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강원양돈축협 조합장 선거 후보등록에서 단일후보 나서 무투표로 제6대 조합장에 당선된 고동수 조합장은 “조합원의 목소리는 단 하나도 놓치지 않고 사업에 반영시켜 나가겠다”며 당선소감으로 조합원 중심경영 실천을 강조했다. 재선에 성공한 고동수 조합장은 “양돈조합원의 부농의 꿈을 실현해 내는 협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이번 무투표 당선을 조합 사업과 경영을 재정비하는 이정표로 삼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고 조합장은 또 “‘강원 깊은 산 맑은 돈(산돈)’이 강원지역은 물론 전국 양돈산업을 선도하는 대표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3통의 방향을 제시하고 고급육 생산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핵심조합원을 적극 육성하면서 브랜드사업 3통으로 강원양돈산업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내겠다는 설명이다. 고 조합장은 “내년에는 임직원과 조합원 모두의 신뢰를 모아 양돈산업의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양돈인들이 승리하는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