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16일 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한우사육 조합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파주연천축협은 농협중앙회가 2025년까지 번식농가 2만호를 육성해 우량 암소를 확보하는 목표 아래 추진 중인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에 경인지역축협 중 최초로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 설명회를 열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한발 더 앞서 나가고 있다. 한우 뿌리농가 육성사업은 암소개량을 통한 한우 농가 경쟁력 향상으로 한우산업 성장 동력 및 축협 기반을 유지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농협중앙회 디지털 컨설팅팀 김수지 계장으로부터 ‘NH하나로목장 활용법 소개’, 뿌리농가육성팀 안상원 팀장으로부터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 소개’, 축산연구원 최소영박사로부터 ‘유전체분석의 이해 및 활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한우 뿌리농가 육성사업은 2024년 현재 전국 64개 축협 7천129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경인지역축협은 고양, 남양주, 부천, 용인, 파주연천, 평택축협 등 6개 축협이 참여하고 있다. 파주연천축협은 현재 파주지역 28농가 1천832두, 연천지역 16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전남 구례, 여수, 순천일대에서 2024년 여성조합원 혁신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수원축협은 여성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차원에서 매년 여성조합원 혁신 교육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4년 여성조합원 혁신 교육에는 300여 명의 여성조합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2일 각 지역에서 출발해 전남 구례 소재 지리산 화엄사를 관람하고 여수로 이동해 저녁식사를 마친 후 여수 바다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유람선 관광을 마치고, 다음날 순천으로 이동해 순천만 국가 정원을 관람하고 각 지역으로 돌아갔다. 장주익 조합장은 “농가와 지역 축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여성조합원들이 조합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수원축협은 앞으로도 여성조합원들의 역할 강화와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지난 12일 한탄강 8경 중 하나인 비둘기낭 폭포에서 2024년 원로조합원 일일 대학<사진>을 진행했다. 원로조합원 일일 대학 행사는 65세 이상(1959년생) 조합원과 명예조합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각 지역 조합원들은 조합에서 마련한 버스를 타고 포천시 소재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 주차장에 집결해 폭포를 관람하고 이동면 장암리 우목정갈비로 옮겨 점심 식사를 마친 후 간단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덕우 조합장은 “이 자리에 모이신 선배 조합원들의 노고와 전 이용에 임직원 모두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 발전과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제6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울산 울주 태화한우농장 이규천 대표가 대상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임이자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규천 울산 태화한우농장 대표 부부, 서범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강호동 농협회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원장 김대철)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한우개량사업소, 지역축협과 함께 소 생체난자 흡입기술을 이용한 ‘소 수정란 생산사업’을 추진한다. 생체난자흡입술(OPU; Ovum Pick-Up)은 초음파 기계 장치를 이용해 살아있는 소의 난소에서 난자를 채취하는 기술이다. 생체난자흡입술을 이용한 수정란 이식은 여러 개의 난자를 동시에 채취해 우량 정액과 수정된 생식 세포를 단기간에 반복해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다량의 수정란을 생산해 도내 농가에 공급하면 일반 인공수정보다 빠른 속도로 한·흑우 집단의 유전능력을 높일 수 있으며, 고능력 암소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유전적으로 우수한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다. 사업비로 총 5천만원이 투입되며,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도내 한(흑)우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업은 4월 중 유전체 유전능력 분석이 완료된 암소를 대상으로 공란우를 최종 선발한 후 생체난자흡입술을 실시한다. 이후 수정란을 생산하고 6월 중 동결 수정란을 지역축협으로 공급한다. 지역축협은 해당 농가 보유 종축에 동결 수정란을 이식한 후 생산된 암송아지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완료하고, 유전능력이 우수한 송아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4일 농협경북본부에서 개최된 농협중앙회 주관 ‘2023년 상호금융대상 시상식’에서 발전상을 수상<사진>했다. 농협 상호금융대상은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관리, 고객관리, 사업실정 등 신용사업 전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이다. 특히 상호금융대상 발전상은 여러 평가항목의 최종득점률이 전년 대비 상승폭이 가장 큰 농협이 수상할 정도로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수상은 지난 2월 ‘계통사료 6만톤 달성탑’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상이며, 내실 있는 경영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이끌면서 신용 및 경제사업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용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대구경북양돈농협의 조합원과 고객, 임직원들이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증진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사진)은 지난 2일부터 양돈사료 전 제품에 대해 1kg당 10원의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5일 1kg당 30원 인하에 이어 올해 들어서 두 번째다. 이번 가격 인하는 고물가에 따른 한돈소비 위축, 돈육 수입량 증가로 한돈 가격 경쟁력 하락 등의 원인으로 계속 고충을 겪고 있는 조합원 양돈농가의 고통 분담과 경영안정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재식 조합장은 “항상 조합원과 상생하는 협동조합의 가치 실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하고 “조합원 양돈농가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세종공주축협(조합장 이은승)은 지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지역별 조합사업설명회 <사진>를 열어 당면한 조합사업추진 현황과 올해 역점추진할 조합사업을 설명한 후 조합 구성원 모두의 단합으로 올해 사업목표 조기 달성을 결의했다. 세종공주축협 사업설명회는 지난 3월 25일 공주대학교 대강당에서 공주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시작돼 29일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세종지역 설명회까지 조합원의 참여와 관심 속에 조합사업을 알리고 조합원의 여론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이은승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세종공주축협은 힘든 축산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사업참여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조합사업을 이용하면서 느낀 개선할 사항이나 조합사업으로 추진할 사업이 있으면 최대한 조합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공주축협은 정부가 한우가격안정화 대책으로 추진하는 미경산우·저능력우 감소에 앞장서고 교육지원사업과 조합원실익사업을 역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세종공주축협은 지난해 대백제전 기간에 무려 17일간 한우고기무료시식회 및 할인판매행사를 실시해서 5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알밤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또한 지난해 건전결산으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이형주 조합장)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서포면 소재 축산농가에서 방취림 조성<사진> 행사를 가졌다. 방취림 조성 사업은 축산냄새 확산 방지를 위한 완충지대 조성 및 자연 친화적 이미지를 구축키 위해 2017년부터 농협 축산경제를 중심으로 실천하고 있는 범 농협운동으로 이날 사천축협 측은 농장 환경 정비 및 목백합과 목수국, 사철나무, 황금측백 등 133 그루를 식재하며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오늘날 축산현장은 환경문제와 대두돼 이웃과의 부정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만큼 농가의 자발적 환경개선 실천 의지와 함께 이웃과 함께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현장 구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방취림 조성 행사에 함께 한 이형주 조합장은 “축산물에 대한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생산현장에 대해서는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다는 것은 결국 환경문제에서부터 비롯된 것”이라며 “사천축협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친환경 축산의 실천으로 축산업에 대한 인식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배용석)은 지난 11일 안양시 동안구 귀인로 108 현지에서 호평지점(지점장 최동철) 이전 개점식<사진>을 개최했다. 안양축협 호평지점은 지난 2008년 호평동에 개점했으나 평촌 트리지아 아파트 지역에 수용되어 2020년 3월 이전하여 24년 3월까지 영업하다 해당 주택개발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평촌 트리지아 아파트 주 출입구로 이전하게 됐다. 호평지점 1층은 365코너로 전용면적 15.6평, 2층은 금융점포로 62.5평이며, 최동철 지점장과 8명의 직원이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특히 호평지점 주변은 기준 7천 세대 이상의 배후세대가 있으며 트리지아 아파트 입주시 약 2천700세대가 추가로 유입되는 등 최상의 금융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날 이전 개점식에는 이상하 농협안양시 지부장과 조합 임원, 조합의 간부직원(상무, 지점장)들만 참석해 호평지점 이전 개점을 축하했다. 현재 3월말 기준 안양축협 호평지점은 상호금융예수금 1천127억원, 대출금 1천296억원을 기록중이며, 안양축협은 호평지점 외 12개 신용사업장에서 3월말 기준 상호금융예수금 1조8천191억원, 대출금 1조4천817억원으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 두북농협(조합장 서정익) 조합원인 박순철·이은선 부부가 지난 2일 농협중앙회에서 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새농민상은 농가소득 증진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공헌 활동 및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선 선도 농업인에게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선정, 시상하는 농업인에게는 최고의 영예인 상이다.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에서 250두 규모의 한우농장을 주축으로 복합영농을 하고 있는 박순철씨는 현재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울주군연합회 회장과 울산축협 이사로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며 농업인의 권익향상과 후계농업인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수상을 축하해주러 온 새농민회 울산광역시 권도영 회장은 울산에서 최초로 부자간에 2대가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부모님인 박석광·이외자 부부는 2001년에 새농민상을 수상한데 이어, 아들 내외인 박순철·이은선 부부는 2024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이 지역 여성들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지난 8일 북구지점 회의실에서 노래교실을 개강<사진>했다. 올해 처음으로 노래교실의 문을 활짝 열고 앞으로 3개월간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게 될 울산축협 노래교실은,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신대양 씨가 초대강사로 나서 이번 강좌의 문을 두드린 63명의 지역여성들과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소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특히, 울산축협은 노래교실을 년 4회, 분기별 1회씩 개강해 그동안 지역민으로 부터 받아온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주보 조합장은 “울산축협이 전국 농협 중 선두그룹으로 성장한 만큼 그 명성에 걸맞게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래교실을 개강한 것이다. 이 자리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