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김영수)가 창립 16주년을 맞았다. 농협사료는 지난 3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6주년 기념식<사진>을 가졌다. 농협사료는 이날 유공직원을 표창하고, 장기근속직원에 대해서 황금열쇠를 수여했다. 김영수 사장은 기념사에서 “축산농가와 전국 축협 조합장의 한결같은 사랑, 그리고 임직원들 노력으로 오늘의 농협사료가 있는 것”이라고 했다. 김 사장은 “창립 16주년을 맞아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고 시장경쟁에서 이겨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로 삼자”고 했다. 김영수 사장은 이날 다섯 가지의 중장기 계획을 선포했다. 시장경쟁력 강화를 통한 시장흐름의 선도, 현장과 연계된 R&D 기능강화, 원료구매경쟁력 우위 확보, 인공지능형 AI 생산시스템 구축을 통한 생산 공정 효율화, 변화와 혁신을 위한 조직개편이 그 것이다. 한편, 농협사료는 창립기념일에 맞춰 직제개편을 단행했다. 마케팅본부에 컨설팅지원부·여신지원팀·4차산업 대응팀을 신설해 고객중심의 관리체계를 일원화하고 박사급 인력을 충원했다. 또한 경영지원본부(구 기획본부)의 역할을 대폭 확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는 지난달 28일 충북 청주를 찾아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상황을 점검<사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농가 입장에서 적법화의 해법을 찾기 위해 현장경영을 했다.김태환 대표의 이번 현장경영에 대해 농협 축산경제는 축산업계 최대 현안인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이행계획서의 제출기간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행계획서 제출상황을 직접 검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날 청주시 현도면의 한우농장을 찾은 김태환 대표는 적법화지원단의 건축사와 함께 축사를 살펴보고 적법화 방안에 대해 현장토론을 했다.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9월 27일까지 최대한 모든 축산 농가들이 이행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현장 맞춤형 지원 등 범 농협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은 지난달 28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2018년 미래 농촌정주 및 인재육성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사진>을 갖고, 올해 선발된 장학생 총 323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장학생은 농고생 200명, 농대생 73명, 일반대상 50명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농업·농촌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농협재단에 기부한 20여개 외부 협력사 및 내부 계열사 관계자가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농협재단은 2008년부터 매년 농업인 자녀 중 국내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인재육성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특히 상대적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우선 선발해 실제 납입 등록금 전액을 졸업할 때까지 지원하고 있다. 2017년에는 새로 젊은이들이 농촌에서 승계, 창농으로 일자리를 찾아 농촌에 정주할 수 있도록 ‘미래 농촌정주 장학생’을 도입했고, 올해는 그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고장학생은 연간 100만원의 학업지원비를, 농대장학생은 연간 최대 500만원의 학업지원비를 졸업 때까지 지원한다. 농협재단은 지난달 31일에는 기존 선발학생을 포함해 총 800여명에게 2018년도
[축산신문 기자] 농협사료가 폭염과 태풍에 전체 임직원 비상대기태세를 갖추고 재해예방에 조직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농협사료(사장 김영수)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체 지사와 공장을 대상으로 재해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사와 공장별로 안전담당자에 대한 교육과 함께 톤백의 적재상태를 확인하고, 안전보호구 비치 및 작용상태, 배수로 상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태풍피해에 신속한 대응체제도 구축했다. 지난 23일과 24일 본사를 포함한 전체 지사와 공장에 비상상황반을 가동, 직원 비상대기태세를 갖추고 즉각 보고체계를 운영했다. 농협사료는 태풍피해농가에 대해선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인 자연재해특별지원기준에 따라 신속한 복구와 무상 사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수 사장은 지난 22일 “폭염에 이어 태풍의 한반도 내륙 통과로 양축농가에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본사는 물론 전체 지사와 공장에 대응체제를 가동하게 됐다. 내부적으로도 공장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사료공급 기반을 다시 확인했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기자] 농협경제지주 나주축산물공판장이 지난 21일 한우 고급육 판매의 날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고급육 판매행사에는 전남북 14개 축협과 30여명의 공판장 거래인이 참여한 가운데 거세우와 암소 131두가 출품돼 경매가 진행됐다. 이날 최우수축과 우수축에 선발된 한우는 경매행사에서 두당 1천6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낙찰됐다. 경매결과 최우수축은 장흥축협(조합장 문홍기) 윤선님 조합원이 출하한 한우가 선발돼 2만8천10원(1kg당)에 NH순한한우조공법인(대표 엄기대)에 판매됐다. 우수축에는 강진완도축협(조합장 박종필) 생축장에서 출하된 한우가 선정돼 2만5천990원(1kg당)에 대신육가공(대표 조개동)에 판매됐다. 나주공판장은 이날 최우수축에 100만원, 우수축에는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임영수 나주공판장장은 “농협 경제사업의 핵심은 농업인이 공들여 생산한 축산물이 제대로 된 가격에 판매될 수 있도록 하는 일이다.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판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쌀 대체 작물로 논에서 재배한 조사료의 소비목표 달성을 위해 이달 초 진행한 현장점검에 이어 권역별 교육을 진행한다. 농협은 논 조사료 재배지역 공동컨설팅과 소비이용 활성화를 위한 축산농가 교육을 권역별로 9월까지 실시한다. 권역별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농협은 특히 조사료 유통과 소비를 위해 소비목표 이행약정에 맞춰 10월부터 11월까지 자체자금으로 유통지원 무이자자금을 투입하고, 정책자금으로는 제조비와 유통비 지원에 나선다. 농협은 이와 별도로 예산으로 논 조사료 전용 수확장비인 하베스터를 지원했다. 농협은 11월 올해 사업을 정산한 후 내년 논 조사료사업을 검토한다. 또 12월에는 사업평가를 통해 우수사무소를 표창하고, 조합특별승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농협의 논 조사료 재배사업은 정부의 쌀 생산조정제 조사료 생산량의 50%를 소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통소비물량은 7천500ha에서 생산되는 22만5천 톤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축협과 농가 간 조사료 소비·판매 사전계약을 맺고, 조합에서 7월 말까지 소비이행약정에 따른 세부계획서를 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지난 20일 극심한 폭염과 가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충남 서산과 당진지역 조사료 재배단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아열대성인 조사료작물은 일반적으로 25~35℃에서도 견딜 수 있지만 올해의 경우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에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올해 하계작물 재배면적은 쌀 생산조정제사업 약 1만3천ha를 포함해 6만ha 규모이다. 현재 대부분의 조사료단지에선 폭염의 여파로 평년의 90%를 밑도는 생육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논 재배작물보다 관배수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간척지나 밭작물의 생육부진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날 현장점검에 나선 김태환 대표는 최기중 서산축협장, 이경용 당진낙협장과 함께 조사료 재배지역을 살펴보고 “폭염과 태풍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해 달라”고 당부하고 “피해극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범 농협은 폭염피해 극복을 위해 무이자자금 5천억원을 긴급 편성해 지원하고 일선축협 공동방제단 등의 방역차량을 활용한 살수지원, 현장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농협 축산경제의 경우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집중 급수 공급지원기간으로 정해 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14일 농협본관 종합상황실에서 제5차 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폭염과 가뭄극복을 위해 수립한 지원계획의 진행속도를 점검했다. 이날 허식 전무이사는 “폭염으로 농업인의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가뭄을 해갈할 정도의 비소식이 당분간 없어 농업인들의 상심이 너무 크다. 피해 농업인의 심정으로 폭염 및 가뭄 극복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지원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하자”고 강조했다. 농협은 폭염 및 가뭄 극복 대책으로 ▲재해자금(무이자자금) 5천억원 지원 ▲양수기 3천대 공급 ▲스프링쿨러 등 각종 관수장비 및 차광막 공급 ▲농약 및 영양제 할인 공급 ▲보험금 신속 지급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한 현장지원단 운영 ▲농협사료 이용농가에 면역증강제 첨부사료 공급 등을 시행 중이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20일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폭염과 가뭄 피해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4억원을 전달했다.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 계열사 등 범 농협 임직원들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운동에 참여해 총 4억원의 성금을 거뒀다.농촌사랑국민운동본부는 범 농협 임직원이 모은 성금으로 양수기 2천여대 등 관수장비를 구입해 폭염현장에 전달할 예정이다.농촌사랑국민운동본부 정영일 이사(농정연구센터 이사장)는 성금을 전달받고 “폭염과 가뭄 피해 최소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이 폭염을 이겨낸 농산물 특별판매전을 수도권 주요 하나로 매장에서 진행한다. 추석을 맞아 제수용품 20~30% 할인전도 함께 한다.농협은 양재, 창동, 고양, 성남, 수원, 삼송 하나로마트에서 오는 30일까지 11일간 폭염피해 농가 돕기 특판전을 연다. 지난 8일부터 3일 동안 진행한 특판전에 이어 두 번째이다.1차 특판전 10개 품목에서 이번에는 14개로 품목을 늘리고 할인율도 최대 40%까지 높였다.농협 하나로마트는 폭염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하나로마트는 또 추석 특별판매기간 할인판매도 진행한다.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를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지난 16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농협중앙회 허식 전무이사와 환경공단 전병성 이사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과 환경공단은 업무협약을 통해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협업 체계 구축,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의 농정활동 전개, 수거 경진대회 개최 등 수거활성화 이벤트 공동 개최, 영농폐기물 수거율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 강화, 수거체계 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환경공단 전병성 이사장은 “농협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영농폐기물을 최대한 많이 수거해 쾌적한 농촌 환경 보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농협 허식 전무는 “농업인의 삶의 터전이자 도시민이 힐링할 수 있는 농촌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환경공단과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우리나라 축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홍콩종합전시장(HKCEC)에서 열린 ‘2018 홍콩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농협축산식품홍보관’을 운영했다. 홍콩식품박람회는 B2B 성격을 띠고 있는 국제행사로 농협홍보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관 내에 별도로 설치됐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이번 홍콩식품박람회에 한우고기와 돼지고기, 육가공품, 유제품 등 16개 축산식품을 전시, 홍보했다. 농협은 축산식품 수출축협과 함께 한우 및 돼지고기(서귀포시축협), 한우장조림(홍천축협), 삼계탕(농협목우촌), 치즈 및 유제품(서울우유, 부산우유) 등을 전시하고, Amazing Fine Food Limited 등 현지와 인근국가 바이어와 상담도 진행했다. 박람회에 직접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한 박재경 팀장(농협 축산유통부)은 “홍콩에서 한국과 한국의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한우고기 뿐 아니라 한국의 특색 있는 축산식품을 홍콩에 소개하면 새로운 시장개척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