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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7월 17일

  • No : 3327
  • 작성자 : 대한양계협회 차장
  • 작성일 : 2016-06-29 11:18:09

 

 

생산성 감소·난가 하락·할인 행사로 3중고

본격적 무더위 속 과채류 소비 증가 대비 계란은 줄 듯

 

산란계농가들은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산지 난가시세는 강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다.
’16년 1∼4월 산란성계육 도축실적은 14백여만수로 전년 동기간 대비 약 31% 정도 크게 증가했다. 이로 인해 산란 노계군의 생산 감소로 산지 계란유통은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3∼6개월 산란계 사육수수는 ’15년 4분기 875만수, ’16년 1분기 739만수로 신계군의 산란 가담 비율이 올라가면서 잔알의 생산량은 증가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5월 25일 경기권 난가는 왕·특란은 3원 인상, 중·소란은 2원 인하됐다. 산란성계육 출하가 늘어난 것은 예전에 비해 사육수수가 급격히 늘어난 영향도 크지만 산란계병아리의 품질이 전반적으로 떨어진 것도 한 이유다. 산란계농가들은 생산비 이하의 난가 상황 속에서도 어쩔 수 없이 조기 산란성계육 출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년대비 늘어난 산란계 사육수수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생산성 감소와 계란가격 하락, 할인가격 증가로 산란계농가들은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어 가뜩이나 줄어들고 있는 전업농이하 농가의 감소 추세 심화를 우려하고 있다.
 지난 5월 산란종계병아리 입식은 5만수로 전월(8만4천300수)대비 40.7%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6만4천수)대비 21.9% 감소했다. 산란실용계 병아리 판매수수는 387만1천수로 전월(435만3천수)대비 11%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452만9천수)대비 14.5% 감소했다. 4월 육추사료 생산량은 3만1천129톤으로 전월(3만3천109톤)대비 6%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3만5천8톤)대비 11.1% 감소했다. 산란사료는 20만6천692톤으로 전월(21만6천327톤)대비 4.5% 감소하였으며, 전년 동월(19만7천332톤) 대비 4.7% 증가했다. 4월 산란종계사료는 6천93톤으로 전월(6천754톤)대비 9.8%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5천551톤)대비 9.8% 증가했다. 한편 4월 산란성계육 도축수수는 317만수로 전월(456만4천수)대비 30.5% 감소하였으며, 전년 동월(234만6천수)대비 35.1% 증가했다. 
올 들어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던 채소 가격이 여름을 앞두고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계란 소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 신선식품 및 빙과류, 과채류 등의 소비가 늘어나고 가정에서 식사보다는 외식 증가로 가정용 계란 소비는 크게 줄어든다. 또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계란 안전관리 대책’ 발표 이후 산란계농가 및 유통상인, 관련업계 등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예정되고 있다.
지난번 산란계농가의 무분별한 집중단속으로 급격한 계란소비 위축을 불러와 농장경영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피해를 초래하였으나 산란계농가들은 정부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준수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왔다. 정부는 산란계산업의 현장사항과 농장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충분한 지원과 제도의 보완으로 산업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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