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경록)와 강원특별자치도 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양중·속초양양축협장)는 지난 20일 고성축협 경제사업부 회의실(고성군 간성읍 수성로 2)에서 회원인 도내 11개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차 회의<사ㅁ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양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절기 대비 축산물 안전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강원지역 회원 조합 모두는 올해 역시 어려운 사업 여건이지만 축산농가 실익 증진에 초점을 맞춘 실속 경영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강원축산경진대회 추진 및 하절기 축산물 위생·품질 관리 방안, 조사료 유통·논 하계조사료 생산면적 확대 추진 및 한우 뿌리농가 육성 계획, 나눔축산운동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펼쳐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7일 조합대회의실에서 2024년 임시대의원회 열고 상임이사 선출을 위한 찬반 투표를 통해 김용석 현 경영기획실장을 조합의 새로운 상임이사로 선출<사진>했다. 이날 김 당선자는 대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앞으로 2년 동안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임기는 6월 9일부터 2026년 6월 8일까지다. 김 당선자는 1995년 축협 입사 이후 30년 가까운 기간 동안 전략기획팀장, 유통사업본부장, 수원축협사료본부장, 경영기획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안목을 길렀다. 2020년에는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정통 수원축협 맨이다. 김 당선자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 현상’ 등 경영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 상임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생산성에 기반한 경영관리로 조합의 내실을 다지고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장주익 조합장은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장기화되며 축산업 도미노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수원축협은 지난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6선 조합장 경험 밑바탕 더 나은 조합으로 조합원 지원 강화·경제사업 다변화에 역점 “소통과 화합으로 조합원과 늘 함께하며, 더 나은 조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 니다.” 지난 9일 실시된 제12대 전남낙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어 6선 조합장으로서 다시 전남낙협을 이끌어가게 된 강동준 조합장은 “선인장의 꽃은 아름답다. 그러나 가시 때문에 가슴에 품을 수 없지만 저를 지지한 조합원님, 지지하지 않았던 조합원님들과 함께 나아가도록 노력하고, 재임 기간동안 조합원의 실익 증대와 조합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공식 선거 기간동안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조합, 조합원을 섬기는 조합을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청년낙농인 후계자 육성과 조합원 지원사업 강화, 경제사업 다변화 등의 공약을 전면에 내세워 조합원의 마음을 움직여 당선의 영광을 안은 강 조합장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화합을 다지고 조합의 어려움을 헤쳐나가 더 나은 조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미생물 지원 등을 통한 축사 냄새저감 지원사업과 사료구매자금 등 무이자 자금지원을 확대하는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고품질 안전·위생 생산체계 눈으로 확인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 청년조합원은 지난 19일 농협사료 충청지사 견학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청년조합원과 담당 직원 등 25여 명이 참석한 이번 견학은 농협사료에서 공급하는 좋은 품질의 배합사료 제조 및 생산과정에 대한 시현을 통해 이해를 돕고 이후 한우산업 동향 및 전망이라는 주제의 외부 특강까지 실시해 견학 농가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 농협사료는 전국 14곳에 지사(공장)을 두고 있고, 전 공장이 HACCP 무결점 인증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사료를 꾸준히 생산 및 공급하고 있으며, 농협사료 충청지사는 연간 60만톤 이상의 배합사료를 생산하고 있다. 견학에 참석한 보은옥천영동축협 청년조합원 박철순 회장은 “그동안 완제품으로만 보아 궁금했던 배합사료의 공급과정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배합사료 원료의 수급과 공급과정에 대해 알고, 한우산업의 전망에 대한 교육을 통해 조합원의 소득향상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견학을 이어나가 지역의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지난 17일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및 쁘띠프랑스에서 여성조합원 한마음대회<사진>를 진행 했다. 남양주축협은 여성조합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사양기술 정보교환은 물론 조합사업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여성조합원 한마음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여성조합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여성조합원들은 아침고요수목원 및 쁘띠프랑스를 찾아 관광과 도시화로 인한 축산농가의 많은 민원으로 농장 주변을 친환경적인 조경을 어떤 식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견학을 실시하며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중한 추억을 사진 속에 담았다. 이덕우 조합장은 “여성조합원들에게 나눔축산 기부 활동에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조합이 발전할 수 있도록 늘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는 여성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여성조합원의 권익신장과 조합 사업 참여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가며 남양주축협은 조합원들과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의 자체 고유브랜드인 ‘포크빌포도먹은돼지’가 중앙일보가 주최한 ‘2024 고객사랑브랜드대상’ 한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사진> 했다. 이를 통해 포크빌이 국내 한돈브랜드시장에서 최정상의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이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포크빌포도먹은돼지’는 ‘우리 모두의 건강’이라는 경영 철학을 모토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포크빌포도먹은돼지’는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를 바탕으로 농협종돈개량사업소가 제공하는 최고의 유전자 자원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올바른 환경에서 기본에 충실하게 키워 생산되고 있다. 심문근 상임이사는 시상식에서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차별화된 사양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 포크빌이 고객에게 다시 한번 선택받았다”며 “앞으로도 대전충남양돈농협은 변화해 가는 고객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하는 생산자의 역할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지난 13일 농협 전남본부, 나눔축산운동본부 전남도지부와 함께 영암군 관내 노인복지회관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서면 노인복지회관 등 11개 복지회관에 약 400만원 상당의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맹종 조합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시는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삼척시 오십천변에서 개최된 2024 삼척장미축제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강원한우 소비촉진 행사’<사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삼척시지부(지부장 김협수),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김진만)이 주관하며,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지정민)에서 후원했다. 이 행사에서는 등심, 채끝, 부채살, 안심, 양지 등 다양한 한우 부위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삼척시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5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한우 판매액은 총 1억원에 달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한우 불고기와 등심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도 열려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한우를 구매한 고객들은 마련된 구이터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어, 누구나 쉽게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이벤트, 한우탈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국 축협 조합장들이 6월 30일 임기가 만료되는 농협중앙회 차기 이사후보자를 선출했다. 전국 축협 조합장들은 지난 23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지역축협)과 화상회의실(품목축협)에서 각각 이사후보자 추천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축협(116) 조합장 중에서 2명, 품목축협(23) 조합장 중에서 2명을 농협중앙호 이사후보자로 확정했다. 이날 지역축협 추천회의에서는 진경만 서울축협 조합장과 김용준 상주축협 조합장 후보자로 확정됐다. 진경만 조합장과 김용준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재선 이사가 됐다. 품목축협 추천회의에선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과 최기생 홍성낙협 조합장이 이사후보자로 추천됐다. 이날 추천된 이사후보자들은 농협중앙회 30일 임시대의원회의 최종 추인 절차를 거쳐 선출절차를 마무리했다. 신임 이사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 4년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지난해 두바이 시작으로 홍콩 이어 몽골까지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8일 조합 본점 회의실에서 수출업자 ‘LS Trading(대표 이윤세)’와 몽골 수입업자 ‘Express Supply LLC(대표 B. Sukh-Ochir)’간의 업무협약식<사진>을 개최했다. 제주양돈농협은 2023년 6월 두바이를 시작으로 돼지고기 수출을 해왔고, 홍콩에 이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몽골까지 수출물량을 확대하기에 이르렀다. 몽골 Express Supply LLC 대표 B. Sukh-Ochir는 “현재 몽골에서 돼지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전무한 상황에서 품질이 우수한 제주양돈농협 돼지고기를 직접 유통, 판매함으로써 몽골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제주양돈농협 돼지고기 브랜드 파워를 소비자에게 선보일 것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수출업체 LS Trading 이윤세 대표는 “다년간의 몽골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양돈농협 돼지고기가 몽골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고권진 조합장은 “두바이, 홍콩에 이어서 몽골에까지 수출국을 확대해나가게 된 데에 큰 의미가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 청정배합사료공장 사료품질자문위원회는 지난 10일 사료공장 회의실에서 위원장인 고권진 조합장과 조합원을 대표하여 위촉된 사료품질 자문위원들을 비롯 홍성한 상임이사 및 사료공장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4년도 제1차 사료품질자문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탄소중립과 양돈산업’이라는 주제로 현재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온실가스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세계적인 탄소 저감 추세와 함께, 개정된 국내 사료관리법 및 관련 정책의 변화에 따른 조치의 일환으로 사료 내 단백질 함량 저감 등 저단백 사료(질소 저감사료) 보급 확대와 관련하여 외부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남두석 박사의 발표와 함께 회의 구성원 간의 논의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최근 새로운 단백질 공급원으로써 주목받고 있는 곤충사료와 관련하여 국내 곤충산업 현황과 사료로의 이용성에 대한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고권진 사료품질자문위원장은 근래 다시 꿈틀대는 국제 곡물가격의 변동 추세와 환율 상승 등의 압박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이 조합원 농가 편에 서서 도내 배합사료 시장가격의 안정을 추구함에 있어 최일선에서 방어하고 있는 조합사료의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사료 울산지사(지사장 백승관)와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 8일 2024년‘소통·공감 New Harmony’ 축산사랑 단합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소비 부진 및 공급과잉에 따른 한우 가격 폭락으로 침체의 늪에 빠진 한우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의기투합한 농협사료 울산지사와 울산축협은 이날 한우농가의 생산비를 낮추고 울산지역 한우 고급육 생산을 통한 명품화로 축산물 소비 확대 및 한우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로 결의했다. 백승관 지사장은 “축산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상생정신을 모범적으로 발휘하여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급육 생산 확대를 위한 좋은 품질의 사료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주보 조합장은 “오늘 결의대회를 통해 범농협 계통조직 간의 소통과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아 침체된 축산업과 축산농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행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