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기자] 이범권 선진 총괄사장이 직원들 속으로 뛰어들어 소통을 이어가고 있어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선진이 지난달 21일 5년차 대리들의 초급관리자 리더십 강화 캠프 ‘2019 레이지(RAGE) 미팅’<사진>을 갖고, 자신의 생각을 제한 없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음으로써 경영 효율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진 레이지 미팅은 입사 5년차의 초급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선진만의 독특한 소통 행사이다. 레이지(Rage) 미팅은 ‘혁명적인 세대(Revolution + Age)’를 축약한 표현으로 젊은 대리들의 혁신적인 의견을 자유롭게 펼쳐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 맞게 레이지 미팅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제한 없이 자유롭게 펼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제안 의견은 사내 시스템과 업무 체계 개선에 활용되어 경영효율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선진 레이지 미팅은 더욱 자유로운 소통을 돕고자 캠핑, 루프탑 파티 등 매년 다양한 콘셉트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콘셉트는 회사의 경영방침을 주제로 유튜브 동영상을 직접 만들어보며 디지털 혁신 마인드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 이하 퓨리나사료)가 리얼리티&버라이어티 네오피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농장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뽐내 보면 어떨까. 퓨리나사료는 네오피그 출시 1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7일까지, 7주령 17kg 시작부터 다른, 건강한 우리 돼지 자랑 대잔치 사진 영상 공모 이벤트를 하고 있다. 퓨리나사료 양돈마케팅 제갈형일 부장은 “지난 해 출시한 네오피그 갓난돼지 신제품 1주년 기념, 퓨리나 고객 농장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을 재미있고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돼지 자랑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퓨리나사료는 고객과 함께 만드는 이번 네오피그 이벤트를 통해 무더위와 저돈가의 고민을 벗어 던지고 농장 직원들의 땀과 정성으로 무럭무럭 크는 돼지들 뿐 만 아니라 농장 직원들이 한 팀이 되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공유할 예정이다. 네오피그 이벤트는 퓨리나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퓨리나사료’를 검색하여 친구 맺기를 한 다음 퓨리나사료 1:1 채팅으로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면 된다. 좀 더 구체적인 응모 요령은 카카오플친(퓨리나사
현 시대를 관통하는 단 한 개의 화두를 고르라면 단연 ‘4차 산업혁명’을 떠올릴 것이다. 그러한 4차 산업혁명의 바람 속에 우리 양돈산업도 과거의 재래식 소규모 형태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자동화 설비가 갖춰진 규모화된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러한 변화 속에서 현장을 관리하는 인력은 점차 줄어드는데다 고령화 추세이며 워라벨을 중시하는 젊은 양돈인들에게는 농장 관리에 대한 새로운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사람의 축적된 직감과 경험에만 의존하는 관리가 아닌 농장정보의 전산화를 통한 데이터 관리가 필수 해결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스마트폰 기반의 농장 관리 프로그램 ‘스마트 피그온’을 출시하며 농장 전산관리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선진의 ‘스마트 피그온’은 지난 2014년에 개발한 웹 기반 양돈 관리 프로그램 ’피그온(Pig-On)’의 노하우를 스마트폰 플랫폼에 이식한 모바일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이다. 모바일의 기동성을 바탕으로 농장의 모돈기록을 현장에서 바로 입력할 수 있다. 기존 전산관리는 모돈기록을 장부에 먼저 작성한 후 나중에 장부를 바탕으로 전산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관리되어 왔다. 그러나 ‘스마트 피그온’은 현장에서 바
더위는 가축에게 여간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다. 여름을 어떻게 나느냐에 따라 생산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농장에서는 각별히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이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심각한 한돈산업의 혹서기 피해 극복을 위해 고온스트레스 저감 솔루션 적용을 실시해 눈길을 끈다. 실제로 매년 폭염을 겪으면서 한돈산업은 심각한 성적저하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역대급 폭염을 보였던 작년 여름의 피해로 인해 모돈 숫자가 늘었음에도 성수기에 출하두수가 그만큼 늘어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음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 계속 반복되는 이러한 현상이 바로 여름철에 돈가가 상승하는 주된 원인임에도 한돈농가의 소득으로 이어지는 지는 사실 의문이다. 역으로 이 시기에 충분히 많은 두수를 출하할 수 있다면 훨씬 큰 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다. 이 때문에 성수기 출하두수를 결정하는 여름철 종부가 중요하다. 여름철 종부가 제대로 되기 위해서는 분만사에서 포유모돈이 충분히 사료섭취를 하고, 정상적으로 이유한 후 종부대기 중에는 강정사양이 돼야 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 섭취하는 포유돈 사료가 중요하다. 육성구간의 경우, 여름철에 출하일령이 지연되어 고돈가 시기에 출하를 못하고, 밀사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제주 양돈을 위해 출시한 ‘리더맥스 GT Fresh 젖돈·육성돈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한돈산업에서 제주도가 가지는 의미는 남다르다. 소비자가 그 맛과 가치의 차이를 인정하고, 기꺼이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도 소비하는 것이 제주의 돼지고기이기 때문. 특히 관광 산업과도 결합된 제주의 돼지고기 산업은 한돈의 우수함을 우리 소비자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에게 까지도 알릴 수 있는 특별한 위치에 있다. 하지만 그러한 제주이기에 제주도에서 양돈을 하는 데에 따라오는 어려움도 만만치 않다. 섬 전체가 천혜의 관광지라 해도 과언이 아닌 제주도인 만큼 축산냄새나 분뇨처리에 대한 관심과 규제 또한 강력하기 때문이다. 팜스코는 이러한 제주도의 현실을 감안하여 양돈장의 축산냄새를 저감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 ‘리더맥스GT Fresh 젖돈·육성돈 프로그램’을 최근 출시했다. 높은 효율과 성장으로 정평이 난 팜스코의 양돈 주력제품인 ‘리더맥스GT 시리즈’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한 이 제품은 축산 냄새를 유발하고 성장을 저하 시킬 수 있는 잉여 단백질을 저감하는 Optimum Protein기술, 분변 내 암모니아를 이중으로 낮춰 냄
도란에그팜, 청정의 비결은 첫째도 둘째도 ‘청소’ 식용란선별 위해 선별장 증축…HACCP 인증도 대한민국 산란계 농장의 새로운 기준 “내가 구매한 계란, 믿고 먹어도 되는 걸까?” 소비자는 항상 불안하다. 정부는 계란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농장에서 생산한 식용란을 전문적으로 선별·세척·건조·살균·검란·포장 처리하는 식용란선별포장업을 허가업종으로 신설했다.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안심과 신뢰는 올라갔지만, 생산자는 새로운 축산물위생관리법의 높은 문턱을 넘어야 한다. 금강 하구에서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과 비옥한 토지가 넓게 펼쳐진 군산시 서수면에 위치한 도란에그팜(대표 최강석)은 4천200평의 부지에 4개동 16만수 규모의 농장에 쾌적한 사육 환경을 위해 현재는 14만수 정도 입식 되어 있다. 도란에그팜의 최강석 대표는 사료 운송업을 했던 인연으로 1992년 5천수 규모로 작게 시작해 2006년에 규모를 늘려 전업하게 됐다. 고향인 김제에서 처음 양계업을 시작한 최 대표는 채란업이 밀집된 김제가 질병에 취약하다 보니 고민이 많았다. 발품을 팔며 다른 농장들을 견학하다 AI 청정화 지역인 군산으로 자리를 옮겼다. 양계농장 시설의 장단점을 잘 아는 최 대표는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최근 올바른 돼지고기 식문화 전파를 위한 서포터즈 ‘선진포크 포크리에’ 16기 발대식<사진>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선진의 주부 서포터즈 ‘포크리에’는 돼지고기(Pork)와 소믈리에(Sommelier)를 결합한 말로, 돼지고기의 맛과 요리에 정통한 전문가를 의미한다. 16기 선진포크 포크리에는 지원을 통해 총 22명이 선발됐으며, 6월부터 12월까지 총 5개월 간 국민들에게 돼지고기의 ‘진정한 맛’을 알리는 온·오프라인 활동에 나선다. 특히 포크리에는 국민들에게 올바른 식문화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선진에서 제공하는 돼지고기 전문 교육을 이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지난 14일 선진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육류에 대한 상식은 물론, 레시피 및 최신 소비동향, 트렌드, 대표 요리법 등의 커리큘럼을 수료했다. 선진포크 포크리에는 활동 기간 중 돼지고기 레시피 개발은 물론, 맛집 탐방과 건강 식단 등 유용한 소비자 정보를 발굴하여 온라인으로 확산하는 활동을 펼친다. 해당 콘텐츠는 각 포크리에의 개인 운영 SNS 채널에 먼저 게재되며, 주요 콘텐츠는 추후 선진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
한국축산의희망서울사료(이하 서울사료)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유입을 막기 위해 대대적인 예방 캠페인<사진>에 나섰다. 서울사료는 ▲ASF 오염원 차단 ▲외국인 근로자 교육강화 ▲해외 축산물 불법 반입금지 ▲발생 국가 방문자제 ▲남은 음식물 급여금지 등 5대 수칙을 정하고 인천, 천안, 김제, 경산 등 4개 공장을 중심으로 무기한으로 예방활동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효율적인 캠페인을 위해 서울사료는 양돈사료 전문조직인 스피드(SFEED)사업부를 중심으로 각 공장 입구에 현수막 부착, 사료 벌크차량 소독강화와 홍보물 부착, 자체 홍보물 제작과 배포 등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 뿐만 아니라 거래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ASF 유입에 대비한 맞춤형 관리와 혹서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활동을 병행하여 농가피해 제로화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사료 스피드(SFEED)사업부 관계자는 “한돈 산업의 사활이 걸린 문제이니 만큼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 모두가 사명감을 갖고 진행하고 있다”며 “ASF에 대한 거래 양돈농가의 공포가 해소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가업승계는 하고 싶지만 혹시나 하는 불안감으로 결정하기가 쉽지 만은 않은 게 현실이다. 그래서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 이하 퓨리나사료)가 가업승계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성공적으로 가업승계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길잡이 역할을 해 주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듯 최근 퓨리나사료 평택 특약점이 퓨리나 가업승계 컨설팅을 통해 축산전문 기업으로 거듭나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녹돈영농조합법인(대표 박종근). 이날은 퓨리나사료 경영진과 녹돈영농조합법인 전직원들이 참여하여 비전과 사명을 공포하고, 이의 의미를 공유했다. 퓨리나 평택특약점과 녹돈영농조합법인의 박종근 대표는 ‘안전하고 깨끗한 축산물로 국민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한다’라는 사명으로 ‘국내 최고의 축산 전문 기업’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녹돈영농조합법인은 28년 전 창사 이래 농가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사료를 공급하고 생산성과 수익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녹돈영농법인은 우수한 돈육 생산에 기여하기 위한 일념으로 직접 양돈장 경영을 시작해 녹돈고덕농장은 퓨리나 ‘WSY 2,500 위너스 클럽’에 선정되면서 한돈을 이끄는 우수농장으로의 면모를 갖추고 있어
위기란, 위험과 기회가 함께 있음을 의미한다. 지난 2014년 갑작스런 아버지의 별세로 농장을 물려받아 자랑스런 농장으로 성장시킨 젊은 양돈인이 있어 화제다. 위험을 기회로 만든 전화위복의 인물이다. 그 주인공은 퓨리나 ‘WSY 2,500’ 위너로 ‘WSY 3,000’을 향해 매일 꾸준히 전진하는 피내농장 배대환 사장이다. 이에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 이하 퓨리나사료)는 최근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최고의 농장을 꿈꾸는 ‘피내농장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가졌다. 배대환 피내농장 사장은 2014년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별세로 농장을 처음 운영하게 된 2세 양돈인이다. 처음 농장을 맡은 2014년 대한민국 평균 MSY가 17~18두일 때 피내농장은 평균 이하인 MSY 15.6두, WSY 1,764로 농장 운영이 어려웠다. 배 사장은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2019년 현재는 상시모돈 130두, 총 1천650여두 규모로 생산성은 5년간 50% 성장하며, MSY 23두, WSY 2,650을 넘기며 2016년부터 3년 연속 퓨리나 ‘WSY 2,500 위너스 클럽’에 선정되는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 손정규 퓨리나 양돈지역부장은 피내농장의 생산성
[축산신문 기자] “이제부터는 신제품을 먹여보세요. 모든 게 달라집니다.”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본부가 최근 송아지 입붙임 전용사료 ‘카프맘마’를 새롭게 출시하고, 송아지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모든 걸 담아냈다고 밝혔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있듯, 송아지 출생 후 1개월 미만이 평생을 좌우한다. 1개월 미만 어린 송아지 때 어떻게 키우느냐가 농장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런데 송아지 때 성장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설사인데, 면역 체계가 활성화되기 전 어린 송아지 때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 된다. 이에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본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송아지 입붙임 전용사료를 개발함으로써 농가에 희소식을 주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본부에 따르면 ‘카프맘마’는 ▲설사문제 개선 ▲전해질 균형 ▲면역증가제 적용을 특징으로 꼽는다. 설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양학적으로 단백질과 탄수화물 등의 소화속도 동조화 및 식이성 설사억제 원료를 적용했다. 또한 소는 출생 후 스트레스로 인한 1가 음이온이 발생하는데 이 때 1가 양이온을 공급해 전해질 균형을
[축산신문 기자]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글로벌 시대에 맞는 경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귀감이 되고 있다. 선진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글로벌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제7회 글로벌 VIL(Value Innovation Leadership) 프로그램’<사진>을 개최했다. 선진 VIL 프로그램은 각 해외 법인의 임원급 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경영전략 교육과정이다.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선진 각 해외사업 부문의 임원들이 참석해 최신 경영전략 및 비전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고, 국가별 사업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기존 필리핀, 중국, 베트남, 미얀마에 이어 새로 설립된 인도 법인까지 총 5개 법인이 참여하여 더욱 성황을 이뤘다. 올해 교육의 핵심은 강화된 경영 시뮬레이션 과정으로, 점차 변동성이 높아지는 글로벌 시장 추세에 발맞춰 GE, 마이크로소프트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활용되는 커리큘럼을 도입했다. 특히 지난해 진행했던 과정 대비 부서 간 연계 전략 수립, 재무제표를 통한 흐름 분석 부분이 더욱 심화됐다. 이를 통해 선진은 현지 이슈에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역량 있는 임원진을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