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이상기후로 인한 꿀벌 개체와 벌꿀 생산량 감소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국내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꿀샘식물 식재 행사가 지난 24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열렸다. 지속적인 밀원수(꿀샘식물) 식재와 화분매개에 따른 꿀벌의 중요성을 널리 확산하기 위함이다. ‘2026년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 합동 꿀샘식물 식재 행사’가 바로 그것. 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한국양봉농협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생산자 단체장, 다부처공동R&D 참여기관 담당자, ㈜농심, 청년양봉인, 삼희어린이집 어린이, 지역 양봉농가 등 15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분뇨 자원화·저탄소 전환 등 환경 규제 개선 가격체계 개편·거래 투명화로 축산물 유통 개혁 스마트 축산 단지 도입·입지 계획 의무화 추진도 이재식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지난 23일 축산인과 소비자를 위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를 축산 구조개혁의 원년으로 삼고, 정책의 전환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재식 축산정책관은 이날 축산정책포럼(회장 김유용·서울대 교수, 이하 축정포럼)에서 올해 축산업 정책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환경문제·축산물 유통 및 생산성 문제· 축산입지 문제 등 크게 3가지 문제 해결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축산정책관은 가축분뇨 자원순환 혁신의 핵심으로 고체연료 활성화, 저탄소 축산혁신지구, 경축순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축산물 유통개혁을 위해 가격조사 체계를 개편하고, 환경규제 개선과 축산생산성 향상을 위한 축산업 구조개선에 힘쓸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 축산정책관은 가축분뇨의 64%를 퇴액비가 아닌 고체연료 등으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고수분 가축분뇨 에너지화 실증 및 규제 개선을 위해 기후부와 협의 중임을 알리면서 오는 2030년까지 100만톤의 가축분뇨를 고체 연료
장구 교수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전통적 개량 한계 넘어, 정밀 축산 시대 열자 우리나라의 축산업은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 과학기술의 발달과 발맞추어 지난 수 십 년간에 걸쳐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전반적인 의료, 위생, 환경의 개선뿐만이 아니라, 전통적 방식에서 국가적 주도에 이르기까지 끈질기게 ‘개량’을 거듭해온 결과이다. 좋은 개체를 선별하고, 우수한 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육종해 나가는 것, 이것은 축산업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본질적이고 도전적인 과제이면서도, 끝없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가장 어려운 과제이기도 하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1970년대 한우 수소 18개월령의 도체중은 300kg 미만 수준이었지만, 2020년 이후에는 평균 430kg를 넘었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축산 기술은 과거 배고픔을 해결하던 단계를 넘어, 이제 세계 어디서도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수준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고기와 우유를 생산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사실 여기까지는 덩치가 크거나 성장이 빠른 개체를 선별해 인공수정을 시키는, 외형에 따른 직관적 (표현형) 방식의 육종이 중요한 단계였다. 하지만 우리 앞에 놓여진 다음 장애물은 결코 녹록지 않다. 기후 위기 및 국제
Q. 초임우를 강제 분만했는데 양수를 많이 먹어서 거꾸로 세우니 입에서 양수가 많이 나왔어요. 송아지가 기운도 없어 보이고요. 어미 소가 잘 핥아 주고는 있는데 혹시 양수를 먹었을 때 주사제가 따로 있나요? 힘들게 분만 했는데 양수를 먹은 상태로 인공 초유를 먹여도 되나요? A. 김현진 박사(서울대)=난산 등으로 양수를 많이 먹은 경우 폐로 유입된 양수로 인해 폐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양수를 배출했더라도 폐렴 예방을 위해 수의사에게 항생제를 처방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양수를 충분히 배출했다면 인공 초유를 강제 급여해도 좋습니다. 난산으로 송아지 활력이 떨어졌더라도 인공 초유를 섭취하면 회복이 가능합니다. 초유 급여량은 면역단백질 1g 함량 기준으로 약 200g을 섭취하도록 인공 초유를 희석해 급여하면 됩니다. 급여 후에는 1일 2회 급여를 권장합니다. Q. 젖을 안 먹이는 초임우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다리를 묶고 우유를 주고 있는데요. 우유가 별로 없어서 분유를 타 먹이고 있습니다. 분유를 하루에 얼마나 줘야 할까요? A. 김덕임 박사(농협축산컨설턴트)=처음부터 많은 양을 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우선 1천ml 정도씩 먹
최윤재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농촌의 미래를 다시 묻다: 기본사회라는 새로운 상상 2025년 2월 새정부 출범 이후 민주연구원은 ‘기본사회 사례집’을 발간했다. 여기서 말하는 ‘기본사회’란 단순한 소득 보전을 넘어, 국민의 기본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누구나 기본적인 삶의 조건을 갖춘 상태에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 구조를 재설계하자는 제안이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 사회는 이러한 ‘기본적 삶’을 고르게 보장하고 있는지 되묻게 된다. 이 질문은 특히 농촌에서 더욱 절실하다. 올해 1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농가 인구는 사상 처음으로 200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지역 소멸’과 ‘농촌 위기’가 더 이상 추상적인 경고가 아니라 통계로 확인되는 현실이 된 것이다. 농촌을 어떻게 유지하고, 누가 그곳에서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에서, ‘기본사회’라는 개념은 농촌의 미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중요한 관점을 제공한다. 위기의 농촌, 농업은 중요하지만 농촌은 관심 밖 농촌 소멸이 현실적인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음에도, 국민들의 농업·농촌 문제에 대한 관심은 오히려 역대 최저 수준으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무소음·무취·저전력 설계…지속 사용 가능한 친환경 방제 24시간 광환경 구축…스트레스 저감·질병 예방 효과 입증 럼피스킨, 아까바네 등 모기 매개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LED 모기퇴치등 보급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가축의 스트레스 감소와 생산성 유지에도 효과적으로 입증되면서 각 지자체의 지원과 축산농가 스스로 설치사례가 늘고 있다. LED 해충퇴치기를 2009년부터 개발을 시작, 15년 이상 지속적으로 모델이 개선되었고, 현재의 최종 모델로 품질 유지를 위해 지금까지 국내 생산을 하고 있으며, 축사농가의 상황에 맞춰 편의성을 추가한 ‘모그앤파워’를 개발, 올해 최신 제품을 출시했다. 가축 편안한 휴식 환경 고려 설계 홍성의 사무실에서 만난 지오스톤 이찬용 대표는 “완벽한 퇴치를 위해 밤낮 구분없이 24시간 LED 해충퇴치기를 점등시켜 빛의 보호막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포그미’와 ‘모그앤파워’를 야간시간에도 가축이 충분히 편안한 휴식을 보장해주며 해충퇴치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설계했다”며 “설치 비용이 있지만 반영구적인 기능으로, 장기적으로는 질병 예방으로 인한 손실 감소 효과가 크다”고 한다. 대전사무실 운영하는 이윤영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특정 파장 제어·블루라이트 차단 기술로 장기적 방제 살균·탈취 기능에 작물 생육 촉진까지…스마트팜 구현 축산 농가에서 음으로 양으로 피해를 주는 모기, 모기 퇴치는 단순한 불편 해소가 아니라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을 지키는 핵심 관리 요소이다. 점차 기상이변과 더위 속에서 위생적이고 청결한 축사 환경과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도 모기와 흡혈 해충 퇴치는 중요한 일이다. 축사 모기 및 해충 퇴치등 설치 효과로 흡혈 매개 질병 발생률 감소와 소·돼지의 일당 증체량 평균 21% 증가의 성장률 효능으로 한우 기준, 두당 12% 소득 증가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으며, 흡혈 해충 공격으로 인한 소들의 불안·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있다. 흡혈 해충으로 젖소의 경우 우유 생산량을 최대 2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양돈에서도 성장을 늦추고, 산란계에서도 산란율 감소 등 피해를 주고 있다. 축산 농가에서 모기를 퇴출하기 위해서는 축사 환경 관리, 물리적 차단, 화학적·천연 퇴치제를 병행하는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 손쉽게 화학 살충제를 사용하면 당장은 해충을 구제하는 것 같으나 장기적으로 살펴보면 내성 발생 및 환경 오염 위험 등 득보다 실이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파장·반사각 결합으로 흡혈 해충 강력한 퇴치 넓은 커버리지·저전력 구조로 현장 활용성 높여 최근 기상이변으로 온난화와 아열대 가후로 30℃ 이상의 더위와 흡혈 곤충으로 인한 질병이 기승을 부리자 축산농가들은 이로 인해 가축의 스트레스와 질병의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실정에 있다. 부제병연구소 대표인 이경진 수의사는 “축사 내외 주변에 쥐 등의 위생상 문제가 되는 야생 곤충과 동물이 없도록 하고 축사 주변의 야생새의 둥지 등을 제거하고 주변을 소독하여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축사 주변에 서식하는 위생해충· 동물을 파악한 구제프로그램에 따라 주기적 시설 점검 및 축분은 적절하게 처리하고 건조시킬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빛(광선) 파장을 활용하여 모기와 쇠파리 등 해충 구제로 가축에게 스트레스 감소와 질병의 피해를 방지하는 ‘모기저리갓등’이 주목받고 있다. ‘모기저리갓등’은 LED 전등에서 발생하는 특정 파장을 이용해 모기가 싫어하는 빛을 방출하여 축사 내 모기 퇴치와 쇠파리 같은 흡혈 해충을 효과적으로 퇴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파장으로 모기를 쫓고 특허를 받은 전구 반사각을 조절해 빛의 확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모기 기피 빛 방출…개방형 축사에도 효과적 방충 안전한 가시광선이 바이러스 살균, 냄새 저감까지 건강한 빛을 여는 기업 ㈜룩스웰(LuxWell 대표 장순조)은 깨끗한 빛으로 세상을 건강한 기업을 모티브로 친환경 제품 연구 개발 생산하고 있다. 1990년 6월 2일 부친은 형광등용 안정기를 생산하는 비전라이트로 출범, 운영한 이후 비전라이트를 기반으로 지난 2008년 한국전자전기시험연구원(KTC)에서 모기 퇴치 램프 품질 인증 획득과 2016년 국내 유일 축산용 모기 퇴치 램프 품질 인증을 획득하고 2017년 10월 23일 ㈜룩스웰 법인 설립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룩스웰 장순조 대표는 “선친이 개발한 특허 제품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를 거쳐 일반인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축사 등에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비전라이트는 이후 다양한 전구식 형광램프 등을 생산,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호주 등으로 수출하며 성장 가도를 달렸으나 1990년대 중반 저가의 중국산 램프가 수입되자 기능성 램프 개발로 전환했다고 한다. 무소음·무취·인체 무해 안티모그 무소음·무취·인체에 무해한 모기퇴치 ‘안티모그’는 대한민국 최초로 모기가 싫어하는 특수
[축산신문]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현대서산농장(대표이사 윤정일)과 최근 현대서산농장에서 자가 생산 원료를 활용한 비육 특화 신사료 공동 연구 및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약 10여 년간 거래를 이어온 파트너로 이번 협약은 그간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한 단계 발전된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현대서산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원료와 우성사료의 기술력을 결합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협약은 현대서산농장에서 생산되는 자가 원료를 활용해 신사료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고, 이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생산성 향상 및 한우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자가 생산 원료를 활용한 사료 원료 연구 및 활용 기술 개발을 비롯, 신사료 배합 및 제품 개발 공동 연구, 사양시험 및 현장 적용을 통한 생산성 검증, 축산 생산성 향상 및 원가 절감을 위한 기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서산농장 관계자는 “10년간 쌓아온 신뢰를 기반으로 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원료를 활용한 차별화된 사료 개발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원가 절감과
[축산신문] 우성사료(대표 한재규)가 한우사료의 명가답게 저메탄 인증사료 ‘감탄한우’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감탄한우’가 현장에서 사용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데는 이유가 있다. 우성사료가 ‘감탄한우’를 개발하게 된 기술적 배경이 그것을 뒷받침해주고 있는 것. 그 기술적 배경은 ▲영양소의 재분배 ▲사료 원료별 메탄지수 적용 ▲메탄저감사료 전문 생산 기술 ▲반추가축 메탄저감 효과 입증이다. 이를 배경으로 한 ‘감탄한우 프로그램’의 4대 목표는 첫째, 소득의 극대화 둘째, 육질의 극대화 셋째, 육량의 극대화 넷째, 효율의 극대화다. 이를 위해 우성사료는 ‘감탄한우’에 대해 모든 공정의 모니터링 및 샘플링 후 각 단계별 메탄저감제 역가를 테스트를 했다는 점이다. 보베어 혼합, 가루원료 샘플링, 펠렛 샘플링, 공정별 온도 체크 등을 꼽을 수 있다. 우성사료에 따르면 ‘감탄한우’ 프로그램의 4대 목표인 소득의 극대화를 위해 출하개월 단축과 총사료비 절감, 출하성적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 육질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육질등급 1++50% 이상, 1+이상 80% 이상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뒀다. 육량의 극대화를 위해 28개월령
[축산신문] 축산식품산업을 선도하는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체계적인 한우 개량 기반 구축에 본격 나선다. 팜스코는 지난 16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와 ‘한우 산업 발전 및 가축개량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체계적인 한우 개량 기반 구축을 위해 본격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그동안 팜스코 농가의 개량 수준을 높이기 위해 유전능력 평가자료 활용과 데이터 분석, 계획교배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시간 데이터 공유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양 기관은 팜스코 농가의 개량관리를 위해 개체이력, 혈통정보, 유전능력평가 자료를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Open API 기반의 실시간 데이터 연계 체계를 구축해 농가 현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향후에는 사양관리 및 출하 성적 데이터까지 연계해 생산성 분석과 사양관리 개선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팜스코 한우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량 사업 유전능력 정보를 활용해 우수 종축을 선발하고, 농가별 개량 수준에 맞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