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8월 9일~14일 대전...50여개국 1천여명 참석 '세계 권위' 국제학술대회 운영 협력...대전 글로벌 학술도시 위상 제고 제72회 세계식육과학기술학회(ICoMST 2026) 조직위원회, 대전광역시, 대전관광공사가 지난 8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학회 성공 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계식육과학기술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f Meat Science and Technology, ICoMST)는 식육과학 분야 세계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매년 전세계 50여개국에서 1천여명 축산, 식육과학자, 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ICoMST 2026는 오는 8월 9일~14일 우리나라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협약식에는 ICoMST 2026 주선태 대회장(경상국립대 축산학부 교수), 진구복 공동대회장(전남대 동물자원과학부 교수), 조철훈 조직위원장(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 장애라 사무총장(강원대 동물응용과학과 교수), 최성아 대전광역시 부시장,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 ICoMST 2026 추진과정에서 유기적 업무연계 △참석자를 위한 행정·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현 국내 구제역백신 미포함...유입될 경우 확산 우려 국경검역 강화·진단법 재점검·항원뱅크 확대 '총력' 구제역 검역·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 국내 쓰고 있는 구제역 백신에 들어있지 않은 SAT1 혈청형 구제역이 중국에서 발생했기 때문이다. 중국 농업농촌부는 지난 3월 28일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일리 카자흐 자지주)와 간쑤성(우웨이시) 소 농장에서 각각 구제역이 발생했고, SAT1형으로 확진받았다고 보고했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 소 농장에서는 142마리, 간쑤성 소 농장에서는 77마리가 SAT1형 구제역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SAT1형 구제역 발생은 중국에서도 처음이다. SAT1형 구제역은 아프리카에서 주로 나왔으며 지난 2025년 쿠웨이트, 이라크, 튀르키예 등 중동 지역으로 전파됐다. 올해는 이스라엘, 그리스, 키프로스 등 인근국가로 확산세다. 우리나라는 아직 발생보고가 없다. SAT1형 구제역 중국 발생에 국내 축산업계가 잔뜩 긴장하는 것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가축질병이 중국 발생 이후 국내에 유입된 사례가 적지 않아서다. 더욱이 현재 국내 사용 중인 구제역 백신은 O+A형 구제역 백신이다. SAT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동물병원협회(KAHA, 회장 최이돈)는 이달부터 무료 온라인 강의 ‘월간 카하’ 서비스에 들어갔다. 한국동물병원협회는 진료 수준 향상, 병원 운영 발전, 임상수의사 지속적인 성장 등을 지원하는 단체다. 이러한 방향성에 따라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월간 카하’를 이번에 런칭했다. ‘월간 카하’는 매월 초 일주일간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바쁜 임상수의사의 일정을 고려해 일주일 동안에는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반복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동물병원협회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국동물병원협회에 병원 회원으로 가입하면, 해당 병원에 근무하는 모든 수의사는 자동으로 KAHA 회원이 된다. 병원 내 모든 수의사가 ‘월간 카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올해는 한국동물병원협회 위원장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4월 ‘월간 카하’는 김예원 KAHA 선장전략위원장(24시 더케어동물의료센터 원장)이 ‘심장병 환자의 기침, 정말 이뇨제를 써야 할까요’를 전한다. 5월부터 9월에는 각각 ▲1인병원과 GP를 위한 귀내시경(박원근 용강동물병원 원장) ▲관절염의 진단 및 관리로 매출 깨우기(김종인 VIP동물의료센터 원장) ▲개 빈혈의 단계별 진단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진바이오텍(대표 이찬호)은 지난 2일 미국 암앤해머(Arm & Hammer Animal Nutrition)와 협약식을 맺고, 암앤해머 프로&프리바이오틱스 제품을 국내 공급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찬호 진바이오텍 대표이사, Ramesh Subramonian 암앤해머 유라시아 세일즈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암앤해머는 지난 1846년 설립된 미국 처치앤드와이트(Church & Dwight)사 브랜드 중 하나다. 우리나라에서는 베이킹소다 등 생활용품으로 알려져 있다. 동물영양 분야에서도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진바이오텍은 효능이 입증돼 있는 효모배양물 ‘셀마낙스(CELMANAX)’, ‘에이맥스(A-MAX)’, 그리고 맞춤형 프로바이오틱 솔루션 ‘써틸러스(CERTILLUS)’ 등을 자회사 다원케미칼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이찬호 대표는 “미생물 제품 노하우와 경험을 적극 활용, 제품 판매를 넘어 농장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우성양행(대표 정진수) 소독제 ‘원클린(ONE-CLEAN)’이 국내 처음으로 럼피스킨(Lumpy Skin Disease, LSD) 바이러스에 대한 소독 효력을 승인받았다. 럼피스킨 바이러스는 Poxvirus 계열(Capripoxvirus)로 바이러스 입자가 크고, 구조가 복잡하다. 게다가 상대적으로 환경 안정성이 큰 만큼, 유기물 존재 시 소독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 ‘원클린’은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등 국제기구에서 럼피스킨 소독제로 권장하고 있는 유효성분 4급 암모늄복합제를 주성분으로 한다. 여기에 무수구연산, 인산 등이 과학적으로 조합돼 있다. 유기물 침투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산성환경 조성, 세포막 파괴 작용을 통해 단일제제보다 더 효과적으로 바이러스, 세균을 비활성화시킨다. 럼피스킨 바이러스 외에도 구제역(FMD), 돼지유행성설사(PE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가금인플루엔자(AI) 등 주요 축산 질병 원인체를 폭넓게 방어해 낸다. 더욱이 부식이 적어 축사 내·외부, 축산장비, 차량 등에 적용 가능하다. 우성양행은 실제 질병 대응 기준을 충족한 공식 방역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효력 승인 기반 제품 사용’, ‘농장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최근 농축산 현장에서도 작업 활동도가 우수한 굴삭기 사용이 보편화된 가운데 ‘1톤 미만 농업용 굴삭기’가 현장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에 ㈜현진코리아(대표 김현진)는 자사 주력 모델인 ‘코뿔소 HE-010’<사진> 제품을 내세워, 국내 농·축산기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뿔소 HE-010 모델은 우리나라 지형과 실정에 맞게 특수 설계된 미니 굴삭기다. 중국 현지 생산 직수입으로 성능 대비 차별화된 가격 경쟁력과 안전성,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국내 시장 점유율 주도권을 가져오겠다는 포석이다. 공간이 협소한 축산 현장을 비롯해 농업·조경·건설 현장에 매우 이상적이다. 고급 유압 시스템을 갖춰 기동성과 생산성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 특히 궤도형 바퀴의 경우 가변 트랙 기술을 접목해 확장 범위를 900~1200(mm) 좌우로 좁히고 늘릴 수 있어 공간 진입성을 한층 높였다. 여기에 더해 구보다 2기통 고출력 엔진을 탑재, 강력한 힘과 성능을 자랑한다. 이외도 다양한 첨단 기술과 넉넉한 공간 설계 등을 갖추었으며, 컴팩트한 디자인이 매우 인상적이다. 또한 작업기 본체에 부착하는 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하림, 한국썸벧, 바이오포아는 지난 2일 전북 익산에 있는 하림 본사에서 ‘양계질병 플랫폼 백신 공동개발’에 대해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 유효기간은 서명일로부터 5년이며, 만료 60일 전까지 별도의 의사표시가 없을 경우 5년간 자동 연장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 한국썸벧 김달중 대표이사, 바이오포아 조선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력 주요 내용은 △양계질병 플랫폼 백신 개발·상용화에 있어 역할 분담·연구 △백신 판매 촉진·이익 증진 협력 △최근 양계질병 학술 정보 및 시료 이용과 교환 △검사·평가 기술 지원과 연구원·연구 시설·장비의 상호 교류 등이다. 이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전염성기관지염(IB), 뉴캐슬병(ND), 전염성F낭병(IBD, 감보로) 등 주요 양계 질병을 대상으로 공동 개발·임상 평가를 진행한다. 올해는 ND·IB 2종 혼합백신 야외 임상평가, ND·IB·AI 3종 혼합백신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썸벧은 이미 하림 농가 협의회 임원들과 전남 지역 육계협회 지부장들을 대상으로 ‘포아백 감보로’ 백신 사양시험을 진행하는 등 공동 개발 백신 상용화를 위한 사전 마케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국내 배합사료업체들이 원·달러 환율 상승을 견디지 못하고 가격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배합사료가격을 좌우하는 환율, 곡물가, 해상운임비 모두가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는 가운데 하락률 보다 상승률이 높다보니 결국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환율(원/달러) 동향을 보면, 3월 20일(매매기준율) 1천491원에서 27일 1천508원, 31일에는 1천530원을 나타내며 1천500원을 훨씬 상회했다. 이는 전월평균 1천452원, 전년동월 1천446원보다도 상승한 것으로, 앞으로도 중동지역 정세 불확실성으로 인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제곡물가격은 옥수수의 경우 3월 20일 톤당 185달러에서 27일은 183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전월평균 168달러, 전년동월 176달러보다 오른 가격이다. 대두박도 27일 기준 357달러 전월평균과 전년동월 보다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해상운임비도 3월 27일 파나마 33달러, 걸프 70달러를 보였다. 이는 중동 사태로 해운시장 혼란에 소폭 하락했으나 이달 중순 이후 추가적인 운임 상승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배합사료 가격을 결정하는 요인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했냈다"에 역점...더 단단한 대한수의사회 향해 'GO, GO' 공직수의사 등 현안해결 총력...윤리·봉사 '사회적 책임'도 다양한 수의영역...조정·합의 거친 후 '한 목소리'로 추진 누구보다 수의 현안을 잘 알고 있는 우연철 대한수의사회장. 회원 직선제 선거를 통해 선출된 첫 사무처 직원 출신 대한수의사회장이다. 3월 공식임기에 들어갔다. 그는 ‘실행’을 강조했다. “그간 대한수의사회는 많은 일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좀더 촘촘한 연속성을 갖춰야 합니다.” 우 회장은 “여러 현안을 두고 치열하게 논쟁하고는 했다. 하지만 종종 결과로 이어지지 않기 일쑤였다. 이제 ‘무엇을 하겠다’가 아니라 ‘무엇을 해냈다’는 대한수의사회를 향해 나아간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공직수의사 기피 문제를 꺼내들었다. “가축질병 방역, 축산물 안전,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등등. 공직수의사 역할, 가치는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우 회장은 “하지만 조직, 직급, 수당 등에서 전문성을 충분히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 3, 6, 9 즉 3급 동물위생시험소, 6급 직렬 신규채용, 90만원 수당 등으로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 정부와 국회를 설득, 다시 돌아오는 공직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ASF 후폭풍...혈액 수거 중단에 오히려 처리비용 발생 자원 다각화·처리방식 다변화 시급 '공동처리 방안도' 도축장에서 나오는 혈액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원 다각화, 처리방식 다변화 방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도축업계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사료원료인 혈장단백질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전자가 검출된 이후 벌어지고 있는 후폭풍이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에 따르면 도축과정에서 발생하는 혈액은 그간 사료, 비료, 식용 원료 등으로 쓰이는 ‘돈 되는’ 자원이었다. 특히 사료원료로 들어가는 혈장단백질로 활용가치가 높았다. 조사결과, 국내 포유류 도축장 70개소 중 47개소는 이렇게 혈액을 자원으로 처리했다. 무상수거도 있지만, 톤당 3만원~5만원에 팔기도 했다. 하지만 올 들어 혈장단백질을 원료로 한 배합사료에서 ASF 유전자가 검출되며, 양상이 바뀌었다. (오히려 도축장으로부터 돈을 받고 수거는 해가고 있지만) 혈액수거가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게다가 이 혈액은 폐수처리시 농도가 매우 높은 유기성으로 환경부하가 크다. 도축장 입장에서는 ‘돈 주고’ 처리해하는 폐기물 처치곤란 애물단지가 돼버렸다. 톤당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3월 27일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2026년 1회차 동물용의약품 등 제조관리자 교육’을 열고, 동물약품 품질관리 체계 개선에 힘썼다. ‘동물용의약품 등 취급규칙’ 제13조의 4(제조관리자 등 교육)에 따라 동물용의약품 제조관리자 등이 매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이다. 약사연수교육 4평점이 인정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건양대 조성완 교수 ‘동물용의약품 제조관리자의 GMP 핵심업무와 실무전략(마취·진정제 제조·수입 관리 기준 가이드라인 안내)’ ▲농림축산검역본부 권영진 사무관 ‘동물약사 법령 및 행정규칙 제·개정 주요내용’ ▲한국바슈만 김건국 이사 ‘실사 대응 및 사례 분석’ 등이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제도변화와 현장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품질·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정진수 우성양행 대표이사가 지난 4월 1일 취임했다. 정 신임대표는 포항공대 생명과학과와 서울대 대학원 생명학과를 졸업했다. 사료·식품첨가제, 바이오화학, 미래신사업 등을 펼쳐나가고 있는 C社사에서 27년 근무하며, 연구원·연구기획, 전략기획·신사업기획, 해외법인장, 바이오화학 사업담당, 바이오사업부문 신사업개발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정 대표는 “중동사태, 환율상승, 원가부담 등 대내·외 경영환경 변동성이 크다. 풍부한 전략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우성양행 지속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