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식사 대용부터 샐러드·소스 활용까지…소비자 선택폭 넓혀 요거트의 역할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한때 가볍게 즐기는 영양 간식으로 여겨졌던 요거트가 이제는 식사 대용은 물론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핵심 식재료로 자리 잡고 있다. 그릭요거트를 중심으로 한 고단백 식단과 홈 레시피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소비 방식은 더욱 진화하는 양상이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국내 발효유 판매 1위로 요거트 시장을 이끄는 매일유업의 ‘매일 바이오’가 있다. 최근 더욱 정교해진 소비자의 입맛과 영양 기준에 맞춰 그릭요거트 무가당 플레인 라인업을 강화해 이목을 모은다. 요거트가 일상화되면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은 단연 ‘플레인(Plain)’인데 ‘플레인 요거트’라고 해서 모두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것은 아니다. 제품 중에는 단맛을 더하기 위해 설탕이나 감미료를 첨가한 경우로 설탕무첨가에 달지 않은 플레인 요거트를 찾는다면 ‘무가당’ 표기 등 제품 정보를 좀 더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특히 매일유업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 무가당 플레인’ 시리즈는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를 넣지 않고 오직 우유 유래 당(유당) 외 첨가물 없는, 달지 않은 플레인 그릭요거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수입 여파 분유 재고 증가…수급 안정책 긴요 국내 낙농생산지표가 악화하는 가운데, 유제품 수입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축산관측(6월)에 따르면 3월 기준 젖소사육두수는 37만1천두로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했다. 6월 젖소사육두수 역시 36만8천~37만1천두로 전년동기대비 0.1~0.7%, 9월은 36만9천~37만1천두로 0.4~1% 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37만두 붕괴가 목전인 상황이다. 사육두수 감소 영향으로 1분기 원유생산량은 49만2천톤으로 전년동기대비 0.3% 감소했으며, 2분기 원유생산량도 착유우두수 감소로 1.1% 내외 감소한 50만6천~50만8천톤, 3분기는 0.4% 감소한 46만1천~46만3천톤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유제품 수입량 증가폭은 점차 커지고 있다. 1분기 유제품 수입량은 원유환산 기준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한 64만8천톤으로 나타났다. 이중 멸균유 수입량이 2만1천톤으로 26.5% 늘어났으며, 치즈도 16% 증가한 4만2천톤을 기록했다. 음용유 소비는 줄고, 유제품 소비는 늘고 있지만 국내 원유 사용처는 소비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1분기 음용유용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유지방 늘고, 유방 건강 지표 크게 개선 착유 전 대기 공간에 냉방 시설(쿨링 시스템)을 설치한 결과 유질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젖소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연구를 위해 홀스타인 착유우 12두 가운데 처리구 6두를 분무 장치와 송풍팬이 설치된 착유대기장에서 30분 대기하도록 했다. 이후 연구진은 처리구와 대조구의 환경 지표(온도, 습도, 온습도 지수 등)와 유 생산성 지표(우유 생산량, 유성분, 체세포 수 등) 등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처리구의 유지방 함량이 대조구와 비교해 약 20% 증가, 우유 품질이 뚜렷하게 개선됐으며, 유방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체세포수는 약 70% 감소했다. 아울러 젖소가 더위를 심하게 느끼면 사람처럼 호흡이 빨라지는데, 처리구의 호흡수는 분당 52회로 나타나 대조구보다 약 20% 감소했다. 냉방 시설(쿨링 시스템)을 적용한 착유대기장의 온도는 일반 착유대기장보다 1.3도(30.9도→29.6도) 낮아졌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연구 결과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젖소 생산성저하와 우유 품질 하락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규모시설 교체 없이도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낙농 연구예산, 전체 농식품 R&D의 0.4% 수준…지원 확대 절실 수입 유제품 공세에 대응해 품질·신뢰·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낙농분야 연구개발 투자 확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 낙농산업은 음용유 소비 감소와 수입 유제품 증가라는 이중 압력에 직면해 있다. 흰우유 소비는 지속적으로 줄어들며, 최근 10년간 1인당 백색시유 소비량은 14% 감소했으며, 반면 치즈는 38.4% 증가하는 등 유제품 소비는 늘어나고 있으나, 국내 시장에서 유통되는 치즈 대부분은 수입산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어, 국산 원유의 활용범위는 제한적인 상황이다. 특히, 수입 유제품은 생산 규모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부턴 유제품에 대한 관세철폐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공세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가격 인하를 통한 경쟁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우리나라 낙농산업은 소규모 농가가 많고, 사료 역시 해외의존도가 높아 낙농선진국에 비해 고비용 생산구조를 탈피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또, 낙농은 제도의 산물인 만큼 가격 결정체계를 변경하기 위한 제도개편은 산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 영양보충·건강관리 돕기 위한 취지 1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서 셀렉스 제품 지원 전달식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곽정우, 이인기)의 뉴트리션 전문 브랜드 ‘셀렉스’가 오는 9월 개최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체력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 이목을 모은다. 매일유업은 지난 1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과 ‘2026 아시안게임 팀 코리아(Team Korea) 성공 기원’을 위한 뉴트리션 제품 지원을 약속하며 전달식을 진행했다. 특히 매일유업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앞으로 진천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연간 소비자 판매가 기준 약 1억 원 상당의 뉴트리션 제품을 제공하게 된다. 장기간 훈련하는 선수들의 영양 보충과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취지이다. 매일유업은 전달식 당일 선수촌 내 야외 공간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현장 이벤트로, 응원 메세지들을 전하며 셀렉스의 ‘프로핏 스포츠 WPI(분리유청단백질) 드링크 코코넛’ 단백질 음료와 ‘썬화이버 당솔브 애사비·보리차’ 제품도 선물했다. 매일유업 셀렉스 한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지난해 전년 대비 20% 이상 수출 성장 품목·국가 다변화로 ‘K-밀크’ 위상 강화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캄보디아 식품 유통 전문 기업 푸루소사 F&B(Fu Lu shou F&B)와 ‘캄보디아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어 이목을 모은다. 지난 3일 서울우유 양주공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우유 문진섭 조합장과 조문탁 영업상무, 캄보디아 푸루소사 F&B 속 삼낭(Sok Samnang) 회장 등이 참석했다. 캄보디아의 대표 식품 유통 전문 기업 ‘푸루소사 F&B’는 프놈펜 기준 145개의 도매상과 전국 24개 지역 등에 유통망을 보유한 전문유통기업으로,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의 캄보디아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우유는 캄보디아 시장에 고품질 원유 기반의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푸루소사 F&B는 보유한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시장 특성을 반영한 현지화 전략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서울우유의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서울우유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동남아시아 국가에도 수출을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일본시장 전용 제품 ‘비요뜨 아이스크림’을 출시하고, 글로벌 디저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04년 첫 선을 보인 국내 최초의 토핑 요거트 ‘비요뜨’는 출시 이후 20년 넘게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서울우유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대표 발효유 제품. 최근 일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한국 방문 시 꼭 구매해야 하는 필수템으로 입소문을 타며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비요뜨의 첫 글로벌 진출 기지로 일본을 낙점하고, 일본 시장 전용 ‘비요뜨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특히 일본 현지 파트너사와의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 협업을 기반으로 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일본 디저트 시장 공략과 사업 확장 가능성을 타진할 방침. 일본 시장 전용으로 선보이는 ‘비요뜨 아이스크림’은 비요뜨 특유의 바삭한 초코 토핑 식감과 요거트 풍미를 극대화한 바(Bar) 타입의 제품이다. 식감과 토핑 경험을 중시하는 현지 디저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제품 대비 산미는 낮추고 쫀득한 식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 최근 일본 디저트 시장은 프리미엄 디저트와 기능성 발효유 시장 성장과 함께 푸딩, 파르페,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생산성 향상·품질관리·조합원 복지 증진 ‘원스톱 뒷받침’ A2원유·유전자원·저탄소 사업으로 지속가능 낙농 구현 사료 공급망 확대·AI 활용 서비스로 현장 지원 고도화 ▲낙농지원본부(본부장 이상학) 본부 스텝부서 2개 팀(낙농지원팀, 집유검사팀)과 현장에서 조합원 목장을 지원하는 8개 낙농기술센터로 구성돼 있다. 낙농지원팀은 조합원 목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영농지원사업과 조합원과 조합원자녀 학자금 지원, 조합원 종합건강검진, 휴양시설 이용, 법무·세무상담 지원 등의 복지지원사업, 목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젖소 검정사업과 낙농 헬퍼사업을 추진하면서 조합원 목장의 경영안정을 돕고 있다. 올해도 조합원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 건강검진과 리조트 휴양시설 이용을 지원한다. 조합원과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학자금을 지원하며, 법무·세무상담 컨설팅 지원, 장례용품 지원 등을 실시한다. 유우군 능력검정사업 참여 비율은 81.9%다. 2025년 농협축산경제 발표 기준 검정조합원의 평균 305일 유량도 1만532kg으로 전국 평균보다 143kg 높다. 2019년부터는 조합원 목장의 젖소 생산성 향상과 개량 가속화, A2우유 생산기반조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