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즉석 구이터 제공·할인판매로 북새통…행복 만끽 “태안에 가서 태안한우 체험으로 힐링하세요.” 최근 충남 태안군이 관광객들로부터 태안한우를 체험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산태안축협(조합장 최기중)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태안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제2회 ‘태안한우축제’<사진>를 열어 태안한우를 찾는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태안한우를 알리며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태안한우브랜드사업단이 주최하고 태안군이 주관하는 이번 제2회 태안한우축제는 태안한우브랜드사업단 출범 2주년을 기념하고,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질 좋은 한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족이나 친구, 동창모임 별로 한우고기를 구매해 한우구이터에서 체험할 수 있어 행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한우를 구입하려는 행렬이 줄을 이었다. 행사장 야외에 200석 규모의 한우구이터가 설치돼 등심 1+등급 300g은 2만3천원, 채끝 1+등급 300g은 2만5천원으로 구워 먹는 행복을 누릴 수 있었다. 축산물 이동판매차량과 야외 매장에서는 다양한 부위의 태안한우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했다. 최기중 조합장은 “관광객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직원 채용 권한 강화, 제도 개선 촉구도 경인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덕우·남양주축협장)는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에 걸쳐 제주도에서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첫날 매종글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농·축협중앙회가 통합된 지 24년이 지났는데도 현재 금융점포 개설 시 축협만 해당 지역농협의 동의가 필요하며, 거리제한, 경제사업 이용 비중(농협 40%·축협 55%) 차이 등 불이익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농·축협 간 형평성에 어긋난 금융점포 개설 요건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조합장들은 “직원 채용 시 조합 여건을 반영하지 못한 중앙회의 채용으로 퇴사율이 증가하는 등 부작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조합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며 조합 측 면접관을 확대하고 기능직 채용 기준 완화(경력 기간 등)와 함께 조합 권한이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인지역본부 축산사업단 최상문 단장은 농·축협 협력을 통한 농협계란 판매 활성화, 축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대책, 한우 뿌리농가 육성사업 확대 추진, 군급식 축산물 수의 계약 유지, 2024년 경기한우 고급육 평가대회 개최, 경기도 축산진흥대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조합 차원 운송비 2/3 보조 지원도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지난 1일부터 5톤 특장차와 지게차를 이용해 조사료 및 축산기자재(톱밥) 운송사업<사진>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70대 이상 고령 및 여성 조합원에게 양질의 조사료를 저렴한 가격에 배송해 축산농가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 및 여성 조합원의 큰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사업은 조합의 5톤 특장차량과 지게차를 활용해 지역별 요일제를 지정해 운송된다. 운송료는 kg당 15원이며, 고령 및 여성 조합원은 kg당 10원을 조합에서 보조받는다. 현재 관내 50두 이하 소규모 농가는 2023년 말 기준 1천29농가로, 이 중 60대 이상 농가는 709농가, 70대 이상 농가는 264농가다. 여성 축산농가도 156농가에 달한다. 구희선 조합장은 “앞으로도 고령 농가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내 고령 및 여성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장애 및 사고로 인해 일시적으로 운송 및 하차가 어려운 농가에 조사료 및 톱밥 등을 운송 지원해 축산농가의 사육환경 개선 및 편의 제공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 임직원들이 비상시 응급처치를 위한 교육을 수료했다. 남양주축협 경제사업본부 전길진 본부장 외 6명은 지난 5월 29일 남양주시 풍양보건소에서 한국라이프세이빙소사이어티가 주관하고 수행하는 구조 및 응급처치 이론 및 실습교육<사진>을 수료했다. 이는 각종 조합 행사 시 혹시 모를 사고로부터 조합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유비무환에서 비롯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과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로 이날 참가한 남양주축협 모두는 땀을 흘리며 실습에 집중했다. 이덕우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안전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지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직원들의 교육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 이하 대구축협)은 지난 4일 축산물프라자 동대구IC점에서 조합원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매년 조합원과 조합원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대구축협은 이번 수여식에서도 엄격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조합원 2명과 조합원 자녀 15명을 장학금 수혜대상으로 선정해 총 4천250만원을 지원했다. 최성문 조합장은 “대구축협 장학생 모두가 승승장구하기를 바란다”며 “대구축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 복지증진과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장학금을 수여 받은 조합원은 “축산농가의 경영이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을 받은 만큼 학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조합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그동안 일선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남해축협이 빠른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경남 남해축협의 제16대 조합장으로 남해축협을 진두지휘하게 된 김성찬 조합장은 이 같은 취임 일성을 밝히며, 공식적 업무에 돌입했다. 지난 5월 31일, 남해축협 한우프라자에서 개최된 조합장 취임식에는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군의회 의장, 이윤화 농협남해군지부장, 관내 농·축협조합장, 축산 관련 단체장, 임·대의원들이 함께해 김성찬 조합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유교 경전 중 하나인 주역의 ‘궁변통구’(窮變通久·어려움에 처하면 변하게 되고 변하면 두루두루 통해 오래간다)를 인용하며 남해축협의 혁신을 강조하고 나선 김성찬 조합장은 “우리에게 의지만 있다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수차례 위기를 극복해 온 경험과 저력, 혁신적 마음가짐,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다시 한번 남해축협이 웅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자리에 함께한 장충남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은 농협 충남세종본부(본부장 백남성), 나눔축산운동본부 충남도지부(지부장 윤경구·예산축협장)와 함께 지난 4일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에서 사랑의 축산물 나눔행사<사진>를 열고 2천만원 상당의 ‘아산맑은한우사골’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아산시가 학교급식에 지역 한우를 전이용 함에 따른 사회적 환원 행사 일환으로, 아산축협은 관내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축산물을 후원해 사랑과 온정을 전하는 자리가 됐다. 천해수 조합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우리 축산물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해 꿈을 마음껏 펼쳐나가길 바란다”며 “아산축협은 아산시 축산업과 축산인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다양한 나눔축산운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동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청년 조합원으로 구성된 제주양돈농협청년회(회장 김성훈)는 지난 5월 31일 제주양돈농협 청정배합사료공장에서 환경정화활동<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김성훈 회장 외 청년회원 20여 명 및 제주양돈농협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제주양돈농협청년회의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청년회원과 임직원이 제주양돈농협 청정배합사료공장 주변 제초작업 및 쓰레기 수거 등을 진행하며 이후 제주양돈농협 청정배합사료공장 운영현황 및 조합원 교육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미생물 공급에 관한 브리핑도 진행됐다. 김성훈 회장은 “청년회원들이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해 깔끔해진 사료공장 일원을 돌아보니 뿌듯하고, 조합원을 위한 경제사업과 미생물 공급에 앞장서는 제주양돈농협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친환경 축산업 이미지에 앞장서는 청년회의 모범적인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청년회와 함께하여 양돈산업 및 지역 환경개선 노력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격려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각각 7월 18일·8월 26일까지 신청 접수 전남도는 오는 9월 25일 나주축협 가축시장에서 우량한우 개량 촉진과 고급육 생산을 장려하기 위한 ‘제40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우량한우 선발대회’와 ‘한우 고급육 품평회’로 나눠 치러진다. 참가 희망 농가는 출품 축의 고급육은 7월 18일까지, 우량한우는 8월 26일까지 시군 축산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우량한우 선발’은 암송아지, 송아지를 낳은 경험이 없는 미경산우, 경산우 1·2·3 등 5개 분야 110마리, ‘한우 고급육 품평회’는 혈통 등록 이상 거세우 32개월령 이하(2022년 2월 20일 이후 출생) 1개 분야 44마리가 경쟁하게 된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본부에서 우량한우를,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에서 한우 고급육 품질 평가를 한다. 대회 시상은 부문별 입상 농가와 우수 시군에 시상금과 상장(전남도지사상, 농협전남본부장상,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상,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이 수여된다. 특히, 분야별 최우수 축으로 선발된 우량 한우는 10월 중순께 열리는 전국대회에 나가게 된다.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시상금을 3천만원 증액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책상황실 운영…재해보험 등 4개 사업 지원 충청북도는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재해로부터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폭염, 호우 등 여름철 기상재해가 심화됐으며,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사 및 가축관리에 평소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충북도는 최근 빈번한 이상기후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축산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상황실은 총괄팀, 초동대응팀, 응급복구팀 3개반 13명으로 구성되고, 기상특보 및 축산피해 예방요령을 전파해 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 파악과 복구상황을 총괄할 예정이다. 앞서 충북도는 본격적인 여름이 도래하기 전 5월 한 달간 폭염에 취약한 돼지·닭 등 사육농가의 축산시설, 전기설비 등을 사전 점검했으며, 시·군에서도 여름철 축산재해대책반을 설치 운영해 도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당부했다. 충북도는 재해피해 발생 시 농가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재해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전 예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는 지난 5월 24일 한돈협회 청주시지부 회의실에서 시군지부장 및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돼지 FMD·열병 박멸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이민영 회장은 “최근 또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되고 있어 한돈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철저하고 빈틈없는 차단방역으로 충북도 내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봉쇄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박멸위원회에서는 오창물산 목승한 대표가 ‘FMD로부터 안전한 농장 만들기’,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 이성원 이사가 ‘백신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윤갑석)은 지난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삼육대학교에서 진행된 직무박람회 ‘2024년 JOB Festival’에 참가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삼육대학교 주관 고용노동부 후원으로 삼육대학교 재학생, 졸업생을 비롯한 경기 지역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축평원은 공공기관 채용 노하우 제공을 필두로 주요 사업인 △축산물 등급판정제도 △축산물이력제 △축산물 유통 조사 사업과 신규 추진 및 확대 사업인 △스마트 축산 △저탄소 축산물 인증사업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확충 등 소개를 진행했다. 축평원 상담 부스에 100여 명 넘는 청년이 참여해 호응을 보냈다. 서울지원 윤갑석 지원장은 “삼육대학교와 지역 청년 구직자들에게 축산유통 직무에 대해 소개하고 공공기관 채용에 대한 정보의 장을 마련한 기회였다”며, “향후 축산유통 인재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학교와 축평원 서울지원은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축산·식품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