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번식우 사육농가의 암소검정을 통한 한우 개량사업 일환으로 집합교육 및 현장컨설팅<사진>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서귀포시축협이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주관하는 암소검정사업에 시행기관으로 참여해 사업에 참여한 45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종축개량협회 이기환 유전학 박사가 초빙돼 암소검정사업의 중요성, 데이터 수집 및 관리 방법, 유전능력 평가 및 최신 개량기술과 전략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가 중 희망하는 농가 20여 농가를 대상으로 직접 농장에 방문해 3일간 현장 컨설팅까지 실시했으며, 각 농장의 사육환경, 관리 방법 등을 직접 확인하고 문제점을 진단해 농가별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서귀포시축협과 농가들은 이번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통해 한우의 생산성과 출하 성적 향상으로 농가 수익을 증대시키고 지속적인 개량으로 축산업 발전과 같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용관 조합장은 “이번 교육과 현장컨설팅을 통해 농가들이 한우 개량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적용해 큰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5월 29일 강원지원 청사 대회의실에서 강원도청 축산과,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 12개 위탁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축산물이력제 위탁기관 실무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2023년도 소 이력제 사육단계 이행실태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2024년도 이행실태 평가에 앞서 보완점과 향후 효율적인 관리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소 출생신고 지연을 중점 관리하기 위한 평가항목이 개선돼 더욱 효율적인 관리가 기대되고 있으며, 주요 평가사항인 출생·폐사 증빙자료 등록률, 사육월령 경과 개체 정비율에 대한 중점적인 설명과 현장 애로사항·건의사항 등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신화식 조합장 취임 1년여 만에 409억 실적 충북낙협(조합장 신화식·사진)이 상호금융 예수금 2천억원을 달성하며 내실경영을 다지고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북낙협은 2011년 12월 20일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한 이후, 2016년 3월 17일에 예수금 1천억원을 달성했다. 이후 2023년 3월 21일에는 1천599억원을 달성했으며, 신화식 조합장이 취임한 뒤 공격적인 상호금융 경영과 운동지점 개설로 1년 2개월 만에 408억6천400만원의 실적을 올려 상호금융 예수금 2천억원을 달성했다. 충북낙협은 현재 성화지점, 주성지점, 운동지점 등 총 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낙협은 앞으로 더 많은 지점을 개설해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 신뢰받는 금융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상호금융 예수금 2천억원 달성 기념탑은 오는 6월 20일 조합에서 개최되는 조합원 한마음대회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신화식 조합장은 “조합원 및 청주시민 고객들의 지속적인 이용과 임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상호금융 예수금 2천억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호금융 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당 평균 20% 내려 제주양돈농협 청정배합사료공장은 지속적인 돈가 하락으로 양돈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배합사료 판매가격을 평균 20원/kg 인하한다고 밝혔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선제적 사료가격 인하를 통해 제주도 내 축산농가에 연간 약 30억8천만원(도내 사육두수 약 52만두)의 생산비 절감이라는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3월부터 시작한 2024년 사업목표 11만톤 달성을 위한 특별장려금 환원사업이 마무리 중이다. 해당 기간 내(3월 1일~5월 31일) 사료 이용 시 톤당 20원, 3개월간 약 6억원 정도를 이용장려금으로 환원함으로써 양돈농가 경영안정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고권진 조합장은 “양돈농가들이 지속적인 돈가 하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기 침체 지속 및 축산물 가격 회복 부진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에 이어 다섯 차례 선제적 사료가격 인하(할인액 113원/kg, 누적인하율 약 14%)를 통해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분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5월 27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주양돈산업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빈발하는 양돈장 화재와 비계 삼겹살 사회문제 대두로 제주산 돼지고기 이미지 하락 및 소비감소에 따른 제주 양돈농가의 현황에 대해 강원명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축산정책과장, 제주시·서귀포시 축산과, 농협제주지역본부,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제주축협조합장, 서귀포시축협,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가와 제주양돈농협, 생산자단체 및 행정에서 해야 할 일과 앞으로의 양돈산업을 위한 역할에 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고권진 조합장은 “2024년, 제주양돈산업에 있어 정말 쉽지 않은 해인 것 같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서의 제주양돈산업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모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농해수위원장 표창 원주축협 자체 브랜드인 치악산한우가 ‘고객사랑브랜드대상’ 7년 연속 수상에 이어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에서 대상 및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 5월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및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이보다 앞선 지난 5월 14일 더 플라자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는 ‘2024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축산물 한우 부문 7년 연속 수상에 이은 쾌거다. 원주축협은 연이은 수상을 통해 치악산한우의 우수성을 유감없이 알리며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우수혈통 송아지, 사양관리 통일 원주축협 치악산한우는 우수한 혈통의 송아지를 선별해 친환경 사양 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900일간 정성껏 사육한 최고급브랜드로 첨단장비를 활용한 초음파 육질진단, 단계별 사양 프로그램 등 생산에서 유통까지 직접 관리한다. 또 1등급 이상의 고급육만 HACCP 인증을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고객사랑브랜드’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2관왕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의 자체 브랜드인 ‘포크빌포도먹은돼지’가 ‘2024 고객사랑브랜드 대상'에 이어 ‘제14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한돈 부문 대상을 수상<사진>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한돈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이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포크빌포도먹은돼지는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를 바탕으로 농협종돈개량사업소가 제공하는 최고의 유전자 자원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양 관리와 육질의 특색 및 차별화로 소비자들로부터 깨끗하고 믿음이 가는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최고의 돈육 품질을 만들기 위해 최신 도축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도입해 왔으며, 최고 등급(1+)을 확대해 한돈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제만 조합장은 수상 소감에서 “돼지고기는 누구나 좋아하고 우리 식탁에 없어서는 안 될 음식”이라며, “차별화된 사양관리와 육질 관리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돼지고기를 만들고, 국내 한돈 브랜드 시장을 선도하는 포크빌이 되도록 연구개발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서민금융 역할 충실…농가 소득증진 기여 후계 농업인 정착 위한 금융 컨설팅 계획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지난 5월 17일로 여신 2천500억원을 달성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이날 기준 상호금융여신 1천385억원, 정책여신 1천1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금융업계에서는 연체 급증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보은옥천영동축협은 공동대출이나 부동산, 건설업 대출 등 부실채권 없이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으며, 이는 상호금융의 본 취지인 서민금융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책여신은 정부 시책에 따라 농업인에게 저리자금을 대출하는 것을 말한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의 정책여신은 총 여신 취급액의 약 45%를 차지하며, 이는 충북도 내 농·축협 중 가장 큰 규모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관내 65개 농·축협 정책 여신 총 취급량의 14.2%, 도내 8개 축협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두 번째로 많은 조합(448억원)의 두 배를 훨씬 넘는 금액이다. 정책여신 취급이 많다는 것은 지역 농업인의 금융비용 절감에 기여하며, 농가 소득 증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미이다. 구희선 조합장은 “믿고 찾아주신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5월 24일 페이지&파티에서 2024년 임시대의원회 열고 경제상임이사 선출을 위한 찬반 투표를 통해, 현 박흥준 경제상임이사를 재선출했다. 용인축협은 경인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신용·경제상임이사 제도를 도입해 운용하는 조합이다. 현재 전국 139개 축협 중 대구축협과 서울축협, 용인축협만 신용·경제상임이사 제도를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용인축협은 경제상임이사 선출을 위해 지난 5월 13일 인사추천위원회를 개최해 후보자를 결정했다. 박흥준 경제상임이사는 이날 49명의 참석 대의원 중 45명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박 상임이사는 1965년생으로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 수원축협에서 경영기획본부장, 유통, 사료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용인축협으로 전입 후 종합청사 추진 총괄본부장과 경제상임이사를 역임했다. 박 상임이사의 임기는 2026년 6월 14일까지 2년간이다. 박흥준 상임이사는 “내달 종합청사의 새로운 이전을 계기로 용인축협 경제사업 활성화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며 “추진사업들의 내실을 다지고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통해 조합의 지속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은 지난 5월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사진>를 열고 2024년도 사업계획 변경 및 고정자산 취득 승인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송석만 조합장은 “축산물 가격 하락과 각종 질병 발생 등으로 인해 축산농가 조합원들이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 조합장은 “음성축협은 과거 어려운 시기에 금왕지점을 처분해야 했지만, 이후 많은 발전을 이뤘다. 금왕지점 계약기간이 12월 말로 다가옴에 따라 건물 소유주가 매수를 요청해 이번 임시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음성축협이 취득하려는 금왕지점은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244-15에 위치하며, 토지 665.4㎡와 건물 1천386.57㎡(1층 484.51㎡, 2층 401.1㎡)로 구성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취득 예정 금액 33억5천만원과 세제 공과금 및 기타 비용을 포함해 총 36억원의 고정자산 취득 승인안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거세 한우 8두 모두 1++…두당 평균 1천357만6천원 전남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신북면 이재성 농가가 지난 5월 8일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 한우 거세우 8두를 출하한 결과 매우 우수한 성적을 받아 5월 27일 음성축산물공판장장으로부터 우수 출하농가상<사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재성 농가가 출하한 한우 거세우 8두 성적을 보면 생체중 평균 897kg, 도체중 평균 559kg, 지육단가 평균 2만4천209원, 두당 평균 1천360만원 총 수취가격 1억800만원으로 최근 공판장시세로는 매우 놀라운 결과다. 올해 4월 20일~5월 8일까지 음성축산물공판장 한우거세우 7천812두 도축평균단가는 1만6천139원으로 이재성 농가는 지육 kg당 8천70원을 더 수취했다. 이날 시상식은 이맹종 조합장, 이재성 농가, 농협 축산기획유통본부 이찬호 상무,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 김영균 장장, 농협사료 전남지사 전형욱 지사장, 영암군청 농축산유통과 김선미 과장, 축협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재성 농가는 신북면에서 한우 180여두를 일관사육하면서 지난해 7월부터 영암축협 섬유질사료공장에서 생산한 사료를 출하시까지 급여해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여주축협(조합장 조창준)은 지난 5월 28일 강변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2024년 원로조합원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여주축협은 이날 1955년 이전 출생한 70세 이상 조합원 200여 명을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여주축협은 조합발전을 위해 조합사업 전이용은 물론 타 조합원의 모범이 된 읍면별 원로조합원을 선발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조창준 조합장은 “원로조합원들께서 여주축협 발전을 위한 초석을 잘 놓아준 덕분에 조합이 날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조합원들이 최대 고민거리인 가축분뇨 해결을 위해 가축분뇨처리시설은 지구단위계획을 용역업체를 통해 진행 중이다. 친환경 고체 미생물 배양센터도 율곡리 부지에 예정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 오늘 하루 즐거운 마음으로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홍기 상임이사로부터 조합 사업설명 시간도 마련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