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조사료용 및 하계 조사료 작물 수확장비의 국산화율에 대한 비율이 높아지면서 랩핑기, 베일러, 레이키에 이어 예취 절단기인 모우어와 컨디셔너가 국내에서 생산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국산화되면서 가격과 부품의 A/S를 손쉽게 받을 수 있어 기계의 사용율을 높이고 보다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어 축산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우리아스코(대표 박정규)는 지난해부터 공급을 시작한 신개념 예취기 집초드럼식 LKDH315F와 LKDH275F/HFX 모우어를 공급하면서 조사료 장비 시장에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알곡이 있는 조사료는 사료적인 가치를 높이려면 알곡에 대한 손실률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인데 국내에 보편적으로 공급된 예취기 종류 중 디스크 또는 드럼모우어 컨디셔너(핑거타입 및 롤러타입)의 경우 줄기 위주의 사료작물(호밀, 그라스, 수단 등)에 적합한 제품으로서 이들 제품으로 알곡사료작물(총체보리, 총체벼, 옥수수 등)에 적용하여 예취할 경우 예취 후 컨디셔너작용 및 집초과정에서 알곡 손실율이 50~70% 가량 발생하게 되어 알곡에 대한 영양가적인 손실율이 너무 크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컨디셔너 작용과정에서 사료작물의 잎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섭취량을 유지시켜주는 사료가 축산전문기업 (주)선진(총괄사장 이범권)에서 개발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선진은 지난 4일 여러 가지 돼지의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섭취량을 유지 또는 증가시키는 젖먹이, 육성돈용 신제품 ‘마스터, 발란스, 초이스’ 3종을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동물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체내 대사가 무너져 면역력과 식욕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돼지 역시 밀사, 백신 접종, 더위 및 질병 등 다양한 사양 환경 변화로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게 되면 사료 섭취량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번 신제품은 섭취량 감소 해결에 초점을 맞춰, 섭취 아미노산과 유지 아미노산의 비중을 대폭 증가 시킨 것이 특징이다. 선진은 이번 신제품 출시에 앞서 여러 차례 시험사양을 진행한 결과, 사료 섭취량이 기존제품에 비해 약 1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일령 출하 기준으로 25일 가량 출하일령이 단축된 것을 의미하며, 이는 돼지 두당 추가 수익이 1만5천원으로 모돈 200두 규모 농장에서 연간 약 4천500만원 이상의 수익 증대 효과를 가져 오는 결과이다. 그 동안 농가에서는 스
미얀마와 베트남 수의과대학 학생들이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의 활약상을 직접 확인하고 신선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은 최근 미얀마와 베트남 수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군산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얀마와 베트남에서 수의학을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 23명과 연암대학교 한동훈 교수는 CJ군산사료공장을 방문, CJ그룹에 대한 소개 및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의 사료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군산공장 생산현장도 함께 둘러보았다. 남찬우 생산담당은 “이번 방문이 베트남, 캄보디아 등 많은 아시아 국가에 진출해 있는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에 대한 관심과 좋은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길 군산공장장은 “제조현장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수의과 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감동 받았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군산공장의 혁신활동 및 개선 사례들을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88년 3월 준공된 CJ 군산공장은 호서지역의 사양가들에게 보다 신선한 양질의 배합사료를 생산, 공급하기 위해 설립되어 최신식 설비를 갖추고 연간 30만톤의 사료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C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 축육사업팀은 국내 축산유통 우수협력업체와 함께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 베트남 현지법인을 방문, 해외에서의 CJ의 위상을 확인했다. 2015년 우수협력체로 선정된 우리존 이창현 대표와 남경화 이사를 비롯한 4개사와 CJ제일제당 축육사업팀 임직원은 베트남을 방문, CJ베트남 법인이 있는 동나이 공장 견학하고, CJ에서 운영중인 양돈장을 방문하는 등 CJ의 글로벌 사업의 현주소를 확인했다. CJ 생물자원사업부문은 베트남이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시장으로 자체 내수 규모가 크고, 향후 주변국 진출의 교두보 역할과 경제발전에 따른 육류 소비량 증가로 인해 시장 잠재력이 크다는 전략적 판단 아래 1990년대 후반부터 사업을 준비, 작년 7월 베트남 제3거점인 동나이 공장을 준공했다. 베트남 법인은 양돈, 양계 등 사료사업과 종돈 사업 합작투자, 양돈 계열화 사업진출, 육계 계열화 사업진출 등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과 사업모델 개발 등으로 CJ Feed가 글로벌 축산회사로 도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베트남법인 김선강 대표는 “축산유통 우수협력체의 CJ베트남 현지법인 방문을 통해 당사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
“5톤 납유의 비밀을 벗겨라.” 팜스코(대표 정학상)는 지난달 17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장미 웨딩홀에서 ‘5톤 납유의 비밀’ 이란 주제로 150여명의 지역 낙농 사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팜스코 낙농 우수목장의 날 행사’를 열고, 비밀을 함께 공유했다. 장이호 사업부장은 ‘불황과 호황’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면서 “오늘 함께 한 사장님들께서 낙농사업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갈 수 있는 시간되었으면 좋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고광준 축우특판 부장은 ‘시장상황 및 낙농 생존전략’ 이라는 주제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육 규모의 변화와 함께 수익성의 변화에 대해 설명한데 이어 “낙농 생존 전략을 위해서는 좀 더 과학적인 분석에 의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고능력우 관리를 위해서는 영양관리, 육성우 관리, 변화된 유대 체계에 맞는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팜스코 만의 강점을 강조했다. 최두현 지역부장은 두산목장(대표 장치법· 임주애, 충북 진천 소재)의 우수목장의 사례를 들며 ‘5톤 납유의 비밀’이란 주제로 경쟁력 있는 낙농사업을 소개했다. 두산목장은 1983년 송아지 16마리로 시작해 지금은 착유 147두로 5톤의 납유를 하게 된 경
“하이포크 브랜드를 활성화시켜라.” ㈜팜스코 신선식품사업본부(본부장 유영철)가 (유)돈대돈(대표 이인희)과 ‘하이포크 브랜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지난달 15일 전북 완주 소재 돈대돈에서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팜스코의 하이포크 브랜드를 공동으로 사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팜스코는 돈대돈의 생산에 필요한 원료를 최상의 품질로 제공하고, 돈대돈은 팜스코의 브랜드를 사용함에 있어 브랜드 가치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합의했다. 하이포크 브랜드사업은 품질평가 및 경영자 평가를 통해 자체 일정 기준을 통과한 육가공업체에 대해 브랜드사업 자격을 부여해 하이포크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인증하는 사업제도이다. 팜스코는 브랜드사업을 통해 사업파트너에게 연중 안정적인 수급, 전국 거점별 도축장 활용 가능, 도축비용 절감, 가공장 운영 교육, 전산시스템 지원, 포장재 비용 절감, 외부 보관창고 이용 비용 절감, 물류비용 절감, 마케팅전략 공유, 채권보수교육, 고객클레임 관리프로세스 운영, 경영분석 툴 제공, 정기 품질관리 서비스 제공, 브랜드사업체 어워드, 정보제공 서비스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돈대돈 이인희 대표는 “팜스코에
‘농업은 경영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농업 및 축산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주)원인터내셔널(대표 원유중)은 2016년 신제품으로 FC3525DF 전방컨디셔너를 공급에 나섰다. FC3525DF사진은 프랑스 조사료 장비 전문업체인 Kuhn사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의 전방컨디셔너보다 넓은 작업 폭(3.50m)을 자랑하고 있다. 콤팩트한 설계로 넓은 시야를 확보하여 조사료 작업 시 매우 수월하게 작업을 할 수 있고, 필요 할 때 작물 모음 폭을 1.20m 까지 줄일 수 있다. 한편 광범위한 지면 적응력을 지니고 있어 어떠한 작업 여건에도 최상의 작업이 가능하고 고성능 커터 바를 사용하여 오일을 교체할 필요가 없고 디스크 날 및 디스크 교체 시 빠른 탈부착이 가능하다. 새로운 디자인과 설계로 빠른 장착과 이송이 가능하며, 안전 플렉스 시스템으로 장애물 충돌 시 보호가 된다. 원인터내셔널 원유중 대표는 그간 “‘농업은 경영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조사료 장비의 현대화와 경쟁력 강화에 주력을 하여왔으며 이제는 좀 더 축산인 여러분의 입장에서 항상 앞서가는 회사 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의 차이를 알아야 세계 시장을 뚫을 수 있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지난달 17일 ‘2016 아세안 농업(축산) 포럼(2016 ASEAN AGRI FORUM, 이하 2016 AAF)’사진을 개최한 자리에 참석한 오명석 서울대교수(인류학과)가 ‘할랄푸드’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오 교수가 이런 말을 한 것은 최근 ‘할랄 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 따른 조언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날 포럼 주제는 ‘아세안 국가의 이슬람 문화’와 이슈가 되고 있는 ‘할랄 푸드’. 오 교수는 직접 체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를 중심으로 이슬람 문화의 문화적 특수성에 대해 발표하며, 참석자들과 이슬람 시장 진출에 대한 정보 교류 확대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향후 지원방향도 논의했다. 특히 오 교수는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글로벌 시장 진출의 첫 걸음임을 강조하자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작년에 이어 2년차를 맞은 ‘2016 AAF’는 국내 농축산 기업의 아세안 시장 신규 진출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포럼으로, 이날 행사에는 ㈜선진의 임직원을 비롯한 하림, 팜스코, 다비육종, CTC바이오, 이지바이오 등 굴지의 축산 관련
천연의 항염효과·관절기능 개선에 탁월 국내 최초 관절기능 식약처 개별인정 획득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나들이나 등산을 하는 빈도가 높아져 부쩍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산을 오를 때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내려올 때 관절에 하중이 실려 심한 무릎 통증으로 산을 내려오기가 쉽지 않다.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져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 관절염 특효, 초록입홍합추출오일 100세 시대에 접어들어 중장년층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특히 노화로 인한 연골 소실과 관절 변형으로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은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고 만성적 심한 통증을 수반한다는 점에서 노년의 삶을 황폐하게 만드는 주범으로 지목되곤 한다. 관절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관절 내부의 염증유발물질에 주목해야 한다. 염증은 관절의 통증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다. 이에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인 류코트리엔 등을 조절함으로써 염증으로부터 유발되는 부종, 통증을 줄일 수 있다. 통증을 느낀다면 이미 염증이 상당히 진행되었다고 볼 수 있어 통증을 느끼기 기전 미리 염증관리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최근 염증을 억제해 통증을 줄일 수 있는 물질로 각광을
최근 10년간의 양돈성적 변화를 분석해서 이에 맞게 만든 사료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양돈사료 전문기업 ㈜팜스토리도드람비엔에프(대표이사 편명식, 이하 도드람비엔에프)가 전문기업답게 최근 10년간의 양돈성적 변화를 읽어내 이 시대가 정확히 요구하는 번식돈과 자돈용 사료 신제품을 전격 출시한 것. 도드람비엔에프에 따르면 전국 양돈장의 전산 성적을 분석한 결과 가장 뚜렷한 변화는 산자수의 증가에 있었다. 그 동안 산자수는 약 1두 정도 증가하여 2014년 집계 결과 평균 12두 수준이다. 그런데 포유기간 동안 폐사율은 오히려 늘어 모돈당 연간 이유 두수는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더욱이 모돈당 연간 출하두수는 감소하기까지 했다. 이는 “모돈이 마른다. 과거보다 모돈과 자돈의 관리가 까다로워졌다”는 현장의 목소리와 일치된 맥락이다. 즉, 현대의 고능력 다산성 모돈의 능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모돈의 체손실 증가와 연산성 하락으로 도태 모돈의 비율이 늘어나 결국은 농가의 생산성과 수익성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도드람비엔에프는 근본적인 문제를 짚어내고 이를 해결해 내기 위해 넥스트 번식돈과 자돈을 출시한 것. 임신-분만-포유의 반
발정 탐지·건강 상황 정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 가능 관리 수월…경영 개선 큰 도움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스마트 폰을 찾는다. 카우매니저를 설치한 후 생긴 버릇이다. 간밤에 소들에게 무슨 일은 없었는지 한번 훑어보고 목장으로 나간다. 충남 당진 성훈목장 김성규 대표의 달라진 일과다. 사육두수가 얼마나 되냐는 질문에 김 대표는 “착유 59두에 건유 17두고 육성우가 1년 이상이 20두, 6개월 이상이 10두, 3~6개월령이 3두 젖먹이가 2마리”라고 말한다. 이렇게 자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아무리 25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사람이라도 쉽지 않는 일이다. 카우매니저가 도와주기 때문이다. 편한소(대표 유재복)가 수입 판매하고 있는 카우매니저를 2년 전에 구입한 후 성훈목장은 달라졌다. 김 대표는 2014년에 카우매니저를 들여왔다. 당시 목장에서 사용하던 발정탐지기는 지금 창고신세다. “당시 사용하던 발정탐지기도 1천200만원이나 들여 구입한 것이다. 하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카우매니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서 관심 있어 하던 차에 사용해 보기로 결정했다”고 그는 말했다. 쉽지 않을 결정이었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 지금은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지금은 여성시대!’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가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을 맞아 전국 사업장의 여직원이 함께 워크숍을 갖고, 여성의 역할을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 인재의 중요성을 상기하고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심도 깊은 교육과 코칭으로 진행됐다. 카길은 포용성과 다양성을 중요시 여기며 전 세계적으로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카길우먼스네트워크’를 중심으로활동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