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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정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원장실 문은 항상 개방돼 있으니 누구든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제10대 원장으로 취임한 최정섭 신임원장은 지난 5일 전문지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열린 연구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가장 먼저 원장실 문부터 개방했다며 연구원 종사자들로 열린 마음으로 농촌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 원장은 또 UR협상과 FTA협상의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는 DDA협상 결과에 따라 국내 농업은 지금까지 경험한 어려움보다 훨씬 큰 파고가 예상된다며 연구원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연구원의 운영과 관련해서는 연구실적은 물론 인사, 조직 등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뤄지지 못하면 연구원의 존립마저 위협받게 될 수도 있다며 품질관리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최 원장은 올해는 연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지만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품질관리시스템을 가동시키기 위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원장은 “농촌의 현실이 반복되는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가격 폭락 현상, 농가소득, 고령화, 후계자 확보난 등 가슴이 답답할 정도로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농업인과 정부 일반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농촌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연구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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