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8 (화)

  • 흐림동두천 18.3℃
  • 흐림강릉 20.3℃
  • 서울 20.4℃
  • 대전 21.3℃
  • 구름많음대구 21.7℃
  • 구름많음울산 21.1℃
  • 흐림광주 21.9℃
  • 흐림부산 22.4℃
  • 구름많음고창 22.0℃
  • 구름많음제주 25.0℃
  • 구름많음강화 18.3℃
  • 구름많음보은 19.4℃
  • 흐림금산 20.4℃
  • 구름많음강진군 22.4℃
  • 구름조금경주시 20.3℃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이제영의 차이나 리포트 <3119호>

  • No : 3600
  • 작성자 : 농협사료 생산본부장
  • 작성일 : 2017-08-25 10:40:08


품질에 초점, ‘녹색사육방식’ 본격 추진

★…최근 중국의 축산업은 아주 큰 전환기를 맞고 있다. 먼저 구조조정의 힘이 커졌다. 돼지와 닭은 안정 상태이나 소와 양의 발전 속도가 아주 빨라졌고, 기타가축도 아주 빠르다. 한편 생산방식의 변화에도 속도가 붙었다. 과거 개별농가 주도에서 규모화사육으로 갈수록 속도가 빨라지고, 전통축산업도 현대화로 변화하고 있다. 한편 성장방식도 변화가 뚜렷하다. 과거 기업과 농가는 생산성에 중점을 두었으나 현재는 품질과 이익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특히 일부 대기업은 원가 관리와 통제에서 선진 설비, 기술, 효율을 높이는 쪽으로 선택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관리개념도 전환되고 있다. 보다 더 녹색발전에 중점을 두고, 기업은 환경보호를 갈수록 중시하며, 녹색사육방식도 끊임없이 추진 중이다.
중국 농업부 축목 총 소장이자 중국축산업협회장인 이희영은 중국 축산업의 중점은 공급 확보, 안전 보호와 생태 보호라고 강조했다.


품질안전추적제 돼지부터 실시
★…중국 농업부 농산품품질안전감독관리국 광덕복 국장은 8월17일 농산품 품질안전추적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통일된 추적체계를 구축하고, 추적시범사업은 우선 돼지와 녹색, 유기, 지리적 표시 농산품에 대해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범사업을 통해 농산품 추적관리체계를 보급하고, 생산행위를 추적 가능하도록 해 소비자가 식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선진국의 경험을 보면 추적체계는 농산품 품질안전수준을 높이는 유효한 수단이다. 농업부는 이미 일부 표준화된 농촌산지에서 규모화된 농업개간회사 산품과 돼지검역표식 등을 포함해 탐색을 진행했고, 일부 지방 농업부서도 브랜드 농산품과 규모화된 생산기지에 대해 추적시범을 실시했다. 전체적으로 추적관리는 규범적인 농축산물 생산행위와 품질안전수준을 높이고, 소비신뢰를 높이는데 비교적 좋은 촉진작용이 기대된다고 했다.


유럽발 살충제 계란에 관련 제도 강화
★…8월18일 EU발 살충제 계란파동에 대해 중국 농업부 품질안전감독관리국 김발충 부국장은 현재 해당국가의 계란산품이 중국 정부의 수입비준을 받은 적이 없고, 또 문제가 된 계란도 중국시장에 진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농축산물 국제무역과 빠른 글로벌화로 인해 식품안전에는 국경이 없다. 이번 계기를 통해 중국도 농약관리를 농약관리조례, 농산품품질안전법과 식품안전법에 따라 아주 엄격히 하고, 미등록 산품의 무단사용을 방지하며, 농약생산과 경영종사자에 대해서도 엄격한 허가제도로 가축사육에 살충제 사용을 금지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농업 투입품 관리를 강화하고, 농약과 수의약품의 관리통제에 중점을 두어 안전 확보와 남용을 방지할 것이며, 동시에 생산단계의 감독지도 검사를 강화해 생산 근원부터 농산품 품질안전 확보와 공중의 건강을 보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닭거래금지…신선닭고기 유통 기회
★…올해는 양계산업에 있어 재난의 해로 기록될 것이다. 계란, 병아리와 육계시세가 전부 원가 이하로 폭락했고, 최근 20년에 있어 가장 불황의 위기에 처해 있다. 거의 모든 양계농가가 손실이 커지면서 양계시설을 팔아 퇴출된 농가도 많다.
올해 참담한 상황은 AI로 인한 것으로 산업뿐 아니라 인류의 건강도 위협하게 됐다. 생닭거래시장의 닭 출하처가 불분명하고, AI 바이러스의 전파가 용이하기 때문에 여러 지역에서 생닭거래시장을 휴장하거나 계속 휴장연장 조치를 유지하고 있다. 생닭거래시장의 폐쇄는 생닭시장에서 대부분이 판매되는 중국 황색육계의 사육에 영향을 가장 많이 주었고, 판매채널도 차단했다. 이는 소비자에게도 영향을 주어 각지에서 규모사육, 집중도계, 콜드체인 배송, 신선육 상장의 닭고기산품 생산의 새로운 모델이 나타나 중국인의 수천 년에 걸친 생닭 구매습관을 바꾸고 있다. 비록 향후 신선 닭고기가 양계업 발전의 대세가 되겠지만, 콜드체인시스템은 단기간 내에 구축하기 어렵다. 현 단계에서 생닭거래시장의 폐쇄는 신선 닭고기 유통이 발전할 수 있는 호기이지만 기반구축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네티즌 의견 0

포토



기타

더보기

기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