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정창영)은 조합 운영에 또 다른 활력을 주고 있는 여성회의 정기총회 및 워크숍<사진>을 열어 조합의 새로운 리더로서의 여성회원들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조합은 지난 11일 정창영 조합장과 여성회 회원 및 임직원 등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 공장과 부안 내소사에서 여성회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갖고 여성회 회원들이 조합에서의 역할 강화를 도모했다. 또한 신규 여성회 회원들은 신규 조합원 및 회원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논산계룡축협 여성회 회원으로 가입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논산계룡축협 발전에 적극 참여해서 여성회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여성회 운영현황보고에 이어 올해 역점으로 추진할 2024년도 여성회 행사 사업계획을 확정한 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화합과 단결로 조합발전을 견인하는 여성회가 되기로 의지를 모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여수축협(조합장 박계수)은 지난 14일 조합 한우생축장에서 ‘2024년도 우량암송아지 분양’<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우량암송아지 분양행사에서는 조합 한우생축장에서 체계적으로 개량된 우수한 혈통의 암소에서 생산한 10~14개월령 우량암송아지를 선발해 농가당 2마리씩 총 26마리를 분양했으며 마리당 3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한우 개량을 통한 조합원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한우사육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올해로 7년째 시행하고 있는 여수축협 우량암송아지 분양사업은 매년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연간 2회에 걸쳐 우량암송아지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여수축협의 우량암송아지 분양방식은 사전에 적정한 기준가격을 정해놓고 분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경매를 통해 분양할 경우 가격이 높아지는 것을 방지해 분양받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이처럼 우량암송아지를 기준가 산정을 통해 일반 경매분양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을 하고, 마리당 30만원의 보조금까지 지원해주고 있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계수 조합장은 “조합원농가의 실익증진과 지리산순한한우 브랜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7년 전부터 우량암송아지 분양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퇴임하는 상임이사가 임기 동안 아무탈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준 임직원들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1천만원의 성금을 조합에 쾌척<사진>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오는 30일 퇴임하는 대전충남양돈농협의 심문근 상임이사. 심 상임이사는 조합이 어려울 때 경력직원으로 조합에 채용돼 한돈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조합으로 만든 일등공신 중 한 명. 심 상임이사는 “임기를 대과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데에는 임직원의 도움과 조합원들의 사랑 덕분에 가능했다”며 “비록 몸은 조합을 떠나지만 마음만은 조합과 함께하겠다는 마음으로 적은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심 상임이사는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해서 마련한 1천만원을 지난 7일 신임 상임이사 선거가 있던 임시총회장에서 직원 대표에게 전달하고 그동안 협조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윤경구·예산축협장)는 지난 17일 당진축협에서 회원 조합장과 조재철 목우촌 대표 및 김명국 한우개량사업소장을 비롯한 축산경제 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운영협의회<사진>를 열고, 대전충남축협의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현안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의결 안건없이 보고안건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협의회에서 당진축협은 충남축협과 농협사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충남 배합사료공장 공동사업인 ‘㈜우리농협사료’의 진행과정을 보고하고 연말 예상하고 있는 정상가동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조합장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신임 이종원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이 특별히 참석해서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추진하는 5대 실천사업을 설명하고 대전충남 축산인의 관심과 많은 회원 가입을 당부했다. 농협목우촌 대전지점은 신제품 ‘홍삼삼계탕’을 중심으로 목우촌이 생산한 삼계탕 세트와 삼계탕 단품을 소개하고 다가오는 복 날을 맞아 목우촌 제품을 많이 애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합장들은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을 비롯해 조합이 추진하는 각종사업을 점검해서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도점검을 강화, 목표를 달성하고 올해에도 건전결산을 이룩할 수 있도록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130억원 투입, 내년 4월 완공 목표…원스톱 서비스 제공 관광지 인접…대규모 아파트 단지도 들어서 최적의 입지 강원 강릉축협(조합장 신숙승)은 지난 20일 송정해안로에 새롭게 들어서는 금융지점과 하나로마트를 조합 성장발전의 새로운 기폭제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3월 14일 강릉시 송정동 산 30번지 현장에서 기공식을 가진 이후 공사현장은 계획대로 차질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강릉축협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신축 지점은 강릉의 미래 비전을 담아내며, 지역사회와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축 지점은 대지 2천800평에 건평 1천130평 규모로, 주차 공간은 200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 하나로마트는 500평, 지점 사무실은 80평으로 구성되며, 층별 면적은 540평이다. 공사는 지난 3월 14일에 시작해 2025년 4월 3일에 완료될 예정으로, 총 공사비는 부대공사 포함 130억원이 투입된다. 신숙승 조합장은 “송정해안로지점 하나로마트 개점은 강릉축협의 새로운 롤모델이 될 것”이라며, “송정동은 해변과 인접하고 대형 콘도가 있어 외지 관광객과 입주민들에게 편리한 금융 업무와 쇼핑 환경을 제공할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가평축협(조합장 남서우)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강원도 속초, 주문진, 고성 일대에서 ‘2024년 조합원 한마음 축제’<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첫날 오전, 각 지역에서 출발한 10대의 버스는 강원도 주문진 유람선 터미널에 집결했다. 조합원들은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유람선에 승선해 주문진항을 출발, 동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했다. 이어서 속초 소노캄델피노로 이동해 숙소 배정을 받고, 리조트에서 본격적인 한마음 축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 송명규 가평군지부장, 가평군농협 장동규 조합장, 양주축협 이후광 조합장, 포천축협 엄지섭 상임이사와 한상우·조규용 전 조합장, 가평군 농축산단체장 및 조합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남서우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가평축협은 1983년 6월 17일 창립된 후 40여 년의 세월 동안 가평군 각 지역에 본점을 포함한 6개의 금융점포를 설립했고, 가평읍 달전리에 유통사업본부를 개설해 경제사업 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가평축협 임직원은 조합원들과 함께 웃고 일하며 가평군 축산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별 우수 조합원에게 공로패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이 액체질소충전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17일 횡성읍 조곡리 현장에서 준공식<사진>을 개최했다. 액체질소는 소 인공수정 시 소 정액을 신선하게 보관하는데 필수적인 품목이다. 기존에는 공급업체가 순회 방문하여 제공하는 방식으로 충전시기에 따른 정액 품질 문제, 비용발생 문제 등 농가의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자가 수정농가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이러한 불편은 더 심해질 전망이었다. 이에 횡성축협은 강원도, 횡성군의 지원금을 포함 약 8천400만원을 투자해 충전시설을 설치해 전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공급은 지난 19을 첫 시작으로 한달에 약 3회 실시할 예정이며 추후 상황에 맞춰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엄경익 조합장은 “축산농가는 최근 사료, 각종 축산자재 가격의 인상과 소값 하락이 겹쳐 어느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질소 무상 충전과 같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최우선으로 경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조합원들의 회갑을 축하하는 ‘2024년 조합원 회갑연 행사’<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61세를 맞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용인축협이 전국 축협 중 유일하게 매년 진행하는 특별한 행사로,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용인축협은 60년간 쉼 없이 달려온 조합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회갑 대상 조합원 부부를 초청해 이 행사를 정례화해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회갑연 행사는 서울 여의도 63빌딩 파빌리온 뷔페식당에서 간단한 행사와 점심 식사로 시작됐다. 이어서 경복궁으로 이동해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관람하며 부부별 기념사진 및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재학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생은 60부터이다. 언제나 기억할 것은 오늘이 남은 인생 중 가장 젊은 날이다. 회갑이라는 터닝포인트를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며 덕담을 건넸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본점을 비롯한 대천, 효성, 상인, 중동, 삼성창조캠퍼스지점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본·지점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제로 가두 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와 교묘해져가는 사기 수법을 예방하기 위해 3GO 대응법(의심하GO, 전화끊GO, 확인하GO)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보이스피싱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안부 인사나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하는 악성문자, 교통위반 범칙금 조회, 지인 사칭 부고장 스미싱 등 누구나 피해를 당할 수 있는 예를 안내했다. 특히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해, 보이스피싱의 유형별로 제작된 전단지를 배포하고 관련된 사례를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게 교육을 진행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날로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누구에게나 예외일 수 없는 이러한 범죄로부터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제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범죄 예방에 힘쓰겠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올해 처음 개강한 ‘2024년 부경양돈대학’이 전문양돈인 육성을 위한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피그스토리 교육농장 입소교육<사진>을 통해 더욱 심화된 과정에 돌입했다. 피그스토리 교육농장은 돈사 설계, 사양관리, 돈사시설 운영, 질병관리 등 양돈장 관련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집중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현장형 교육농장으로, 부경양돈농협은 조합원과 직원으로 교육생을 구성해 지난 5월 21일~23일과 28일~30일 등 2차에 걸쳐 이번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입소 후 2박 3일간 진행되는 교육과정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돈사 설계 및 사양관리 등 기본교육뿐만 아니라 냄새 저감을 위한 분뇨처리방법, PRRS 안정화 백신 관리 등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출했다. 부경양돈대학을 주관하고 있는 양돈종합지원실 관계자는 “지난 3월 2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2024년 부경양돈대학’은 집합 이론교육에서부터 이번 교육농장 입소교육까지 계획된 교육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농가의 양돈 경영능력 배양을 위한 알찬 교육프로그램 구성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2024년 제2차 경기도 축산발전단체협의회(회장 이덕우·남양주축협장)<사진>가 지난 10일 경기북부청 영상회의실에서 경기도 내 축종별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김종훈 국장과 이강영 축산정책과장, 최경묵 동물방역위생과장, 축산단체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덕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축산업이 축종을 불문하고 어려운 현실이다. 경기도의 경우 도시화가 가속되고 있어 축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매우 힘든 상황이다. 축종별 단체와 지역축협, 행정이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기도 축산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비롯한 각종 악성가축질병 예방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종훈 국장은 “날씨가 혹서기로 접어들고 있다. 여름철 축산재해 피해 방지에 모두가 노력하자. 예방은 지나쳐도 좋다. 가축질병 발생과 혹서기 축산재해 피해 예방에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종광 축산정책과 팀장으로부터 2024년 여름철 축산재해 대응계획, 제56회 경기도 축산진흥대회 개최 계획, 여왕벌 지원사업, 퇴직공무원 축산악취매니저 활동 지원사업,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 축수산과(과장 최동수)와 농협 충북지역본부(총괄 본부장 황종현)는 지난 12일 청주시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소비확대와 삼겹살 과지방 방지 및 충북 축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도와 충북 농협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안광영), 한국종축개량협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연상) 등 20여 명의 축산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동수 충북도 축수산과장은 “일각의 삼겹살 과지방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의 불만을 해소하고 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소비확대와 한돈의 품질향상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과장은 “앞으로 분기별로 간담회를 개최해 충북 축산발전 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황종현 충북농협 총괄 본부장은 “축산농가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충북 농협지역본부는 축산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소비촉진 캠페인을 통해 축산물 소비를 장려해 나갈 계획이다. 악성질병 발생을 철저히 차단하고, 청정 충북 축산 구현에 최선을 다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