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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 헌 구 대전축협장

“양축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축산을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축협 본연의 임무라고 생각하며 농가들이 축산을 하는데 생기는 불편한 점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통해 지속적으로 축산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가족적인 분위기속에서 많이 벌어 많이 환원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취임한지 두달이 지난 대전축협 김헌구 조합장은 지난해에 이룩한 20억원의 알찬 흑자결산에 대해 전임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조합사업 동참의 결과라며 그동안 조합발전에 동참한 임직원과 조합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함께한다고 말했다.
지도경제사업의 활성화를 강조한 김조합장은 판매장이 활성화되면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외형적인 성장보다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노력해 왔으며 그동안 조합이 어려워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조합원 환원사업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시형조합임에도 불구하고 예상외로 양축농가들이 관내에 많다고 설명한 김조합장은 조합원의 실익사업을 중심으로 조합원 컨설팅사업과 지도사업 활성화에 나서는 한편 양축농가들이 생산하고, 조합이 판매해주는 제도를 정착해서 농가가 안정적으로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조합경영의 출발은 양축농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김조합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가급적 조합경영에 반영, 조합원 중심의 조합경영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조합장은 직원들도 그동안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한 경험이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며 직원들에게 여기서 만족하지 말고 더욱 노력해서 조합발전에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양축농가의 현장목소리를 강조하는 김조합장의 조합경영방침은 또다른 조합발전의 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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