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축협은 지난달 20일 조합장 선거를 실시, 박광수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박광수 당선자는 전국한우협회 김천시 부지부장으로 김천시 덕곡동 1309번기에서 한우 1백30여두를 사육하고 있다. 박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되자 소감을 통해 “축산인으로 살아오면서 축협을 사랑하고 축산업의 발전을 갈망해왔다”며 “조합원들의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당선자는 이어 “조합원과 임직원이 화합하고 단결·상생의 정신으로 조합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노력하면서 조합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조합경영에 반영, 조합원과 함께하는 김천축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축산컨설팅의 전문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조합원의 실익사업에 역점을 두어 조합원을 위한 조합, 신뢰받는 조합이 되도록 젊음을 바쳐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당선자는 55년생으로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농소농협, 김천농협 대의원과 김천축협 대의원, 이사를 역임했으며 농협경영인 김천시 연합회 이사, 감사, 운영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한우협회 부지부장과 김천시 농촌지도자 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김천=심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