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범 농협의 준법감시 최고책임자 회의를 지난 11일 농협본관 화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농협중앙회와 계열사, 농협경제지주와 계열사, 농협금융지주와 계열사 등 30개 법인의 준법감시 최고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직장 내 갑질과 성희롱에 대해 사전예방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준법감시 최고책임자들은 회의에서 갑질 관련 신고 접수·처리, 상담, 예방교육 등 피해자 구제·보호가 완벽하게 될 수 있도록 범 농협 전체법인에 ‘갑질예방담당관’, ‘갑질피해신고센터’를 설치키로 했다. 특히 한 달 동안 ‘범농협 갑질·성희롱 특별제보기간’을 운영하기로 결의했다. 농협은 갑질과 성희롱 행위에 대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게 처리해 임직원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뿌리 내리는 노력을 기울여 청정농협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2일 서울 소재 대학생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협동연수원(경기 고양 소재)에서 ‘2018년 도농협동 청년포럼’<사진>을 개최했다. 농협은 오는 19일에도 두 번째 도농협동 청년포럼을 연다. 포럼 참석 대상자들은 농협재단 장학관에서 생활하는 농업인자녀 대학생 총 500명이다. 농협은 이날 포럼에서 농업·농촌의 가치 이해와 체험을 위한 명사특강(윤지현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 겸임교수), 농업·농촌가치 올림픽, 팜 파티, 온라인 콘텐츠 공모전 등을 진행했다. 농업·농촌가치 올림픽은 팀별로 나눠 농업·농촌의 가치를 표현한 10개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19일 포럼에는 민승규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 농협은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대학생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심어주는 계기로 포럼을 개최했다며 우리 농축산물 애용과 도농협동운동의 메신저로서 역할에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개도국의 농업과 협동조합 발전을 주제로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5일 한국농협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네팔·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스리랑카 등 아시아 5개국 협동조합 임직원과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개도국 농업 발전과 협동조합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국 농협과 농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 간 파주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고양농산물종합유통센터, 안성농식품물류센터, 종묘센터, 중부자재유통센터 등 한국농협의 생산·유통시설을 견학했다. 한국농협과 IC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제워크숍은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개도국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개도국 우수학생 유학사업’, ‘임직원 교육 연수’ 등 다양한 국제교류 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연간 300여명의 내방객을 대상으로 한국 농협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3·4일 이틀간 경기 안성 소재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20개 축협의 담당자들이 참여해 분야별 전문가들과 심야토론 등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일선축협은 현재 27개 조합이 31개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을 운영하며, 연간 약 65만 톤의 가축분뇨를 처리하고 있다. 이는 연간 가축분뇨 발생량 4천700만 톤 중 약 1.4%에 불과하다. 농협경제지주 축산자원부(부장 김경수)는 많은 축협이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인근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문가 초청 간담회는 자원화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축협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 등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해당축협과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협 축산자원부는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자원화시설을 신규 건립하려는 축협들이 현장에서 상당한 어려움
[축산신문 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통계청(청장 황수경)이 농업통계 품질향상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업무협약<사진>을 맺었다. 지난 4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병원 회장을 비롯한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집행간부 등이 참석했고, 통계청에선 황수경 청장과 국장, 과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 관련 통계 품질 향상을 위해 자료 공유 및 상호의견 교환, 농업소득 및 농축산물 동향 관련 분석 공동 연구, 농업 관련 정보 분석 및 활용을 위한 공동 연구 등에 협력키로 했다. 농업 자료 및 통계 정보를 활용해 시의성 있고 정확한 농업통계 자료를 생산하고, 농업 관련 정보에 대해 양측의 상호협력을 강화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김병원 회장은 “통계 빅데이터 활용으로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통계생산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실익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통계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황수경 청장은 “농협중앙회와 MOU를 통해
[축산신문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서울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의 협조를 받아 농협중앙본부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 40명을 초청해 농협본관 신토불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대접<사진>했다. 농협은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께 장미꽃을 드리고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참석자들에게는 농협중앙회와 농업박물관에서 준비한 쌀, 프라이팬, 홍삼양갱이 전달됐다. 농협은 어르신들의 성원과 관심이 있어 농협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축산신문신정훈 기자] 농협안성팜랜드가 지난 5일부터 3일 동안 어린이날 이벤트<사진>를 진행했다.이벤트 기간 동안 팜랜드는 어린이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머리핀을 선물하고, 오후 2시에는 어린이 훌라후트 대회를 진행해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했다.5월5일 하루 동안 한돈자조금과 함께 한돈 시식회, 캘리그라피 등의 행사도 진행했다.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한 안성호밀밭축제도 이벤트 기간 동안 계속됐고, 5월7일까지는 유채꽃주간도 이어졌다. 안성팜랜드 호밀밭은 13만여㎡, 유채꽃밭은 10만여㎡ 규모를 자랑한다.팜랜드는 이벤트 기간 ‘가축놀이 한마당’, ‘돼랑이가 달려요’, ‘양털 깎기’, ‘면양과 함께 달려요’ 등 다양한 가축공연을 열고, ‘피자 만들기’, ‘치즈 만들기’등 낙농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이 시작된 지 6년, 1중앙회 2지주체제가 완성된 지 1년이 지난 요즘 중간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새로운 사업체계를 검토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면서 또 다시 농협개혁의 신호탄이 쏘아질지 관심이 높다. 특히 사업구조개편(신경분리)을 밀어붙인 정부가 부족자본금 지원약속을 지키지 않고, 농협 빚은 6년 만에 20조8천300억 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농협 2011년 자본차입금은 3조5천100억 원이었다. 농협 종합손익도 사업구조개편 전 6년과 개편 후 6년 동안의 평균을 비교하면 반 토막(7천305억 원 : 3천457억 원)이 났다. 일선조합 배당도 2011년(3천497억 원)과 비교하면 2017년(1천678억 원)에는 절반 수준이 안 된다. 일선 농·축협에 대한 배당이 줄어든 것은 농업인조합원의 실익 감소를 뜻한다. 사업구조개편 과정에서 조직만 방대하게 늘고 비효율적인 옥상옥 경영구조가 고착화되면서 당초 목적이었던 경제사업 활성화에도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사업구조개편으로 오히려 중앙조직이 과거 보다 훨씬 비대해지고, 그로 인한 고정비용 증가는 차입금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금융이 1/4분기에 3천90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76%, 전 분기대비 197% 증가한 실적이다. 농협금융은 농업인 지원을 위해 농협중앙회에 납부하는 농업지원사업비를 포함하면 1분기에 4천57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농업지원사업비는 농협법에 근거해 농협의 고유 목적사업인 농업인 지원을 위해 지주의 자회사가 농협중앙회에 매 분기 초에 납부하는 분담금이다. 농협금융은 1분기 동안 이자이익과 수수료 이익 등 영업실적은 개선된 반면 대손비용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1분기 이자이익은 1조8천663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1% 증가했다. 수수료 이익은 2천966억 원으로 19.8% 증가했다. 신용손실충당금은 1천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2천174억 원 대비 51.2% 감소했다. 농협금융의 1분기 실적은 주력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회복세가 주도했다. 농협은행은 2016년 당기순이익 1천111억 원으로 저조한 실적을 보였지만 지난해 6천521억 원에 이어 올해 1분기 3천176억 원을 달성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비은행부문은 증권과 캐피탈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달 30일 충남 금산군 부리수통마을에서 아름다운 농촌경관 유지·발전을 통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2018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Start-up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민 국회의원, 박동철 금산군수,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 상임대표(낙농육우협회장)을 비롯한 농업인단체장, 소비자단체장, 학생, 농협 임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 유지·발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농업가치 헌법 반영을 위한 기념식도 가졌다. 이어 팜스테이 클린인증사업 발족 및 클린마을 1호 현판식, 마을 벽화그리기, 마을꽃밭조성(8천봉), 금강 정화활동, 어린이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우리 마을 그리기 대회, 노후주택 개·보수, 축사 나무울타리(방취림) 식목행사가 순서대로 진행됐다. 농협은 지난해 말부터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담겠다는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1천154만 명의 서명을 받은데 이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 유지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농업·농촌에 거는 기대에 역할을 제시하겠다
[축산신문신정훈 기자] 농협이 가정의 달을 맞아 모범직원을 선정해 시상했다.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2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가정의 행복과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한 우수직원 16명에게 ‘모범직원像’을 시상했다.농협중앙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정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직원을 발굴해 지난해 가정의 달부터 ‘모범직원像’을 시상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지역본부 및 시군지부, 전 계열사에서 추천된 직원의 효행 및 사회공헌 업적을 평가해 곤지암농협 이용재 상무 등 1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시상식에서 김병원 회장은 “가정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공헌을 통해 헌신하는 임직원께 감사하다”고 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단기자금이 필요한 조합원들에게 신용대출로 1.5%p 금리할인을 해주는 상품이 생겼다.농협상호금융(대표 소성모)은 지난 2일 전국 농·축협을 통해 ‘행복이음론’을 출시했다. 일선조합에서 조합원의 단기 영농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신용대출상품이다.‘행복이음론’의 대출기간은 1년, 대출대상은 일선 농·축협 조합원이다. 대출한도는 최고 1천만 원으로, 시스템에서 산출된 한도와 대출신청일 이전 1년간 영농을 목적으로 사용한 지출증빙 합계금액 중 적은 금액으로 결정된다. 대출금리는 산출금리에서 1.5%p를 할인해 적용한다. 농협상호금융은 농업인에게 금리할인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