회의에서는 유아용 분유 외에 낙농가들의 수익 보호를 위해 수입산 분유에 수입관세를 대폭 인상키로 했다.
한편 스리랑카 소비자들은 자국산 신선유에 익숙하지 않고 수입 분유소비가 많아 정부당국에서는 분유 수입에 소요되는 수십억 루피의 재정지출을 줄이기 위해 대대적인 음용유 소비를 권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젖소 육성우 도태 잘 하면 목장 수익 증가

★…어떤 목장에 젖소 후보우를 잘 길렀는데도 나중에 우유 생산성이 떨어진다면 육성우때 세심한 관찰을 통해 도태가 이루어졌는지 여부가 중요한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미국 위스콘신대학 육성우 관리전문가가 권하는 목장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송아지 도태요령을 제시했다.
우선 프리마틴 송아지는 우선 도태 대상이며 만성 폐렴증세가 있는 송아지는 성장이 더디고 번식기능도 떨어지며 분만도 느리다. 또한 건강한 송아지에 비해 나중에 우유 생산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우선 도태를 고려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송아지 설사증세가 있는 개체는 성장후 우유 생산성과는 상관관계가 낮기 때문에 도태 대상에 포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고 송아지군에서 성장이 더디고 먹기만 하는 개체는 도태를 검토해야 한다는 것.
특히 이런 개체가 소 바이러스성 설사증에 감염되었던지, 만성 제대염, 근친, 제엽염 또는 유산등 치유가 어려운 요인에 의해 성장이 더디면 바로 도태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최근에 개발된 유전체정보를 활용하여 경제수익지수나 유전능력이 좋지 않은 개체는 가급적 조기에 도태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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