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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5대 가축전염병 방역에 역점둔다”

최근 소 브루셀라 근절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전무로 부임한지 2개월을 넘기고 있는 노천섭 전무를 지난 1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만나 보았다.

▲부임 2개월 맞은 소감은?
- 첫 달은 업무파악 하고 지난 한달은 ‘기관장 경고’라는데 충격을 받아 38개의 경영개선 추진과제와 24개 혁신과제를 선정하는데 전력했다.
앞으로 한 달간은 우리본부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전력할 계획이다. 방역본부에서 나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할 일이 많다고 느끼고 있으며 그러기에 마음이 즐겁다.

▲방역본부 실무자로서 역점사업은?
- 방역본부의 임무와 기능 중 가장 핵심적인 것은 주요 5대 가축전염병에 대한 방역지원 사업이다. 검사시료채취와 농장예찰 그리고 양축농가에 대한 교육·홍보 업무를 주로 담당한다.
현재는 돼지오제스키병과 함께 소브루셀라병 근절을 위한 방역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방역사들의 업무과중 해결방안은?
- 소브루셀라병 보완대책이 발표 이후 약 260% 채혈물량이 늘어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복수출장제를 상황에 따라 단수출장제로 전환하고 부족한 차량은 중앙본부 및 도본부 업무차량 10대를 방역사들에게 지원·운용하고 있으며 연장근무, 휴가단축, 동원에 의한 특별지원 등으로 적체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축농가에서는 전두수 채혈을 요청하는 사례가 있는데 3개월 이내에 출하할 소만 검진을 의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 브루셀라 근절을 위한 역할은?
- 소 브루셀라 근절을 위해 축산인들이 채혈을 의뢰하면 원하는 날짜에서 적체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여기에 농장예찰과 양축농가 교육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다.

▲방역사의 근무환경 개선계획은?
- 3백86명의 정원 중에 86%가 비정규직으로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돼 사기진작 차원에서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종합대책’과 연계해서 정규직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방역본부의 홍보계획은?
- 업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방역사 1명이 매일 3개 농가 이상을 방문하고 있으며 양축가들이 방역사들을 필요로 할 때, 방역본부의 홍보는 자연스럽게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사업계획상 추진되는 자체순회 방역교육, 축산관련단체 질병교육지원, 방역상담스티커 부착, 신문광고 등을 통한 홍보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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