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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영의 차이나 리포트 <2706호>

  • No : 2195
  • 작성자 : 농협사료 중국사무소
  • 작성일 : 2013-05-22 16:38:46


옥수수 춘파 지연…재고증가 가격 하락


★…중국 동북지방의 옥수수와 대두 파종이 예년에 비해 10~15일 정도 늦어지고 있다. 요녕성과 길림성 등 옥수수 주산지에선 올해 잦은 눈비로 토양수분이 높아 파종기가 늦춰지고 있다. 이와 별도로 중국에선 요즘 들어 공급량에 비해 수요가 부족해지면 사료용 옥수수 가격이 톤당 2천300위안(41만4천원) 이하로 떨어졌다. 북방 4개항 옥수수 보관창고에는 역대 최고치인 350만톤의 옥수수가 쌓여 있어 가격 하락추세가 계속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먼저 옥수수 춘파의 경우 요녕성, 길림성 등 옥수수 주산지는 예년 이맘때면 춘파로 바쁜 시기였지만 올해는 빈번한 눈비로 토양수분이 높은 등의 영향을 받아 옥수수, 대두 파종기가 대폭 늦어지고 있다. 4월20일 곡우를 맞았어도 동북의 파종은 현재까지 개시되지 않은 상태다.

길림성 쌍요시 이수재 농가는 현재 토양의 습도는 기본적으로 파종에 맞으나 일부 지역의 수분이 높아 아직 어느 정도 기다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흑룡강성 손극현 옥수수농가인 양장헌은 지난해 겨울과 금년 봄에 계속해서 눈비가 내려 동북 토양의 습도는 비교적 높다며 대형기계는 아직도 땅을 갈고 정지하기가 어려워 파종은 5월 하순으로 늦어질 것을 예측했다.

발해권의 옥수수 거래상 유선생은 춘파 지연은 옥수수와 대두 등의 품질에 영향을 줄 것이며 특히 옥수수는 생장후기의 단위중량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중국에선 현재 옥수수 수요가 감소해 동북 항구의 옥수수 가격은 톤당 2천300위안 아래로 대폭 떨어졌다. 금주항의 2등 표준수분 옥수수 수매가격은 톤당 2천225위안으로, 부두사용료와 보관비를 더한 가격은 톤당 2천275~2천280위안이다. 발해권 항구의 옥수수 가격은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2등 표준수분 옥수수 구매가격은 대부분 톤당 2천235~2천250위안 수준이다.

현재 북방 4개항 옥수수 거래창고는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는 350만톤의 재고를 보이고 있고 광동 각 항구 거래창고는 50만톤 내외의 재고가 있어 가격하락의 압력을 받고 있다.


AI 여파 소고기 양고기 가격 오름세


★…중국에선 소고기와 양고기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AI 발생 이후 가금류와 돼지고기에 대한 수요가 줄고 그 자리를 소고기와 양고기가 차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천진시 양고기의 소매가격은 kg당 68위안(약 1만2천원)이고, 소고기는 kg당 60위안(약 1만1천원)까지 올랐다. 소와 양고기가격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

소와 양고기 가격 오름세에도 불구하고 구매량은 줄지 않고 있다. 소와 양고기의 도매가격은 지난해 동기 대비 모두 상승추세를 보였지만 최근 2년간 여름이 오면 바로 고기구이가 시작되지만 양은 여름이 되면 풀을 먹고 살찌는 시기로 오히려 도축하기에 적합하지 않아 수급 불균형은 한층 더 양고기가격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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