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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사료협회-김 정 호 회장

누구보다도 이 나라 농업과 축산업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 그러기에 그를 칭할 땐 농축업에 빠져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농업·농촌·농민 문제에 대해서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전문가중의 전문가로 우리나라 농업정책의 기본 틀을 만든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는 바로 제27대 한국사료협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된 김정호 전농림부 차관. /관련기사 14면
신임 김정호 사료협회장은 농축산업 문제에 대해서 만큼은 피해가지도 양보하지도 않고 정면으로 맞선다. 그 정도로 농업·농촌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제1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농림부에서만 28년이란 세월을 몸 담았으니 말이다. 그는 취임 인터뷰에서도 취약하지만 축산업 발전을 통해 사료산업도 발전할 수 있도록 윈-윈 전략을 구사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업과 사료산업은 상호 보완적 관계에 있는 만큼 윈-윈 전략으로 축산업과 사료산업이 같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활발하고 체계적으로 협회를 이끌어 갈 것입니다.”
김 회장은 축산 및 사료산업에 대한 현안에 대해 현실적이면서도 실질적으로 해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한다.
김 회장은 세계곡물시장에의 대응과 축산물안전성 문제, 할당관세 등 제도 개선과 질 높은 정보 제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는 한편 협회 회원사의 권익 증진과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한다.
“DDA/FTA 등에 대비한 중장기 축산업 대책 마련도 협회가 중심이 되어 정치권과 관계부처를 설득하는 일에도 비켜가지 않겠습니다. 특히 축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이를 토대로 사료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극복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회원사와 논의하고 협회 임직원과 상의해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김 회장은 이처럼 축산업과 사료산업의 공동발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힌다. 김 회장은 1949년 대구생으로 서울고와 서울대를 나와 행시를 패스한 이후 농림부 농업구조정책과장, 양정과장, 주제네바대사관 농무관, 농업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농림해양수산비서관, 기획관리실장, 차관보, 차관을 역임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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