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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영의 차이나 리포트 <3084호>

  • No : 3541
  • 작성자 : 농협사료 생산본부장
  • 작성일 : 2017-04-14 11:02:49


가축사육 규제 강화…경쟁도 심화

★…환경보호정책과 사육금지정책이 하달됨에 따라 사육업은 갈수록 틈새에서 생존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동시에 개별농가와 대형사육장의 경쟁도 아주 커져 기술과 관리상 부족 그리고 설비상의 부실은 개별농가로 하여금 갈수록 곤란을 느끼게 하고, 격렬한 경쟁에서 어떻게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모색해야 하는 고민을 던져주고 있다.
첫째 사육규모화는 미래 산업발전을 목표로 생산원가를 크게 낮추고, 경제효율을 제고할 수 있다. 둘째 자주적인 학습을 통해 품종선택, 축사건축, 사양, 가축관리, 질병치료 등 다양한 사육기술을 높여야 한다. 셋째 시시각각 바뀌는 국가정책에 맞춰 실시간 정보를 획득해야 한다. 이상 세 가지 포인트를 종합해 사육경쟁 중에 도태되지 않기 위해 발 빠르게 국가정책에 순응하고 사육기술을 높여야 한다.


양돈 양대 정책, 돈가 상승 견인 역부족
★…돼지사육금지와 냉동육 수매비축이라는 양대 정책으로 적지 않은 사람들이 돈가에 대한 믿음을 보이고 있다. 돼지사육금지 정책은 지난해 초 시행됐다. 이 시기에는 2014~2015년 돈가가 낮게 형성되면서 양돈농가가 잇달아 퇴출돼 돼지출하량은 어느 정도 감소해 돈가 상승에 적지 않은 동력으로 작용했다. 동시에 지난해 일부 대기업들이 기회를 잡아 잇달아 규모화 사육장을 건축하면서, 현재 대부분 생산단계에 진입했다. 비록 올해 사육금지정책이 엄격히 집행된다고 해도 지난해 관련사업이 추진돼 출하량 감소는 크지 않을 것이고, 규모화 투자로 돼지 출하량은 약간 증가해 올해 사육금지는 계속 돈가 상승을 견인하기는 어렵다.
한편 3월 말 상무부, 발전개혁위, 재정부와 농업발전은행이 연합해 중앙 냉동돈육 비축계획을 세워 1만 톤을 비축키로 했지만 생산량에 비하면 아주 적은 물량으로 돈가에 대해 영향은 미미할 것이다. 종합적으로 양돈업은 양대 정책이 돈가에 미치는 영향은 적어 돈가 상승을 이끌어내기 어려울 전망이다.


상해 보산구 7개 목장 생산 정지
★…상해 보산구 발표에 의하면 현재 구 전역의 목장에서 생산 작업이 이미 정지돼 2천260두의 젖소가 퇴출되었고, 481두의 송아지도 곧 이전될 것이며, 관련 설비와 축사도 철거와 이전 작업이 추진 중이다.
도시화가 빨라짐에 따라 상해근교 주요 농부산물 공급기지인 보산구는 이미 종계장과 종돈장에 대한 생산 정지 조치에 이어 이전이 끝났지만, 일부 젖소목장은 산재되어 있었다. 지난해 말까지 보산구에서 사육되던 젖소는 7개 목장에 2천741두였다. 7개 목장의 점유면적은 3만7천 평으로 1982년부터 목장이 건설되었다. 관련부서 조사에서 현재 목장에는 여러 문제가 있었다. 몇 개 목장은 계약기간이 30년에 달했고, 목장의 약 90개의 축사가 위법건축물이었으며, 사업자등록이 되지 않은 곳도 3개 목장이었다. 7개 목장 중의 6개는 이미 전면 정지되었다.


중소양계농가, 불황·규모화에 부심
★…양계인은 현재 계란가격이 수개월간 원가 이하로 지속되면서 아주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양계업을 제약하는 여러 요소로 첫째 대량자본이 유입된 것을 들 수 있다. 시대의 진보와 각종산업이 모두 빠른 발전으로 곳곳에서 돈을 벌던 시대가 지나면서 더 이상 양계업도 폭리산업이 아니게 됐다. 대량자본의 유입으로 규모화사육이 양계업을 주도하고 있다. 규모화사육이 사육원가를 낮추고, 가격결정권도 갖지 못하며, 박리다매의 전략으로 이익을 내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소사육농가는 치명적 타격을 입었다.
둘째 양계업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과다하다. 셋째 계분처리가 양계업의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환경보호와 아울러 처리에 기술과 자금의 투입이 수반되어 사육이윤 발생을 압박하고 있다.
양계업은 규모화가 진전되고 있지만, 현재 사육수수 3천수 내외가 사육농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사육경력도 10년 이상이다. 이들은 경험도 풍부해 점차적인 발전을 위해 돈을 벌면 시설에 투자한다. 따라서 양계가 버는 돈이 많지 않겠지만 자신의 농장을 쉽게 포기하지 않고 계속 양계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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