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에서 20여년간 근무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안정적인 조합경영과 조합원간 화합을 이루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0일 실시된 진도개진도축협 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조창현 조합장당선자(47)는 “다년간의 축협 근무경험을 토대로 조합경영을 안정화 시키고 축산농가의 소득증진을 위한 지원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 는 포부를 피력했다. 조창현 조합장당선자는 “축산농가와 조합은 상호보완적 동반자 관계임을 인식하고 축산농가 소득증진 및 기반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유대를 강화하여 축산농가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자체 지원자금을 확보하여 축산기반을 조성하여 농가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조 당선자는 “진도개 심사시 현재 성견심사 제도만 시행하고 있으나 자견심사 제도를 부활하고 과학적인 혈통관리와 자견의 등급을 4등급으로 분류하여 1급에 해당하는 우수견의 반출을 전면 금지하고 2,3급 견에 한하여 반출을 허가하여 반출관리를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 합병조합으로서 조합이 안정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는 조 당선자는 “조합원과 함께 하는 화합 경영체계를 확립하여 경영혁신을 통한 저비용 고효율 경영을 실현하겠다” 고 덧붙였다. ■진도=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