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량·육성우 관리에 중점 13산 대기록 ‘한강39호’ 배출 우리 낙농 현장엔 어려움도 많지만 어려움을 희망으로 승화시키면서 꿈을 이뤄나가는 목장도 적지 않다. 그 중 대를 이어 낙농업을 한다는 것은 희망이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한 이유다. 그 주인공인 경북 문경시 산양면의 한동조·성환(35세) 부자를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바로 동림목장사진이다. 동림목장의 규모는 육성우 포함 총 85마리를 사육하고 있고, 착유우 37마리로 하루 평균 1.2톤을 착유 하고 있는데 현재 다시 늘려가고 있는 중 이다. 올해 말 내년 초까지 2톤 착유를 목표로 착유시설도 2열 6두 헤링본으로 신설했다. 동림목장의 청결함은 요즘 냄새민원하고는 거리가 멀 정도다. 목장이 아닌 일반공장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 청결한 착유실과 냉각실만 봐도 동림목장 경영 마인드를 한 번에 읽을 수 있게 한다. 그리고 휴게실에 비치된 상패들과, 13산으로 유명한 동림목장의 슈퍼 젖소 ‘한강 39호’(한국형씨수소 1호)의 사진을 봐도 그렇다. 사실 아들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목장을 경영하는 것은 단순히 대를 잇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 부자를 만나 목장의 모든 것
돼지는 원래 열에 취약한 동물이다. 특히 한국의 여름은 지역에 따라 최고 35℃에 육박하는 고온과 곰팡이 및 세균번식의 원인을 제공하는 습기가 동반되어 돼지의 사료 섭취량을 크게 떨어뜨린다. 가장 좋은 해결책은 농장의 첨단화를 통한 생육 환경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지만, 개방형 돈사나 밀집 사육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보다 현실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스트레스 잡는’ 신개념 양돈사료가 여름철 섭취량 문제의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 스트레스 해소 성분 강화한 젖먹이, 육성돈 전용 사료 선진 ‘발란스’ 선진에서 지난 4월 출시한 젖먹이, 육성돈용 신제품 ‘발란스’는 돼지의 스트레스 해소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신개념 양돈 사료다. 스트레스 해소의 핵심은 세 가지로 ▲섭취 아미노산 적용을 통한 영양발란스 유지 ▲유지 아미노산 적용을 통한 체내 항상성 강화 ▲다단계 항산화 프로그램을 통한 활성 산소 제거이다. 자체 계열농장을 통한 조사에 따르면 신제품 사료 공급 시, 기존 제품에 비해 일일 사료섭취량은 10%, 출하일령은 약 16일 단축되는 결과를 보였다. 부가적으로 요즘과 같은 더운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대한제당㈜무지개사료(사료BU 사업본부장 윤영상)는 고객농장의 여름철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섭취량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하절기 강화사료 공급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5월 폭염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유래 없는 기상이변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 시행하는 결정이라 더욱 반갑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벌써부터 30도를 웃도는 고온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이번 대한제당 무지개사료의 ‘하절기 강화사료 공급’을 통해 가축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면서 혹서기 생산성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제당 무지개사료의 이번 하절기 강화사료에는 그동안 축적된 다양한 계절배합비 노하우가 적용됐다. 대한제당 무지개사료 전제품에 적용되는 이번 조치는 축종별로 최적화된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강화된 비타민과 감미제 및 특수첨가제를 통해 스트레스 완화와 전해질 균형, 세포내 삼투압 유지, 기호성 개선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대한제당 무지개사료의 관계자에 따르면 “올 여름은 예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로 가축들의 고온 스트레스가 이미 시작되었다고 느껴진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여, 하절기에 시행하는 강화사료 공급 캠페
선진한마을(대표이사 염동민)이 이유 있는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계열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선진한마을이 지난 21일 대전에 위치한 호텔아드리아에서 선진한마을 모돈회원농장 상생경영모델을 설명하기 위한 모돈회원농장 희망 콘서트사진를 개최했다. 지난해 첫 실시 후 두 번째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선진한마을 신규 모돈회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업설명회로, 40여명의 모돈농장 농장주 및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선진한마을 강병모 모돈사업부장의 선진한마을 경영시스템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모돈회원 농장에 대한 투자 계획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진한마을 모돈농장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와 함께 실제 성공스토리 사례의 회원농장 대표와의 인사 등 현실성 있는 모돈회원 농가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선진한마을은 43년 간 쌓아온 선진의 양돈 사업 노하우가 집약된 국내 최초의 앙돈 계열화 사업모델로 농장과 회사의 상생의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다. 선진한마을은 회원농장이 생산성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회원농장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신규 모돈회원 농장의 안정된 경영을 약속하고 있다.
3개 특허 등 6가지 특징 차별화 내구성 높고 전력 소모 최소화 다국간 FTA에 확대 따른 수입 축산물의 국내시장 공세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양축현장에서는 영세 축산인들의 폐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양축현장에서 FTA 파고에 맞서기 위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생산비 절감이 필수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부합해 조사료 자급률 제고, 농산 부산물 사료화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과 함께 사료효율 개선을 위한 사료업계와 양축현장의 자구노력이 눈물겹다. 1977년 창립한 대구특수기공(대표 함원환)은 ‘다스막(DASMAC)’이라는 제품명으로 견인식, 고정식, 레일식 사료배합기에 이어 TMR 사료급여기와 콘베어 운반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대구특수기공의 ‘다스막’은 특허 받은 3개 품목과 6개 외 최근 배합기의 구동부가 인체의 심장이라고 표현하면 대동맬이라고 불리는 스크류의 마모 방지구를 디자인 증록한 신형 배합기를 출시하여 제품특성을 통해 기존 배합기와 차별화된 배합기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다스막의 배합기 첫 번째 특징은 기어박스와 오거축(스크루)이다. ‘다스막’은 기존 도저나 탱크에 사용되던 기어박스를 이용하고 있다. 특수제작된 기어박스는 내구성을 높여 10년
서부사료(주) (대표이사 정세진)는 지난 13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일편단심, 성공신화!`라는 캠페인 슬로건 아래 진행된 기념식사진은 창립 47주년 특별 영상전, 장기근속자 포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창립기념식에는 황신호 상무 등 10년 이상 근무한 구성원 총 4명에게 장기 근속상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47년 전 서부사료를 세우고 평생 대한민국의 축산업 발전에 헌신한 故정규봉 창업주의 창업 정신을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성원들은 `믿음ㆍ근면ㆍ검소ㆍ온유ㆍ정직'을 강조했던 창업주의 철학을 공유하고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한다`는 서부사료의 비전을 되새겼다. 정세진 회장은 “1969년 정규봉 회장께서 서부사료를 세우신 이래로 많은 시련과 좌절의 순간이 있었지만 우리는 그 문제들을 이겨내며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잠재력을 축적해 왔다”고 회고한 뒤 “현재 우리는 서부사료 HR시스템을 통해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도약하는 길목에 서 있으며, 고객감동 프로세스를 위해 일편단심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늘 47주년을 맞이하여 창립정신을 되새기고 우리의 비전을 향해 다
때이른 폭염으로 양돈장에 비상등이 켜졌다. 이런 가운데 ㈜팜스토리도드람비엔에프(대표이사 편명식, 이하 도드람비엔에프)가 최근 출시한 넥스트 번식돈·자돈사료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이에 도드람비엔에프는 이런 하절기 현장 반응 확인을 통해 넥스트 솔루션의 효과를 확신하고 있다. “모돈과 자돈의 관리가 까다로워졌다”는 현장의 목소리와 요구로 인해 개발된 넥스트 신제품이 역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서 인지 현장의 높은 체감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 18개 농장에서 넥스트 신제품의 모니터링 평가가 집계된 결과에는 일관성 있는 평가가 나와 현장의 높은 만족도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윤민성 도드람비엔에프 PM인물사진에 따르면 첫째, 임신말기돈의 때깔부터 달라졌다는 것이다. 윤기 나는 피모와 혈색 좋은 피부는 고품격 식이섬유를 최대로 활용한 건강하고 속 편한 장 보호 기술에서 기인된 것으로 풀이된다. 임신 말기에도 숙변이 아닌 건강한 분변을 보이는 것은 분만 전 열 발생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태아 분만을 순산으로 유도하여 초유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 두번째로는, 분만 모돈의 차분하고 편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 임신·분만·포유 패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한우 고급육 연구모임을 시작하면서 한우산업 발전의 기폭제로 작용하고 있음이 여실히 입증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한우 고급육 연구모임’을 통해 한우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과 함께 ‘상상플러스 한우 출하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계기가 되어 한우 고급육 생산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면서 열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20일 ‘제 28회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연구모임’사진을 갖고, 세계 및 한육우 현황과 전망 발표(이은주 이사)에 이어 ‘제 10회 상상플러스 한우 출하경진대회 성적 소개 및 시상식’과 나만의 성공 노하우 소개(이형우 희망농장 대표), 그리고 ‘제 11회 상상플러스 한우 출하경진대회 계획 소개’가 있었다. 이날 연구모임에서는 ‘제 1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및 제 13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수상한 천하제일사료 고객을 대상으로 한 축하 시상을 하는 자리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삼면농장(대표 최면기)에 대한 축하와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유일한농장(대표 유종대),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을 수상한 와우한우농장(대
지금은 전문화시대!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지난 5월 18,19일 이틀동안 하림중앙연구소에서 지역부장의 고객농장 컨설팅 능력 배양을 위한 ‘양계전문화교육’사진을 갖고, 전문성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20여명의 지역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국내 유력 외부강사를 초청해 계란유통 관련 강의와 함께 하절기 더위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사양관리 기술과 산란계, 육용종계, 육계의 사양 관리프로그램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에 참가한 지역부장들은 양계농가들 사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관리사항을 파악하고 대처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했다. 이번 교육을 기획한 천하제일 양계팀 권순관 박사와 백승재 양계PM은 “꾸준한 양계전문화교육을 통해 지역부장들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는 고객농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육우전문사료 ‘파워플’을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이에 선진은 지난 3일 경기도 안성 리움웨딩홀에서 육우전문사료 ‘파워플’ 출시 세미나를 육우 관련 사양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워플’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세미나는 국내 육우시장의 시장상황과 전망을 시작으로 원더플 행복농장을 위한 선진 육우사료 신제품 소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진 파트너 우농농장 남도현 대표의 우수농장 사양관리 발표가 큰 반응을 끌었다. 직접 농장을 운영하는 사양가의 현장 노하우가 참석한 모든 사람의 큰 공감을 끌어냈다. 신제품 ‘파워플’은 현재 한우 송아지 가격의 고공행진 속에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육우 시장의 니즈를 반영하여 출시됐다. 지난 3월 선진에서 출시된 비육우 전문사료 ‘원더플’을 기본으로 육우 버전으로 개량한 ‘파워플’은 반추위 발효속도 조절을 통하여 비육 생산성 최대화를 목표로 한다. 20개월령 도체중 430kg 실현으로 농장 수익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선진이 최초로 접목한 바이오 VG 코팅을 적용함으로써 농장에서 발생한 기존 당밀 코팅 사료의 문제점
양돈경영,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지금은 돼지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양돈업을 경영하는 시대다. 이에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이 후원하고, 전북대학교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가 지원하는 ‘양돈경영 리더양성과정’ 제1기 과정사진이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강사들의 열정적인 강의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쳤다. 1기 교육은 기존의 사양, 질병 관리에서 벗어나 경영자로서 갖춰야 할 마인드와 양돈장의 생산관리, 경영관리, 인력 및 분뇨관리, ICT관리 등을 주제로 9일간 진행됐다. 1기를 수료한 교육생은 “농장을 경영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실질적으로 농장을 운영하는데 적용 할 부분들이 많았다“며 양돈경영 리더양성과정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시했다. 특히, 교육프로그램 중에 교육생들이 직접 본인의 농장을 진단하고, 분석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농장주로서의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가를 스스로 보완 할 수 있었으며, 분임토의시간을 통해서 양돈장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과정을 진행한 김윤식 교수는 “한국 양돈업이 전업화 되어 있는 상황에서 양돈산업의 발전을 위한 매우 적절한 교육이었다“며 긍정적
앞으로 우리나라 한육우 사업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 팜스코(총괄사장 정학상)는 지난 1일 경기도 안성에서 지역 내 한육우 사양가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팜스코 한육우 우수목장의 날’사진을 열고, ‘언제까지 호황은 지속될 것인가’, ‘어떤 전략으로 우리 목장의 수익을 극대화 할 것인가’, ‘어떻게 불황에 준비해야 하는가’ 등 앞으로 우리 한육우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근 사업부장은 “2019년까지 한육우 도축두수 감소로 인해 한육우 산업은 호황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2020년부터는 경락단가 약세가 예상되고 있어 한육우 사육농가들은 유전력에 의존하는 주요형질보다 사양관리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도체중에 집중해야 함을 강조했다. 진안수 지역부장은 특히 “도체중 상향을 통한 추가수익은 목장의 사양관리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과제”라고 확신하면서 번개목장, 대소목장, 종란목장, 진밭목장, 지영목장 등 5개 목장의 우수한 성적을 공개했다. ◆번개목장 번개목장(대표 박찬국)은 한우거세 1+이상 79.5%, 도체중 468.3kg으로 전국평균대비 두당 1백48만4천72원의 추가수익(총 출하두수 129두)을 올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