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국산 순수 벌꿀을 취급하는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이 추석을 앞두고 국산 벌꿀로 구성한 다양한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양봉농협은 아까시꽃꿀과 야생화꽃꿀을 비롯해 밤꽃꿀, 특수밀원꽃꿀 등 국산 꽃꿀을 활용해 품목과 용도에 따라 다양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허니젠 프리미엄 아까시꽃꿀’을 비롯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내꾸르 로열 허니세트’, 실속형 제품인 ‘내꾸르 헛개꽃꿀 스틱 세트’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동결건조 공법으로 영양 손실을 최소화한 ‘로열젤리 스틱’과 여러 종류의 꽃꿀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허니젠 3종 스틱꿀’도 마련했다. 특히 모든 제품은 100% 국산 1+등급 및 1등급 벌꿀을 원료로 사용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생산해 국산 벌꿀 특유의 깊은 맛과 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한국양봉농협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선물할 수 있도록 국산 벌꿀의 품질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며 “소중한 분들에게 건강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명절 선물로 국산 벌꿀이 많이 선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국산 벌꿀의 품질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협회 인천시지회가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 농가들을 격려하고, 회원 간 소통과 단합을 다지기 위한 단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양봉협회 인천시지회(지회장 김인식)는 지난 8월 28일 강화군 인근 고남섭 강화지부장 양봉장에서 ‘제4회 한국양봉협회 인천시지회 단합대회’<사진>를 개최하고, 양봉산업 발전과 회원 간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매년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마련되는 자리로, 올 한 해 양봉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윤재상 인천광역시의회 부의장, 최중찬 강화군의회 의장과 의원, 장세환 인천광역시 농축산과장, 이희중 인천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용강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 김귀만 감사, 지역 회원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인식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 해 기후변화와 이상기후, 각종 자연재해 등으로 양봉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봉산업을 지켜온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이번 단합대회를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내달 24일 열리는 ‘제6회 양봉요리 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 국립농업과학원과 한국양봉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양봉농협, 한국양봉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다양한 꿀의 맛과 향을 살린 카페 음료와 오븐을 쓰지 않는 간편 후식’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조리법과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이후 서면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10개 팀을 선정하며, 창의성·맛·실용성 및 가정과 외식업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평가한다. 본선은 10월 24일 대전보건대학교에서 열리며, 대상 1팀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부상, 최우수상·우수상·특별상 각 3팀에는 주관·후원기관장상이 수여된다. 농촌진흥청은 수상작을 양봉 산물 홍보와 소비 촉진에 활용하고, 우수 조리법을 책자 등으로 제작해 외식업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이상기온이 반복되면서 국내 양봉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기후변화와 이상기온은 꿀벌의 생육환경은 물론 꿀샘(밀원)식물의 개화와 채밀 여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양봉농가의 생산성과 경영 안정성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상고온과 저온,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이 잇따르면서 꿀샘식물의 개화 시기와 개화량이 불규칙해지고 있으며, 꿀벌의 활동과 벌무리(봉군) 증식에도 악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꿀벌응애와 각종 병해충 발생 양상이 달라지고 바이러스성 질병 확산 가능성까지 커지면서 농가의 벌무리 관리와 방역 부담도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현상이 일시적인 기상 변화에 그치지 않고 반복·장기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상이변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면서 과거의 경험과 관행에 의존한 양봉 관리만으로는 안정적인 생산성을 유지하기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상 여건에 따라 꿀샘식물의 개화와 채밀 시기가 크게 달라지는 데다 벌무리의 세력 유지와 질병 관리에도 영향을 받으면서 농가의 생산 예측 가능성도 낮아지고 있다. 특히 폭염과 집중호우 등 극단적인 기상현상이 빈번해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기후변화와 생산비 상승, 수입 벌꿀 증가 등으로 국내 양봉산업의 경영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양봉업계가 슬로베니아의 선진 양봉 현장<사진>을 찾아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아피테라피(Apitherapy)와 아피투어리즘(Apitourism) 등 양봉자원을 활용한 치유·관광산업의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생산 중심의 산업구조를 넘어 양봉농가의 소득원을 다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 모델의 국내 적용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5월 20일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벌의 날(World Bee Day)’을 계기로 같은 달 29일 슬로베니아 대사관과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농협 등 3개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방문단은 지난 17일부터 약 일주일간 슬로베니아의 주요 양봉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슬로베니아의 양봉산업 정책과 함께 아피테라피와 아피투어리즘의 실제 운영 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꿀벌과 양봉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산업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국내 양봉산업의 소득원 다변화와 산업 다각화를 위한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가 도시양봉을 통해 생산한 벌꿀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꿀벌 보전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방역본부는 지난 12일 세종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올해 도시양봉으로 수확한 1+등급 벌꿀 100통을 지역사회에 기부<사진>했다고 밝혔다. 기부한 벌꿀은 통당 300g으로 포장됐다. 방역본부는 지난 2023년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청사 옥상을 활용한 도시양봉을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운영하고 있다. 도시양봉은 방역본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율 참여조직인 ‘도시양봉추진단’이 담당하고 있다. 꿀벌을 사육해 도심 생태계와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고 수확한 벌꿀 등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기부한 벌꿀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등급판정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방역본부가 도시양봉을 시작한 이후 생산한 벌꿀이 1+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역본부는 이번 1+등급 벌꿀 생산이 한국양봉협회 세종시지회의 기술 지원과 도시양봉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노하우, 참여 임직원들의 관리 노력 등에 따른 성과라고 설명했다. 방역본부는 앞으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경북 구미시 지역 양봉 농가의 소득 안정을 돕고 양봉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양봉산물 가공 인프라가 민관 협력을 통해 구축됐다. 농업회사법인 구미중앙양봉원은 지난 21일 구미시 도개면 궁기리 일원에서 지역 13개 양봉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양봉산물 가공센터’<사진> 준공식을 가졌다. 구미시와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조성된 가공센터는 1천615㎡ 부지에 연면적 240㎡ 규모로 건립됐으며, 벌꿀과 프로폴리스 등 각종 양봉산물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가공·제조할 수 있는 최신 시설과 장비를 갖췄다. 이번 사업은 구미중앙양봉원이 지난해 12월 농촌자원복합산업화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총사업비 6억8천200만원이 투입됐으며, 도비 50%, 시비 20%, 자부담 30%로 사업비를 마련했다. 준공된 가공센터는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가공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참여 농가들은 양봉산물의 위생·품질 관리부터 가공·유통까지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어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단순 생산·판매에 머물렀던 양봉산업의 구조를 가공·유통 중심으로 확대함으로써 안정적인 생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충남 청양군의회가 기후변화와 병해충, 농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청양군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3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임상기 의원(가 선거구)이 발의한 ‘청양군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는 꿀벌 피해를 예방하고 양봉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에는 꿀벌 질병 및 병해충 방제·방역을 비롯해 ▲농약으로 인한 꿀벌 피해 예방 및 저감 ▲꿀벌 서식환경 개선 및 보호 ▲양봉 관련 시설·기자재와 가공시설 설치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양봉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 꿀샘(밀원)식물 조성·보급 및 관리, 양봉농가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 한봉(토종벌)산업 육성 등 양봉산업 전반에 대한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특히 양봉농가의 생산성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양봉산업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교육·현장학습·컨설팅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근거도 포함했다. ■청양=황인성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