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이 지난 7월 29일부터 3일간, 조합사료 이용 우수 농가를 대상으로 고온 스트레스 예방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영양제를 공급했다.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발생 되는 경제적 누수를 차단하고자 2018년 이후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영양제 지원사업<사진>은 올해 40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천축협 측은 고온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영양제 지원과 함께 종합적인 농장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수혜농가들의 만족감을 더욱 높였다. 이형주 조합장은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천축협이 앞장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히며 “사천축협이 이러한 역할을 더욱 활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이용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폭염 강도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천축협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영양제 지원사업은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5일 조합 회의실에서 지속적으로 연체가 증가함에 따라 하반기 건전성 제고를 위한 연체 감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농협 자산관리회사 변대근 대표이사를 초청해 농축협 채권 매각 관련 설명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제주양돈농협 임원, 각 지사무소장 및 채권 담당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채권매각의 이해와 필요성에 대해 설명회를 진행했다. 변대근 대표이사는 “부실 채권매각은 담보연체채권 매각과 동시에 연체율 하락과 중장기 건전성 확보 및 우량 농축협 구현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채권매각은 우리농협의 재무건전성 확보와 건전 결산을 이루기 위한 발판으로서 미래의 우량 농협으로 한층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공동자원화시설 새 기준 충족 현실적 어려움 호소 대구 군위축협 박배은 조합장과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본부장, 대구·경북본부장 등 7명의 관계자가 지난 7월 24일 국회의원을 만나<사진>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을 건의했다. 이날 백배은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경북 고령·성주·칠곡)을 만나 현장의 실정과 입장을 설명했다. 올해 말 시행 예정인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은 농·축협 비료제조시설의 환경기준을 새롭게 마련해 이를 준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은 새로운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시설 개보수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그러나 문제는 고가의 고정투자를 하더라도 해당 기준을 충족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자원화 사업장들은 현시점에서 설치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운영 중단 시설이 속출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가축분뇨 자원화사업장의 운영 중단은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 대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이는 최근 사료 가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동진강낙농축협(조합장 김투호·이하 동진강낙협)은 조합원과 소통하고 협력을 통한 위기 극복을 위한 좌담식 간담회<사진>를 지역별(6개 시·군)로 돌아가며 지난 7월 초부터 전개하고 있다. 이번 좌담식 간담회를 통해 김투호 조합장은 최근 경기 악화로 전국적으로 신용사업의 연체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조합경영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조합에서도 전 임직원이 비상경영체제 속에서 연체비율을 낮추는데 최대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음을 알리고 건전 결산을 위한 조합사업 전이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간담회 기간 동안 △용도별 원유기본가격 △용도별 물량 △유지방 산정체계 개선 사항에 대해 진흥회에서 협상이 이뤄지고 있는 사항 등을 조합원에게 안내하고 특히, 잉여원유로 인해 원유를 생산하는 우리 낙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생산자인 조합원부터 ‘1일 1천㎖ 우유 마시기’ 운동을 조합 차원에서 실시할 계획이며 ‘우유 마시기’ 운동이 전북은 물론 전국적으로 확산이 될 수 있도록 선봉에 나서줄 것을 조합원에게 당부했다. 한편, 김투호 조합장은 간담회 기간 동안 폭우로 인한 피해 농가를 조사해 방문 위로(군산,익산,김제)하고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송정수·이하 강화축협)은 지난 5일 조합대회의실에서 2024년 신규조합원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신규조합원 교육 대상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2024년 7월 말까지 가입한 조합원 57명 중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 앞서 유인식 상임이사로부터 조합사업 현황 설명과 함께 협동조합의 이해와 조합원의 역할에 대해 조합원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농협중앙회 청주교육원 김동구 원장으로부터 ‘협동조합 참 주인’이란 주제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송정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협의 주인은 조합원으로서 책임 권한에 대한 의무를 다해야 한다. 축협은 나의 참여와 솔선수범으로 발전한다. 축협의 성장발전은 곧 나의 역량과 재산이 늘어나는 것이다. 강화축협의 주인은 조합원임을 명심하고 강화축협의 미래를 위해 조합사업 전이용과 조합 자본금 확충을 위해 출자금 증대로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 7일 조합 소회의실에서 염소농가를 대상으로 번식 및 사양관리 컨설팅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염소사육의 최신 기술과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은 환영사를 통해 “염소사육은 과거와 달리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점차 중요한 축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 염소사육에 개량과 신기술을 도입한다면 양고기를 능가하는 맛과 질로 소비자들의 선호를 이끌어 내며 안정적인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 조합장은 “이번 교육이 염소산업의 미래를 밝힐 해답을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흑염소마중물의 최순호 원장이 초빙돼 ‘돈이 되는 염소사육기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 원장은 염소사육에 있어 폐사율을 낮추는 것이 산업의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며, 자생력을 키우고 육량등급제를 시행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이번 교육은 원주축협이 처음으로 시행하는 염소사양관리 교육으로, 많은 농가가 참여해 3시간여에 걸쳐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큰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 6일 원주축협 대회의실에서 토봉농가를 대상으로 질병 및 사양관리 컨설팅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토봉 사육의 현안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농가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앞서 신동훈 조합장은 “오랜 역사와 함께해온 토봉농가와의 이번 만남이 유익하고,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 조합장은 “지난해 역시 종군 폐사가 급증하고, 분봉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많은 농가가 피해를 입었다”며 “원주축협은 이러한 피해를 줄이고 농가가 꿀 생산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봉협회 윤훈희 이사가 강사로 초청돼, 질의응답과 함께 사양기술 및 질병 관리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윤 이사는 한국 밀원수 조성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밀원수 식물 발굴과 육성 방향, 해충 방제, 월동 및 강풍 피해 예방 등의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 2일 조합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축협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올해 장학금 수혜대상자는 대학생 20명과 고등학생 7명 등 총 27명으로 울산축협은 이들을 대상으로 총 2천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수혜 학생들을 격려했다. 윤주보 조합장은 “녹록지 않은 현실 속에서도 농촌현장을 지키고 있는 부모님들의 뜻을 깊이 받들어 학업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졸업 후에는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사회를 밝혀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난 1997년부터 시작해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해 나가고 있는 울산축협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지난해까지 1천795명의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14억4천4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울산축협 조합원 자녀로서의 자긍심을 높여 나가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가 배합사료 가격을 또다시 인하했다. 농협사료(사장 김경수)는 오는 8월 19일 출고분부터 전체 축종의 배합사료를 평균 4.0% 인하한다. 비육우 사료를 기준으로 포대(25kg)당 500원, 1kg에 20원씩을 인하하는 것이다. 농협사료는 이번 가격 인하를 통해 연간 483억원의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봤다. 농협사료는 이번 인하 조치에 대해 최근의 국제 곡물 가격 하락이 국내 배합사료 가격에 반영되는 것은 4분기이지만 축산농가들의 어려운 경영 상황을 감안해 선제적으로 반영하게 됐다고 했다. 전격적인 가격 인하 결정의 배경에는 한우 경락가격의 급격한 하락과 생산비 증가로 인해 수많은 한우농가가 막대한 경영손실을 입고 사육을 포기하는 상황에서 농협사료가 축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으면 더 이상 존재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는 설명이다. 김경수 농협사료 사장은 “한우농가와의 동반성장이 농협사료의 최우선 과제이다.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사료 가격 안정과 축산농가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김 사장은 “이번 농협사료의 가격 인하는 농협사료가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계농협(임상덕 조합장)은 나눔축산운동본부 충남도지부와 함께 ‘나눔축산과 함께하는 희망가득 계란 나눔’ 행사<사진>를 열고 1천만원 상당의 계란 7만5천개(2천500판)을 천안시에 전달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충남도지부 윤경구 도지부장(예산축협장)과 유흥조 대전충남양계축협 상임이사는 지난 7월 29일 천안시청을 방문해 박상돈 시장에게 사랑의 계란 2천500판(7만5천개) 증서를 전달 한후 경로당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에 써줄 것을 당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조합원들의 정성이 들어간 계란을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폭염으로 자칫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계란으로 건강도 챙기고 마음이 풍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도가 주최하는 ‘제6회농촌융복합산업제주국제박람회’에 참가해 제주산 돼지고기 ‘제주도니’ 브랜드 맛을 알리는 무료 시식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도니 유튜브 신규 구독 이벤트, 인스타스림 팔로우 경품 추첨 이벤트와 제주도니 삼겹살 1kg, 목살 500g을 한 세트로 약 20% 할인된 가격으로 방문객들에게 판매했다. 박람회는 제주 농·수·축산물뿐만 아니라 카페, 베이커리 등 다양한 업체들과 자동화 로봇이 시연회를 가져 여러 볼거리로 진행됐다.제주양돈농협은 이번 박람회서 ‘제주도니’ 브랜드와 제주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2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연화원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지원차량 후원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서 주관하는 ‘제주 사랑의열매 연합모금 기능보강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열매 측 지원금과 제주양돈농협의 후원(1천만원 상당)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차량 구입이 진행됐다. 고권진 조합장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우리 조합의 슬로건인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