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창녕·의령에 이어 합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긴급 보고 체계를 가동하고, 사료 관리 강화와 방역 취약요소 전면 점검을 핵심으로 한 긴급 특별지시를 발령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존 차단방역 체계를 전면 재점검할 것을 지시하며 농장 울타리, 축사 출입문, 차량 소독 등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방역 취약 요소를 하나하나 점검·보완할 것을 강조했다.특히 사료 제조 단계부터 운반·보관, 농가 급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정밀 관리해 추가 확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발생은 도내 네 번째 사례로,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확산이 이어지는 엄중한 상황이다. 경남도는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 역학조사 과정에서 ASF 유전자가 검출된 사료가 주요 전파 경로 중 하나로 추정됨에 따라, 도는 해당 사료에 대한 사용 중지 권고와 함께 회수·폐기 조치를 신속히 완료했다. 동시에 사료를 통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도내 사료 제조·유통 전 과정에 대한 집중 점검에 착수했다. 주요 조치는 △도내 사료 제조업체의 원료 및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축산기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송영오·사진)는 지난 2월 21일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2026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갖고, 우수직원 및 우수회원 표창과 함께 2025년도 결산보고서안 및 2026년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송영오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 침체로 회원 매출 감소와 회비 납부 축소 등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어 긴축운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도약의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회원들의 의지에서 희망을 확인할 수 있다”며 지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속적인 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임직원과 회원들이 하나로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표창 수상자로는 중앙회장 공로패에 석동현 이사, 대전시장 표창에 최연숙 차장이 선정됐으며, 우수회원 표창은 정진옥·정찬익·박연우·최명환 회원이 받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유지섭)는 지난 2월 24일 강원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하고 강원지역 축산업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축산농가에게 희망을, 드림파트너 농협사료라는 슬로건 아래 대학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사료 품질을 고도화하고 축산농가 실익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강원대학교 목장에서 수집한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료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해 미래 축산 전문가 양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유지섭 지사장은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동반자로서 양축농가 실익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2026년 사람·환경·가축이 조화로운 경기축산 실현을 비전으로 스마트·친환경·복지축산 전환을 위한 축산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올해 총 2천205억원을 투입해 ▲가축개량 기반 경영안정과 소득기반 확충 ▲환경친화형 축산 전환 ▲축사 냄새 저감과 가축복지 향상 ▲사료 안전성 강화와 조사료 자급률 확대 ▲축산업 기능 확장 등 5대 분야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가축개량과 시설 개선 등 축종별 경쟁력 제고를 위해 1천86억원을 투입한다. 스마트 축산 패키지 보급과 축산 ICT 융복합 확산,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사육환경과 동물 건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효율적인 농장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동물복지 향상과 노동력 절감, 생산성 제고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가축행복농장 확대와 사료 품질·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동물복지축산을 확산하고 안전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축산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606억원을 투입한다. 가축분뇨 자원화 등을 추진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환경오염과 냄새 저감을 통해 도민 삶의 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둘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내륙지역에서 구제역 발생이 잇따르자 상반기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앞당겨 실시한다. 도는 당초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예정됐던 일제접종을 지난 2월 23일부터 오는 15일까지로 조정해 조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인천 강화군과 경기 고양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항체 형성 시기를 앞당겨 도내 유입과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종 대상은 도내 소·염소 사육농가 735호 4만4천724마리이며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와 임신 말기 소는 농가 신청에 따라 접종을 유예할 수 있다.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접종지원반 16개 반 40명이 접종을 지원하며 전업농가는 자가 접종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고령농가 등은 접종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돼지는 상시 백신접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 일제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는 접종 완료 4주 후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고 항체양성률이 기준에 미달하는 농가에는 과태료 부과와 재접종, 재검사를 통해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접종 누락 또는 유예 개체에 대해서도 추가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가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소와 염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도는 지난 2월 2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도내 소·염소 사육농가 6천731호 32만9천두를 대상으로 일제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인천 강화군과 경기 고양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당초 3월 예정이던 일정을 약 열흘 앞당겨 추진됐다. 접종 대상은 도내 소와 염소 사육농가의 전 두수이며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임신 말기 개체는 접종을 유예할 수 있다. 다만 유예 사유가 해소되면 신속히 보강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소규모 농가의 경우 공수의사와 포획 전문인력이 접종을 지원하며 전업규모 농가는 자가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소 50두 미만 농가와 염소 사육농가에는 시군에서 백신을 일괄 구매해 무상 공급하고 소 50두 이상 농가는 자부담 50%로 축협 동물병원을 통해 직접 구매하도록 했다. 충북도는 접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접종 4주 후 항체양성률 검사를 실시해 접종 이행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항체양성률이 기준치에 미달하는 농가에는 과태료 부과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는 축산 분야의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저탄소 축산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축산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저탄소․저메탄 사료 급여와 분뇨 처리 개선 등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이행한 농가에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정부 제도 개선에 따라 지원 단가가 인상되고 신규 감축 활동이 추가되면서 농가 지원 수준이 크게 확대됐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지원금 규모다. 한·육우 기준 마리당 2만 5천 원에서 5만 5천 원으로 인상됐으며, 젖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돼지는 마리당 5천 원, 산란계는 수당 200원이 지급된다.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분뇨처리 방식 개선’ 활동비도 대폭 상향됐다. 기계교반과 강제송풍을 병행할 경우 톤당 5천500원으로 기존보다 약 3.6배 인상됐으며, 강제송풍만 이용해도 톤당 2천6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사육방식 개선(조기 출하)’ 지원도 새롭게 도입됐다. 거세 한우를 평균 사육기간보다 단축해 출하할 경우 감축 개월 수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다. 사육 기간 단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는 저탄소 영농활동을 통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5월 22일까지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 축산 분야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축산법 제22조에 따라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며 대상 축종은 한우와 육우, 젖소, 돼지, 닭(산란계)이다. 사업은 환경친화사료 급여와 분뇨처리 개선, 사육방식 개선 등 저탄소 영농활동을 이행한 농가에 활동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 단가는 환경친화사료의 경우 저메탄사료 급여 시 한우와 육우, 젖소는 두당 5만5천원이 지급되며 질소저감사료 급여 시 돼지는 두당 5천원, 산란계는 두당 200원이 지원된다. 분뇨처리 개선은 한우와 육우, 젖소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처리 과정에서 기계교반과 강제송풍 장비를 함께 활용할 경우 톤당 5천500원, 강제 송풍 장비만 사용할 경우 톤당 2천600원이 지원된다. 또한 올해 처음 도입된 사육방식 개선 사업은 한우 거세우를 대상으로 사육기간을 단축해 출하할 경우 출하 월령 26개월 이상 29개월 이하 범위에서 두당 최대 17만9천600원을 지급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 기간 내 사업 등록신청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병용)와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설 연휴 기간 사람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에 따른 가축질병 확산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난 9일 양양군 손양면 삽존리 양돈밀집단지 일원에서 긴급 차단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우려에 대응해 연휴 기간 외부인 출입 등으로 높아진 오염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동방제단 소독 차량과 함께 드론을 투입해 산비탈과 축사 지붕 등 차량 접근이 어려운 방역 사각지대까지 집중 소독을 강화했다. 강원농협은 동절기 가축질병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강원본부와 도내 18개 시·군지부, 11개 축협에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설 명절 전후 차단방역 의식 제고를 위해 가축질병 예방 홍보 현수막을 계통사업장에 게시하고, 축산농가에 방역 준수사항을 문자로 안내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김병용 본부장은 “설 명절 이후 이번 주가 가축질병 발생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라며 “드론과 공동방제단 차량 등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가축질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청은 가축전염병 예방과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총 956억원을 투입하는 ‘2026년도 동물방역위생시책 추진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선제적·체계적 동물방역 체계 구축 ▲동물방역시스템 개선을 통한 질병 최소화 ▲축산물 위생관리 강화로 안전축산물 공급 ▲우수 축산물 브랜드 육성 및 유통·마케팅 강화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분야별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주요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동물방역 분야’에 614억원(64.2%)을 집중 투입한다. 또한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농가 회복 지원을 위해 가축처분 보상 및 매몰지 관리 등에 222억원을 편성했다. 유전자형이 다양한 질병에 대응하기 위해 질병검사 결과에 기반한 맞춤형 백신도 공급한다. 가금농가에는 닭 전염성 기관지염(IB), 양돈농가에는 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PRRS)을 대상으로 시험연구를 통해 농가별 질병 특성을 분석하고, 유전자형에 적합한 백신을 선별·지원할 계획이다. ‘축산물 유통·안전 분야’에는 120억원을 투입해 축산물 HACCP 인증 컨설팅, 고품질 안전축산물 육성, 개식용 도축업자 폐업·전업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남영희)는 설 연휴 귀성객과 차량 이동 증가에 따른 가축전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집중 소독에 돌입했다. 시험소는 연휴 전후인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광역방제기와 방역차 등 가용 자원 37대를 동원해 오염원 제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이동제한 및 역학 관련 8개 시·군 314개 농가를 비롯해 철새 도래지 11곳, 축산차량 이동이 빈번한 관내 10개 도축장 주변 도로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고강도 집중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난성 질병 의심축 신고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의심축 발생 시 즉각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남영희 소장은 “설 연휴 이동량 증가는 방역의 최대 변수”라며 “집중 소독과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통해 방역 공백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장 내·외부 매일 소독, 출입통제 강화, 장화 갈아신기 및 의복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확실한 방패인 만큼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수의사회는 지난 1월 27일 ORA춘천베어스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30대 회장 선거를 실시, 신임 회장으로 홍경수 회장<사진>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강원특별자치도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홍경수 회장이 단독 후보로 출마해 회원 전원 추대 형식으로 당선됐다. 홍 신임 회장은 경북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강원도 초대 동물방역과장을 역임하고 국장으로 승진해 ‘국가 고위정책과정 교육’을 수료했으며, 강원도 동물방역정책관, 인재개발원장, 경제진흥원장 등을 지낸 행정 전문가다. 도정 경험을 바탕으로 강원도와 협력해 수의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홍경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수의사회 70년의 신뢰, 100년을 향한 동행”을 강조하며 “450여 회원의 신뢰와 응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회장 직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이 존중받는 수의사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수의사회, 도민에게 신뢰받는 수의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