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손쉽게 수집·관리 효용성 높여…개체별 능력파악도 용이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농가에서 직접 기록관리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개체기록관리용 양식을 개발해 공급함으로써 기록의 완전성을 기해 향후 자료로써의 효용성을 높이고 해당 자료를 토대로 농가보유 암소의 유전능력 평가가 가능하도록 했다.◇개발기술 핵심사항개체기록양식집은 암소관리용, 수소(비육우)관리용, 교배기록관리용, 분만기록관리용, 출하기록관리용, 진료백신기록관리용으로 나뉘어 있으며 암소관리용과 수소관리용은 개체별로 별도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고, 기타 기록관리양식은 조합이나 브랜드차원에서 농장을 방문하면서 자료를 손쉽게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양식집이다.◇기대효과이로서 한우의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기록관리를 통한 한우개량자료 확보 및 한우암소 유전평가 토대가 마련됐다. 농가에서 개체별 기록관리를 수행함으로써 개체별 능력파악 및 계획교배 등에 활용함으로써 암소개량을 촉진시킬 수 있다. 축산과학원은 2008년 한우 개체기록 양식집 연구결과도 발표했다.개체기록양식은 우리나라의 특성을 고려해 암소(번식우)기록양식과, 수소(비육우) 기록양식, HACCP인증농가 및 진료/백신기록이 많은 농가를 위한 개
첨가제 혼합급여시 단독급여보다 효율 낮아◇ 개발기술 핵심사항국립축산과학원은 사료첨가용 항생제를 대체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있다. 이를 위해 여러 가지 첨가제를 단독 및 혼합 급여해 육계에 대해 대체효과를 검증한 결과 효소제와 유산균 급여 시 항생제대체효과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산제와 면역증강제인 베타글루칸의 대체효과는 상대적으로 낮았고 두 가지 이상 첨가제를 혼합했을 경우에도 단독 급여한 것에 비해 효과가 향상되지 않았다.◇ 기대효과항생제대체제별 비교에서 효소제와 유산균이 가장 우수한 대체효율을 보였다. 혼합급여에 의한 상승효과는 없었으며 단독급여에 비하여 효율이 낮았다.축산과학원은 지난 2008년 육계에 대한 항생제대체제의 단독 및 혼합 급여 효과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육계생산성에서는 육계사료 내 유산균, 유기산, 효소제 및 베타글루칸의 단독 및 혼합 급여시 5주 종료 체중 및 증체량에 있어서 유산균, 유기산, 효소제 단독 및 혼합 처리구가 대조구인 무항생제 처리구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했다. 특히 효소제의 경우 항생제 처리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유산균, 효소제, 유기산 및 베타글루칸의 혼합 급여에 따른 상승효과는 관찰할 수 없었으며
배출수 발생량 하루 평균 2.49ℓ/두…여름철 가장 많아돼지 세정수 계절별 발생량을 체크해 특성화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현재까지 1999년도에 조사된 돼지 세정수 발생량(환경부고시제99-109호)을 양돈농가에서 사용해 왔으나 양돈농가의 사육기술 등의 발전으로 돼지세정수에 대한 사용량 감소의 변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발기술 핵심사항 양돈장에서 발생하는 세정수의 양과 발생특성을 사전에 파악함으로써 양돈농가 돼지분뇨의 자원화 및 정화처리에 대한 효율적인 처리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하다.◇기대효과돼지의 세정수 발생량 및 배출농도의 개정은 양축농가 측면에서는 가축분뇨 발생량 산정,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저장시설 설치용량 결정 기준 등으로 활용 등으로 시설설치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제적인 부담 경감 및 효율적인 가축분뇨의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2007년부터 2008년까지의 양돈농가 돈사 세정수 연구결과-계절별 사육두수 및 세정수 발생량 조사결과양돈농가에서 발생되는 세정수량을 조사하기 위한 양돈농가의 분뇨처리형태는 고형물의 경우 분뇨분리 수거된 형태에서 분은 톱밥 및 왕겨를 이용해 퇴비화 하고 있었으며, 돈사에서 배출된 배출수는 활
이산화탄소·질소 혼합…육색 유지 소비자 선호도 증가닭고기의 표피구조는 다른 식육과 달라 미생물에 오염된 도체는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 특히 부분육은 가공과정 중 미생물의 교차오염으로 유통기한이 짧아지는 단점을 보완한 저장기간을 연장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개발기술 핵심사항 가스치환포장은 이산화탄소가 육표면에 있는 수분을 용해시켜 식육의 pH 및 효소 활력을 저하시켜 미생물의 활동을 억제시켜 저장기간을 연장한다.가스치환포장에 사용되는 가스는 이산화탄소와 질소를 사용하는데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너무 높으면 포장이 찌그러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면서 미생물을 억제시키는 최적 수준은 이산화탄소(40%), 질소(60%)를 혼합사용해야 한다.◇ 기대효과닭고기의 경우 미생물 오염으로 인해 저장기간이 짧은 단점이 있는데 가스치환포장을 함으로 미생물 증식을 억제시켜 저장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기존의 진공포장은 산소가 거의 없어 식육 고유의 색을 유지할 수 없었으나 가스치환포장은 식육의 색을 그대로 나타낼 수 있어 소비자의 선호도를 증가시킨다.-2008년 가스치환포장 닭고기의 저장 특성 연구결과은 가스혼합비율에 따른 닭고기의 총 균수 변화이다. 실험결과 CO
라이그라스 20kg/ha·청보리 100kg/ha 혼파파종 10월 상순·수확 5월 중순 최적국립축산과학원은 경종농가에게 사료가치를 높일수 있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청보리 혼파 효과에 대한 기술연구를 실시하고 있다.◇개발기술 핵심사항최근 답리작 사료작물 재배면적이 83천ha로 확대되고 있고 청보리는 12천ha,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13.9천ha가 재배되고 있다.청보리는 단위면적당 사료가치가 높은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으나 생산량이 20톤 내외로 낮아 경종농가의 소득이 적은 실정이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사료가치와 생산성은 우수하나 수확 시 도복이 심해 기계작업이 용이하지 못하고 수량감소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청보리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탈리안보리로 혼파해 ha당 생산성을 높이고 도복을 줄여 기계작업이 용이할 수 있는 혼파기술 정립이 절실한 실정이다.파종량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20kg/ha 그리고 청보리 100kg/ha를 혼합해 조파보다는 산파하고 파종시기는 10월 상순과 수확시기는 5월 중순이 최적으로 분석된다.◇기대효과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청보리 혼파로 건물생산성이 16% 향상됐고, 조단백질 수량은 61%나 향상됐다. 또한 경
단백질 수준따라 큰 차 없어…농가실정 맞게 TMR배합비 선택을축산과학원은 소 돼지 닭등 주요 축종외에 유산양 산업 육성을 위한 사양관리 기술 연구도 수행했다.◇개발기술 핵심사항국내에서 사육중인 유산양 중 육성양에 대한 전용 사료가 없어 젖소 건유용 사료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유산양의 경우 식성이 까다로워 잘못된 티엠알배합시 사료 섭취량 저하로 일당 증체량이 떨어지는 사례가 빈번하고 있다.이에 따라 축산과학원은 이미 개발된 티엠알배합비 4종중 농가 실정에 맞는 배합비를 선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만큼 육성양에 대한 일당 증체량을 고려하여 사양관리 목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네 종의 배합비중 에너지 증량구가 증체 1kg 당 사료비가 6천180원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기대 효과우선 육성양 사료 섭취량 증가에 대한 일당 증체량 향상이 기대된다.특히 4종의 티엠알 배합비중 농가 실정에 맞는 배합비 선택적 사용이 가능하도록 육성양에 대한 일당 증체량을 고려하여 사양관리 목표를 선택할 수 있다.경제성 분석결과는 다음 표와 같다.◇결론유산양 사육단계별 생산성 향상을 위한 영양관리 개선 연구를 통하여 육성양의 적정 영양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사양시험 결
50대50 비율 최적…급여생산비 두당 10만1천원 절감도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청보리 사일리지 급여가 엘크사슴의 녹용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엘크성록의 1일 두당 청보리 섭취량은 3.3~9.0kg 범위이며 엘크사슴에 청보리 급여 시에는 조사료원으로 청보리와 건초를 50대 50의 비율로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일당증체량은 건초구가 260g, 청보리 급여구는 360~440g 범위이며, 청보리와 건초 혼합급여구가 건초구보다 녹용생산량은 107% 증대 예상되며, 청보리와 건초 혼합급여로 생산비를 두당 십만천원의 절감효과를 나타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청보리와 건초혼합구 더해졌을 때 건초구보다 녹용생산량은 107% 증대예상하고 있다.국립축산과학원은 2007년 꽃사슴 육성록에 대한 청보리 급여효과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꽃사슴 육성록의 1일 두당 청보리 섭취량은 0.71~1.45kg 범위이며, 일당증체량은 건초구가 102g, 청보리 급여구는 105~120g 범위로서 청보리 급여구가 대조구보다 녹용생산량은 103~114% 증대 예상됐다. 경제성 분석에서 건초구에 비해 청보리100% 급여구는 115% 청보리 혼합급여구는 129%로 소득이 높게 나타났다고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난지형 목초인 ‘버뮤다그라스’ 및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초지를 연계해 하절기(6~10월)에는 난지형 초지에서 방목하고, 동절기(11~5월)에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초지에서 방목을 통한 생산비 절감 유도키 위한 방법을 전파했다. 말(경주마 등)은 초지에서 다른 초식가축과는 달리 초지에서 방목 사육하는 것이 필요하며 초지만으로도 영양공급이 충분해 건초조제 등 불필요한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다.오차드그라스 중심의 한지형 목초는 하고현상으로 여름철 풀 생산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지속적으로 방목이용에는 한계가 있으나 난지형 목초는 생육특성상 여름철에 풀 생산량이 최고조에 이르러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할 수 있다.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경우 건초를 조제하는 것보다 방목 이용 시 조사료 생산비가 절감된다.○ 경제성 분석국립축산과학원은 2008년 난지형목초의 사초생산성 및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생육상황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난지형목초의 사초생산성에서는 제주지역에서 난지형 목초의 출수기(벼, 보리 따위의 이삭이 패는 시기)는 초종마다 다양하게 나타났는데 파종 당해년에는 6월부터 8월에 걸쳐 출수했다. 2년차인 2008년도에는 클라인그라스와 버뮤다그라스가 5
환기장치 최적화·차단방역 철저…맞춤형 백신프로그램 적용농촌진흥청 국립축산 과학원은 질병모니터링에 의한 산란계 단지 질병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또한 뉴캣슬(ND)병의 역가 측정 등 추적관리 용이로 질병을 방지할 수 있는 연구 성과도 올렸다.축산과학원은 산란계단지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체크할 수 있는 사항을 꼼꼼히 지적했다. 먼저 농장들은 현재 설치된 계사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 도출방안에 대해 ▲계사내 환기 사각지대 조사 및 적절 대응하고 있나 ▲계절에 따른 계사별 환기장치 최적 운영 되는가 ▲계분 발효장치 최적 운영방안 강구하고 있나 ▲점등 방식에 따른 생산성 저하요인은 체크하는가. ■중장기적으로 공동 육추장 운영 건실한 기초계군조성 유도를 위해 ▲입추부터 출하까지 일련의 사양계획을 수립하고 실천 하는가 ▲백신 역가 측정 등 추적관리 용이로 질병 발생을 방지하고 있나. ■단지 소독시설 및 경비실 운영으로 차단방역 주력으로 ▲외부 유입 질병 사전 차단 ▲단지 소독차량 구입 및 운영 ▲단지내 계분 차량 전용도로 개설 및 배수로 시설 개선 등이다. 또한 질병 컨설팅의 지속적 추진으로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질병 유입 사전 차단을 위한 맞춤형 백신 프로그램 적용 ▲질
비육기간 중 사료 내 비타민A 수준 낮을수록 도체·육질특성 영향없이 근내지방 함량 증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비육돈 사료에 비타민A 조절에 의한 근내지방도 개선 방법을 개발 농가의 도움이 되기를 기대했다. 듀록종 암퇘지를 비육돈으로 생산하고자 할 때, 육질등급 상위판정을 받기 위해서는 110~120kg 체중에서 출하토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비육돈 출하 9주전부터 비육돈 사료의 프리믹스 내 비타민 A를 첨가하지 않고 급여함으로써 돼지고기 등심 내 근내지방도를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로서 비육돈의 출하 시 고체중대 출하를 통해 상위등급판정 출현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육기간 중 프리믹스 내 비타민 A 수준이 낮을수록 근내지방도가 향상되는 경향을 보여 비타민 A의 제한이 근내지방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국립축산과학원은 듀록 비육돈의 권장 출하체중 제시한 2007년도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축진듀록의 암컷을 이용한 출하체중구간별 냉도체 등급 판정결과 1+등급 출현율은 110~120kg구간에서 67.61%로 가장 높은 빈도 보였다. 듀록종 암퇘지를 이용해 출하체중대별 근내 지방도와 육질등급 상위등급 출현율을 조사해, 110~
기생충은 가축 영양분 흡수·면역력 저하시켜양축농가 인식 확산…봄·가을 정기적 구충 권장백약이 무용지물. 수의전문가들은 아무리 좋은 약을 쓰더라도 기생충을 잡지 않으면 효과를 볼 수 없다고 말한다.구충이야말로 가축사양에 있어서 ‘기본 중 기본’이라는 설명이다. 체내에 있는 기생충은 사료의 영양소를 다 먹어치운다. 가축성장으로 가야하는 영영소는 기생충 먹거리로 전락한다. 기생충은 또한 알레르기, 기침, 빈혈 등을 유발하는 병원체가 된다. 질병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수의전문가들은 생산성이 하락하고, 질병이 커지기 전에 구충을 하는 것이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특히 일년에 두번, 즉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구충할 것을 권장한다. 현장에서도 ‘가을 구충’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구충에 대한 인식은 커졌다. 벌써 구충주사를 하거나 구충제를 사료에 첨가해 급여하는 농가가 부쩍 늘었다.동물약품 업체들 역시 가을을 구충제의 최대 성수기로 보고, 마케팅에 한창이다. 구충제 광고가 얼굴을 내밀었고, 할인판매 등 판촉전도 불이 붙었다. 구충제 시장 규모는 연간 150억 수준. 한국동물약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149억원 규
근적외선 분광분석 이용…전처리 과정없이 측정조작 간단·분석결과 바로 나와…정확도 높고 경제적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한진 시스템(대표 한 이진)은 근적외선 분광분석방법을 이용해 원유의 일반성분과 체세포수, 항생제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측정할수 있는 휴대용 품질 분석 장치 ‘밀크라이저’를 개발해 농가에게 보급하고 있다. 우유는 인체가 필요로 하는 5대 영양소가 고르게 들어있는 완전식품으로서 저렴한 비용으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필수 식품으로 알려져있고 소비자의 신뢰 제고를 위한 낙농가와 유가공업체의 엄격한 우유품질관리가 요구되고 있다.품질관리의 기초는 원유의 일반성분, 체세포수, 항생제 잔류치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인데 기존 Foss, Delta 등 외국 장비는 대부분 실험실용 고가장비로서 우유품질 결정의 기본인 일반 낙농가에 우유가공 전 사전 장비로 보급되지 못하고 유가공업체 및 실험실에서 사후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분석시간이 길고 분석비용이 비싸며 일정기간 매회 기기의 보정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고 우유성분분석기, 체세포분석기, 항생제분석기기 등 검사대상별로 별도의 기기로 분석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다.이로 인해 우유 가공중 항생제 잔류분석 결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