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소재 다래목장. 4대째 이곳을 지켜온 토박이 이종윤(53) 대표는 1989년 목장을 시작했다. 당시 고등학교에서 축산을 전공하고 고향을 지키고 있던 이 대표는 4H대회에서 부상으로 받은 송아지 한 마리로 낙농을 시작해 25년여 만에 쿼터 1천300kg 짜리의 목장을 일궈냈다. 지금은 충북의 대표적인 낙농체험목장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바쁜 일손 돕다가 목장에 취업한 셈목장 일과 체험분야 나눠 역할 분담충남대 대학원 진학…치즈클래스 목표정원꾸미기를 좋아하는 이 대표와 부인 김옥희씨는 우사 주변에 나무를 심고 가꿔 2009년 낙농육우협회가 주최한 깨끗한 목장 가꾸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체험목장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낙농체험목장을 시작한 것은 2012년.체험목장으로 변신하면서 다래목장에는 남다른 활력이 생겼다
선진국의 축산 후계자 육성정책하허 덕 박사(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3. EU의 공통농업정책EU의 농업정책은 EU 전체 국가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공통농업정책(CAP)과 각 나라들의 특색 있는 정책들로 구성된다. 먼저 농업후계자 육성과 관련된 EU의 공통농업정책은 첫째, 신규 취농자를 장려하는 신규 취농자 지원제도가 있다. 이 제도는 일본, 미국이나 우리나라의 신규취농자 지원제도와 대동소이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외에 노령화 극복을 위해 ‘농업인 조기은퇴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는가 하면, 젊은 농업인을 유치하기 위한 ‘젊은 농업자 세금 혜택’등과 같은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EU의 신규 취농 지원제도에서는 신규 취농자에게 최대 5만5천 유로를 제공하는 등 농업 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보조금 또는 대출형태의 지원이 이뤄진다. 농업인 조기은퇴 프로
JP총리, 야산 개간 초지 조성 한우 비육사업 적극 나서 의아스위스 외유 중 방목 소·양떼 그림 그리며 “해보자” 구상본인은 1972년 5월 생후 3개월령까지 개발된 인공유를 송아지에 먹여 이유한 후 비육을 시작 18개월령에서 451kg의 비육기술을 개발하여 1972년 6월 박정희 대통령 각하가 임석한 5월 경제 동향보고시 연구 결과를 보고한 바 있다. 동 보고 중 인공유 급여 육성비육 기술은 시범 보급단계를 거쳐 점차적으로 확대 보급하겠다는 보고 사항에 따라 각 도별 1개 부락에서 선정 시범사업을 착수하면서 당시 2천143㏊의 산지를 초지로 개발 1천500여두의 한우를 입식했다.생산 능력이 낮은 한우 개량의 중시조가 되겠다고 착수한 서산목장에서 1972년 8월부터 1974년 8월까지 현장 실증 시험을 한 결과 축산시험장에서 실시한 451kg보다 높은 18개월령에서 517.8kg, 20개월령에
진입시 자금·경험문제 도움취농 준비·귀농자 구분 지원1. 문제의 제기그동안 우리 축산농가 수는 줄곧 감소추세를 보여 왔고, 후계자 확보에도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 축산농가 중 65세 이상의 고령화율은 무려 44.3%에 달한다. 축산부문의 승계자 확보율도 2014년 기준 14.7%에 불과하다(통계청). 외부로부터 신규로 유입되는 축산농가의 사정은 더 심각하다. 2012년 귀농·귀촌 가구 중 축산부문에 취농한 비율은 3.0%, 2013년에는 1.0%에 불과하다. 젊은이에게 부족한 것은 자금력과 경험이라는 점에 대한 인식은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마찬가지이다. 이 대목에서 우리는 선진국들이 후계자 육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우리와 사정이 비슷하거나 당장 접목이 가능한 사례를 중심으로 선진국들의 후계육성정책을 2회에 걸쳐 소개한다.2. 일본의
25 호밀의 수확시기와 이용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세요호밀 종자는 대부분 수입종자가 많으며 출수일 기준으로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을 작부체계에 알맞게 선택해야 한다. 또한 호밀은 논에서 답리작으로 재배할 때 조생종 품종을 선택하고, 밭에서 늦게 수확할 때 수량이 많은 중·만생종도 재배할 수 있다.호밀의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은 수확시기가 각각 7~10일 차이가 발생한다. 호밀 사일리지 수확시기는 수분함량이 적당한 개화기가 좋으며, 재배면적이 많을때는 출수기부터 수확하여 1~2일 예건하여 사일리지를 조제하면 된다. 호밀을 적기에 수확하여 1~2일 예건하면 적정 수분함량 60~65%로 사일리지 품질을 높일 수 있다.26 호밀 재배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밭에서 호밀재배시 주의할 점으로는 △키가 커서 잘 쓰러지므로 수확량이 감소할 경우가 있다. △종자
비육실험 위한 동월령 체중 공시우 확보 난항 끝 답 찾아서산목장과 협력…시험 성공수행·목장경영 개선 ‘윈윈’축산시험장이 보유하고 있는 한우암소는 품종보존이란 연구 과제 하에 성빈우 80여두에 불과하고 당시 번식의 동기화 등 기술도 실시하지 않고 있는데다 연중 월별로 분산 분만되기 때문에 10두이상이 필요로 하는 시험을 위한 공시축 확보도 전혀 되지 않아 비육시험을 하려면 우시장에서 구입하여 시험하는 정도였다.인공유 개발에 의한 한우 조기육성 비육시험을 수행할 때도 시험장 인접 시군의 농가소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개체 및 사양관리 수준의 불일치 등으로 개체별 시험오차가 크게 나타났다. 앞으로 한우사양 표준 제정, 한우의 비육기술 및 육질 개선 연구 등 연구과제가 산적해 있는데 당시 축산시험장이 보유하고 있는 품종 보존 성빈우 80여
실험결과 신속·지속 방어 안전성 탁월 확인임상증상·폐병변 개선…증체량 등 생산성 쑥‘포스테라 PRRS’사진는 빠르고 긴 방어력을 가진 북미형 PRRS백신이다.고병원성 스트레인 ‘P129’를 사용한다. ‘P129’는 지난 95년 돼지 폐포 대식세포에서 분리됐으며 부정형 바이러스 뿌리에 해당해 교차방어에 더욱 유리하다. 특히 중국 고병원성 바이러스와 92.4% 상동성을 보이고 있다.게다가 ‘포스테라 PRRS’는 세포친화력 수용체 ‘CD163’을 썼다. 조에티스 연구진은 PRRS 바이러스가 돼지 세포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문역할을 하는 수용체 ‘CD163’을 사용해 돼지 세포내 배양에 성공했다.일반 돼지 신장세포에서는 바이러스 증식이 관찰되지 않았지만 ‘CD163’을 접목한 돼지 신장세포에서는 활발한 바이러스 증식이 확인됐다. 돼지 체내에서 더 친화력을 갖게 된 것이다.‘
총리에게 연구결실 올바로 알리기 위해 대조 시험 착수2년간 비교사육 결과 생산성 격차 뚜렷…성과 검증총무처 관계자로부터 인공유 개발 한우 조기육성 비육사업 성과에 대한 김종필 총리님의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인정하여 주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판단하여, 본인은 당시 축산시험장장 및 농촌진흥청장님과 상의하여 농가 시범 보급에 앞서 당시 1천300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서산목장에서 시범사업 실시를 교섭하였으면 한다는 건의를 드렸다.먼저 서산목장의 기술자문(고문)을 받고 계시던 고려대학교 농과대학 김환경 교수님을 찾아뵙고 교수님 지도하에 현장 실증시험 겸 시범사업을 하고 싶다는 건의를 드리니 흔쾌히 동의하신 후, 즉석에서 당시 서산목장 강창진 사장에게 전화로 축산시험장의 현장 실증시험을 받아주는 것이 좋겠다는
22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종자생산을 위한 재배기술은 무엇인가요?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파종시기가 늦으면 채종시기도 늦어짐으로 적기파종이 매우 중요하다.종자생산을 위해 조파를 해야하고 파종량은 20kg/ha가 충분하다. 파종방법은 휴폭 30cm 정도로 넓게 조파해야 한다. 휴폭이 좁으면 도복이 심해 채종이 어렵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파종 후 진압을 잘 해야 건조와 동사피해를 줄일 수 있다.질소시용량은 50kg/ha 정도로 적게 시용한다.국내에서 종자 생산은 조생종이 만생종보다 적합하다. 조생종은 채종이 장마 전에 끝나고 종자수량도 많아 보다 경제적이기 때문이다.23 국내 육성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의 종자구입 방법은 무엇인가요?가을 파종용은 3~4월경, 봄 파종용은 9월에 미리 신청해야 하며, 종자공급업체 및 시군 낙(축)협, 시ㆍ군청 등에 희망하는 종
질병은 여전히 축산농가의 최대 골칫거리다. 질병문제만 잘 해결되도 생산성을 쑥 끌어올릴 수 있다. 본지는 새해를 맞이해 질병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동물약품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조금이나마 축산현장에서 질병고민을 덜어낼 것으로 기대된다.연쇄상구균·흉막·파스튜렐라 등 예방·치료신속·지속 혈중농도…쉽게 분해 친환경제제우진비앤지 ‘팍셀포르테’사진는 세팔로스포린 계열의 3세대 세프티오퍼 크리스탈 프리애시드를 주성분으로 한다.포유·이유자돈에 발생하기 쉬운 연쇄상구균증(관절염 등)은 물론 흉막폐렴, 파스튜렐라폐렴, 글래서씨병 등 호흡기 질병에 탁월한 예방·치료 효과를 발휘한다.‘팍셀포르테’는 주사량도 매우 적지만, 단 1회 주사만으로 효과가 확실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주사스트레스를 줄여준다.특히 주사 후 조직내에 1시간 안에
19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봄 파종 재배기술은?품종은 조생종(코윈어리, 코그린, 코스피드) 또는 중생종(코윈마스터)을 선택한다.파종 시기는 봄에 해동직후 가능한 일찍 파종하는 것이 좋으며 파종량은 ha당 50kg 정도로 많이 파종한다.파종 방법은 15~20cm 조파 또는 산파로 하며 파종 후 진압을 잘 하면 발아가 촉진되고 봄 건조 피해를 줄일 수 있다.시비량(ha당)및 시비방법은 시비량은 질소 140kg(요소 304kg), 인산 120kg(용성인비 600kg), 칼리 120kg(염화가리 200kg)이 적당하며 시비방법은 질소는 2회 분시(기비와 초장 10cm), 인산, 칼리는 전량 기비한다.20 여름에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귀리 혼파재배해서 두 번 수확 이용하는 방법은?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귀리의 재배기술은 1회 파종으로 양질조사료를 2회 수확하여 조사료의 생산량과 농가 경영비를 절감해 농가 수익을 높일 수
송아지 인공유 개발 연구 특허권 국가 승계 불발심의서 축산계 인사가 평가 절하…질투성 견제인 듯1972년 6월 5일 박정희 대통령이 참석한 5월 경제동향 보고 시 특별 보고한 인공유 개발에 의한 한우조기 비육 연구보고 맨 끝에 인공유 생산 특허권은 정부 보유로 하겠다는 보고에 의해 ‘송아지 조기 이유 대용 인공유’ 제조에 관한 특허를 신청하였고 1973년 4월 10일자로 특허가 인정되었다.1972년 6월 5일 동 보고 시 박 대통령이 총무처 장관에게 말씀하신 공무원이 신체에 손상을 입으면서 국가와 농민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거두었는데, 훈장수여 하나로 되겠느냐는 말씀에 연구 공무원의 발명 의욕을 촉진하고 이들의 이직을 막기 위해 공무원의 발명에 대한 보상 제도를 곧 시행에 옮기도록 지시했다. 이날 박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청와대 정소영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