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김재수 사장은 지난 지난 15일 돈육가공품 수출 우수 경영체인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돈가하락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양돈산업 환경속에서도 수출 및 직영 판매장 확대 등 판매활성화에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부경양돈조합의 육가공 현장 방문을 통해 수출을 독려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자 진행됐다.
부경양돈조합은 aT홍콩지사의 협조를 받아 지난해 12월 홍콩 식품유통업체와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그 결과 홍콩을 비롯하여 마카오, 중국 CEPA권역(무관세 9개 도시)에 2013년부터 5년 동안 연간 100톤(5년간 500톤)의 돈육가공품을 독점적으로 수출하게 됐다.
이날 박재민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aT홍콩지사의 많은 도움으로 지난해 홍콩 바이어 업체와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수출물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하고 “어려운 양돈산업을 헤쳐나가는 한가지 돌파구로 수출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으나 다양한 수출시장과 판로를 개척하는데 많은 비용과 노력이 요구되어 큰 어려움이 있다”며 지원 협조를 부탁했다.
이어 김재수 aT사장은 “어려운 양돈 상황 속에서도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부경양돈조합이 양돈산업계에서 선도적인 본보기가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며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과 함께 부경양돈조합이 돈육수출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협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