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성원파우다 / 왕겨 펠릿 쾌적함 유지 다기능 축사 바닥 솔루션 수분·냄새 흡수…섬유질·무기질까지 더해 성원파우다는 이번 전시에 왕겨 펠릿을 선보인다. 축사 바닥재는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좋은 바닥재는 수분과 냄새를 흡수하고 쿠션 역할로 미끄럼 방지로 가축의 부상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야 한다. 이에 왕겨를 분쇄 가공하고 펠릿화 된 왕겨 펠릿을 전시한다. 왕겨는 벼의 껍질로 규소(SiO2)를 포함하며 칼륨,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무기질이 풍부하여 왕겨를 가축 사료로 소량 영양 보충제로 가능성을 제공한다. 왕겨는 가볍고 질긴 섬유질 껍질로 이루어져 땔감용에서 가공 과정을 거치면서 바닥재와 다량의 규산 및 섬유소를 활용하기 위해 조사료원으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왕겨 펠릿 제조 공정은 쌀 도정 부산물인 왕겨 분쇄▶고온·고압에서 알파화▶펠릿 성형 과정을 거친다. 이렇게 제조한 동물약품 부형제와 미생물 배양재, 그리고 펠릿을 축산농가에 깔짚과 섬유질 보충 먹이로 공급하고 있다. 가축 분뇨의 암모니아와 황화수소에 의한 냄새를 흡착 쾌적한 환경 제공과 펠릿은 조섬유 비율과 탄소 비율이 높다. 서동축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튤라스 / 초음파 화상진단기·발정탐지기 등 번식·건강관리, 스마트 솔루션 제안 분말 초유·이표·의료장비 등 염소 전문 만물상 튤라스는 초음파 화상 진단기, 배란(발정)탐지기, 분말 초유, 포유기, 이표 및 이표 장착기, 축산용 프리미엄 안전장화를 전시한다. 이 업체는 동물용 의료기기 및 번식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축산기자재 회사이며, 현재 한우와 젖소 번식 분야의 초음파를 활용한 화상 진단기에서 선두 주자다. 염소는 축우와 같은 반추동물이라 유사하게 사용되는 제품이 많은데 가장 일반적으로는 염소가 태어났을 때 급여하는 고품질의 분말 초유와 포유기, 개체를 구분 지을 이표와 이표 장착기가 향후 정책적으로 추진 사항으로 전시를 통해 제품을 알릴 계획이다. 또 농장 일을 할 때 발의 피로 감소와 안전을 지켜줄 축산용 프리미엄 안전장화, 임신 진단을 할 수 있는 초음파 화상진단기는 보급형부터 최고급까지 전시한다. 발정(배란) 시기를 확인하여 수태율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배란(발정)탐지기는 소, 돼지, 반려동물에 사용되고 있지만 차후 염소에 적용하여 보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염소 번식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더던 / 누카멜 키도멜 그린·에코 포유기 염소·양 전용 로봇 포유기·대용유 첫 공개 국내 최초 전용 제품…맞춤 급이·생존율 향상 더던은 누카멜사의 한국대리점으로 2017년 누카멜 옐로우 송아지 대용유를 첫 시작, 2021년 포코멜 자돈 대용유를 런칭했고, 지난 2023년부터 누카멜 프로테고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송아지 대용유를 소개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염소·양 로봇 포유기 출시와 함께 국내 최초로 염소·양 대용유인 키도멜을 출시, 이번에 전시한다. 염소, 산양 농가에서는 지금까지 송아지 대용유를 사용해 왔으나 염소·양 로봇 포유기와 함께 염소, 양을 위한 전용 분유인 누카멜사의 키도멜 그린이 국내에 런칭, 농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시되는 에코 염소·양 로봇 포유기는 무제한 급이 기능의 젖꼭지를 연결할 수 있어 8두까지 동시 급이 가능하며, 한 꼭지 당 20∼25마리를 급이할 수 있어 자동 포유기 1대당 200두까지 무제한 급이한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제조하여 보관하며 급이하는 방식이 아니라 대용유 분말에 온수를 혼합하여 소량씩(300ml) 즉시 제조하므로 신선하고 따뜻한 대우유를 새끼 염소들에게 무제한 공급할 수 있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염소 산업이 최근 급격히 성장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염소고기가 건강식품으로서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증가하며 염소 사육도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한국 염소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과학적 개량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한국흑염소협회 전북도지부(회장 전영기·인물 사진)는 오는 17일 전북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 일원에서 제1회 흑염소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 각 지역에서 출품한 흑염소 22마리가 우열을 가리는 품평회를 여는 한편, 전국 30여 업체가 염소 사육에 필요한 약품 및 조사료, 기자재 등 자재를 전시 홍보한다. 대회장을 맡고 있는 전영기 회장은 “이번 행사가 염소 산업 활성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염소 고기는 지방은 적지만 미세 마블링이 많아 상당히 부드러운 만큼 다양한 레시피로 개발돼 대중화된 육고기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주실업 / 동물용 항균 물티슈 “닦으면 끝”…낙농·양돈·염소농가 위생 파수꾼 포름알데히드·파라벤 무첨가…유방염 예방에 탁월 삼주실업은 1985년 식당의 수저와 젓가락을 위생적으로 씌우는 종이와 손님이 찾는 1회용 위생 물티슈 생산을 시작으로 연
[축산신문] 새정부가 탄생했다. 축산인들은 새정부에 더도말고 덜도말고 마음 편하게 가축을 키울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소박한 바람이다. 가축을 내 맘대로 키울 수 없게 막아놓은 각종 규제의 벽에 숨이 막힐 지경이라고 한다. 가축이라도 맘 놓고 키우게 되면 우리나라의 식량안보는 자동적으로 구축되는게 아니냐는 것이다.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서라도 산처럼 높은 규제의 장벽을 허무는 축산 진흥 정책을 펼쳐줄 것을 요망하고 있다. 축산을 통해 농업농촌을 지키면서 지방 소멸을 막아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기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고 입을 모은다. 불합리한 규제 과감히 개선·전문 행정조직 강화 축산업, 고비용 구조·수입 확대·사회적 인식저하 국민 식탁·국가 안보 위협 중대사안 인식 접근을 축종별 특성 고려한 발전법 제정…경쟁력 높여야 ▲오세진 회장(축산관련단체협의회‧대한양계협회장)=축산물을 생산하는 축산업자들은 정부의 다양한 규제와 밀려드는 수입 축산물로 인해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지켜나가는데 큰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에서 제21대 대통령에게 바라는 요구사항은 대선전 각당을 통한 정책협약식에서 전달한 바 있다. 주요 내용은 ▲축종별 발전법 제정 등 지속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정부 정책 발 맞춘 효과적 탄소중립 솔루션 “양축 현장 생산성 높이고 환경도 지킨다” 기후변화와 환경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축산업계에서도 ‘탄소 다이어트’가 시작되고 있다. 그 중심에 선 사료. 특히 단백질 함량을 낮춘 ‘질소저감 사료’가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한 열쇠로 떠오르고 있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2024년 6월부터 질소저감 사료로의 전환을 실시해 현재 부경양돈사료공장에서 생산해 내고 있는 전 구간에 100% 질소저감 사료를 적용, 친환경 축산의 실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타 사료공장이 원가 상승 등의 이유를 들어 일부 제품만 질소저감 사료를 공급하는 것과는 달리 전 품목, 전면 도입이라는 과감한 전략으로 축산업 전반에서 가장 적극적인 저감 실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로써 부경양돈농협의 조합원들은 지금껏 그래 왔듯, 부경사료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자동적으로 탄소중립 축산에 동참하는 구조가 마련된 셈이다. ‘조단백질 기준 하향’ 고시 충족…과학적 질소 저감 체계 구축 단백질 함량 조절로 온실가스·냄새 유발물질 감소…친환경 기여 사료효율 개선→생산비 절감→수익성 향상 선순환 구조 실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임직원 성금 모아 기탁 매월 100만원씩 나눔축산 정기 후원도 약속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영바이오농업회사법인(대표 최경식)이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손세희)에 1천59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와 영바이오는 지난 10일 충남 부여 소재 영바이오 본사 회의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영바이오는 임직원들이 모은 1천590만원을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과 축산농가를 위해 써달라며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영바이오는 특히 이번 성금 기탁을 계기로 지역 사회와 지속적인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나눔축산운동본부에 매월 100만원씩을 정기 후원하기로 약정을 맺었다. 2020년 3월 설립된 영바이오는 TMF사료 전문 공급 회사로서, 그동안 8년 이상 어린이 보호시설을 후원해왔으며, 여성 청소년을 위한 여성용품 지원, 아동복지시설 단체 스키장 나들이 활동 지원, 장학금 기탁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영바이오 최경식 대표는 “영남지역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드리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나눔축산
[축산신문] 이 경 우 교수 건국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필자가 근무하는 학과의 명칭은 동물자원과학과이다. 동물자원이라는 이름은 누구에게나 익숙하겠지만, 과거에는 축산학과라고 더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축산학과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했던 것이었을까? 축산 명칭 대신에 동물자원, 동물생명 등으로 개명을 하였다. 물론 단순하게 개명이 아니라 기존 교육목표가 확장되면서 새로운 학과명의 필요성도 일부 있다는 것을 무시할 수 없다. 이러한 변화는 학회에서도 있었다. 1956년 한국축산학회는 2000년에 여러 학회를 통합하여 동물자원과학회로 변경하였으나, 다시 학회의 정체성을 나타내기 위해 2017년에 한국축산학회로 복원한 바 있다. 동물자원 분야가 워낙 넓다 보니 학과를 졸업하면 사료회사, 협회,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학과에서는 또한 교직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매 학기에 동물자원 분야의 중등교사를 희망하는 소수의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교직과정은 일반 전공과정보다 많은 교과목을 이수하기에 쉽지 않은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모든 것을 마치더라도 마지막으로 축산분야 임용시험에 합격하여야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전국 시·도에서 선발
에너지화 시설 확대로 온실가스 목표 대비 123% 감축 가축분뇨 고체연료 다각화 처리 확산 위한 수요처 발굴 깨끗한 축산농장 확대…환경친화축산농장 명품화 추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은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구현을 위해 가축분뇨 기반 순환경제 실현을 목표로 뛰고 있다. 지금까지 처리해야 할 폐기물로 여겨졌던 가축분뇨를 적극 활용해야 할 자원으로 여기고 퇴‧액비화 등 경축순환을 위한 리사이클링(Re-Cycling)과 바이오가스화 등 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업사이클링(Up-Cycling)을 통해 지구 환경을 살리고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축산환경관리원의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을 살펴보았다. 축산환경관리원의 지난해 성과를 살펴보면 우선 가축분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의 증대, 처리 다각화 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점을 꼽을 수 있다.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 확대로 온실가스 2만7천167tCO2-eq를 감축, 목표 대비 123%를 달성했다.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은 2023년 3개소에서 2024년 7개소가 추가, 현재 10개소가 운영 중이다. 고체연료, 바이오차, 해외수출 지원 등 가축분뇨의 처리 다각화를 통해 농업계는 물론 비농업계의 수요
전담 사업본부 신설 이력제 관리기능 강화…신고‧이용 편의 개선 축산데이터 통합연계…생산부터 소비까지 합리적 유통시장 조성 환경 변화 대응 미래 방향성 제시…정책 지원‧경영 효율성 제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법 제36조와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제30조에 의해 축산물 등급판정과 품질평가, 이력관리 및 유통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축산물 등급판정은 물론 국내산 축산물 이력관리, 축산물 유통정보 조사, 정부 위탁 사업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축평원의 주요 사업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 등을 들어보았다. 지난해 축평원 업무의 핵심 키워드를 꼽자면 혁신, 데이터, 디지털플랫폼을 꼽을 수 있다. 주요 축산물의 품질평가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시장 요구를 반영한 등급제도 운영으로 유통 활성화 및 가치소비를 유도했다. 소는 등심영상 기반 평가항목을 기계로 측정했으며, 돼지는 한국형 평가장비를 개발했다. 계란은 외관 평가 자동화 등 평가 업무의 디지털화 기반을 조성했다. 또한 꿀의 검사단계를 단축하고 축산물 수출지원과 등급판정 제출서류 전자화 등 제도개선이 이뤄졌다. 전담 사업본부 신설로 이력제의
소 보험금 청구시 필수서류 진단‧검안서 발급 비용 보장 종오리 협정가액 인상…보험금 산정시 주령별 차등 적용 폭염 대비해 냉각패드 설치 가금 농가 보험료 할인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제63조의 2에 의해 설립되어 정부의 농업정책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관리 및 감독함으로써 농식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농금원은 지난해 어떠한 성과를 올렸고 올해 어떠한 계획을 갖고 있을까. 이와 함께 축산 농가들이 가장 관심있어 하는 가축재해보험의 운용 상황도 알아보았다. 농금원은 지난 2004년 5월 19일 재단법인 ‘농업정책자금관리단’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어 2014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어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은 ▲농어업재해보험사업 관리 ▲농식품모태펀드 운용 ▲농림수산정책자금 검사 ▲농특회계융자금 운용 및 관리 ▲농업인안전재해보험사업 관리 ▲농어업재해보험기금 관리 및 운용 ▲농식품 전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등이다. 특히 지난 2001년 이후 대상 품목 및 가입 농가, 가입 규모가 큰 폭으로 성장한 농업재해보험의 경우 지난해 역대 최고 가입 실적을 달성
농식품 R&D 사업 공동기획단 출범…사업 중복 최소화 GPS기반 자율주행 키트 등 상용화 성공…현장서 호평 가축 생산 효율성 높이는 산업화 기술 개발 적극 지원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농업과 식품 분야의 기술 개발과 정책 지원을 담당하는 정부 기관이다. 농식품 연구개발(R&D)에 대한 종합 계획과 정책 개발을 지원하고 농식품 과학기술 R&D 사업을 기획하고 평가하며 관리하며 농식품 분야의 기술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농기평의 지난해 업적과 올해 계획을 들어보았다. 농기평은 지난해 15개 사업을 통해 1천928억원 규모의 농식품 R&D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사업과 과제를 끊임없이 발굴 및 기획하고 역량 있는 연구팀이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농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성과 중 대표적인 것은 농식품 연구개발사업 공동기획단의 출범을 꼽을 수 있다. 2024년 7월 26일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의 협력으로 출범한 공동기획단은 부‧청간 나눠진 기획체계를 통합해 종합적인 관점에서 사업을 기획하고 기관 특성에 맞는 적절한 역할 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