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울산지사(지사장 곽민섭)는 지난달 25일 농번기를 맞아 자매결연 마을인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다개마을을 방문해 모내기 및 축사시설 전기안전점검 등 농촌 일손돕기 활동사진을 펼쳤다. 지난 2004년 10월 다개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으로 진정한 농촌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농협사료 울산지사는 매년 주기적인 일손돕기와 정보의 상호교환 등을 통하여 실질적인 농촌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을 다짐했다. 농협사료 직원과 마을주민들은 이번 방문을 통하여 서로의 끈끈한 정을 다시 한 번 더 확인 할 수 있었던 이날 자리에는 다개마을 주민일동이 곽민섭 농협사료 울산지사장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여 교류활동을 증진했다. 앞서, 지난 어버이 날에는 다개마을 ‘어버이 날 경로잔치’에 참석하여, 일부 물품지원을 통한 마을 어르신 공경의 참뜻을 기리는 행사에 동참한 바 있다.
농협중앙회 이사후보에 지역축협의 경우 손연식 안양축협장과 구희우 영광축협장이, 품목축협은 강동준 전남낙협장과 안현구 한국양토양록조합장으로 확정됐다. 농협중앙회는 조합장인 이사들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지난달 31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지역축협 이사후보자와 품목축협 이사후보자 추천회의를 가졌다. 오전에 진행된 지역축협 이사후보자 추천회의에는 총 6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구희우 영광축협장과 손연식 안양축협장이 후보자로 확정됐다. 총 118명의 지역축협 조합장 중 116명이 참석한 가운데 112명이 투표에 참가, 구 조합장은 29표, 손 조합장은 28표를 각각 얻어 이사후보자로 당선됐다. 오후에 진행된 품목축협 이사후보자 추천회의에는 총 23명의 품목축협 조합장 중 22명이 참석해 4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안현구 한국양토양록조합장과 강동준 전남낙협장을 이사후보자로 확정했다. 품목축협 이사후보자별 득표 결과는 비공개로 했다. 농협중앙회는 오는 7일 대의원회를 개최해 각 선출단위별로 추천된 이사후보자에 대한 선출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새로운 이사 임기는 오는 7월1일부터 4년간이다.
농협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17일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사후관리 지정조사자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농협축산경제와 일선축협은 사업자금을 지원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사후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사후관리 주요 조사항목은 농가의 필수의무 사항인 방역 및 경영기록부 작성 등과 생산성 증감 현황, 사업만족도 등이다. 올해 사후관리 조사대상 농가는 총 1천230호로 조사자는 130여명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조사자들인 일선축협 담당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조사율 100% 달성을 위한 정부지침 설명과 사후관리 방법이 교육됐다. 농협축산경제는 시설현대화사업 지원을 받은 농가들이 사후관리를 위한 조사자가 농장을 방문할 때 방역 등을 이유로 거부하는 사례가 있다며 조사자의 경우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고 농장출입을 하고 있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하고 조사업무에 협조를 당부했다.
가축분뇨 처리, 그리고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주요 축산환경기관과 생산자단체가 손을 맞잡았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정부의 ‘축산업 선진화를 위한 정책구상’에 발맞춰 지난 18일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관련기관 및 생산자단체간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협약 주체들의 소통과 협업을 토대로 각종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감으로써 국내 농업 생산액의 40%를 차지하는 식량산업으로 성장한 축산업이 국민들로부터 제대로 평가받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는 축산환경관리원을 비롯해 국립축산과학원,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 등 3개 기관과 농협축산경제,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대한한돈협회, 대한양계협회, 한국오리협회,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에따라 3개 기관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축산악취 저감 등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지도와 무허가축사 적법화 등 현장 중심의 교육·컨설팅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7개 생산자단체는 이들 기관과 협력, 현장에서 친환경 축산이 실천될수 있는 기반 조성에 노력키로 했다. 이들은 특히 곧 사업자 선정이 완료되는 정부의 광역축산악취
농협이 ‘농업인행복위원회’을 출범시켰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8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각계 저명인사 16명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농업인행복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농협은 농업인행복위원회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FTA 확대 등으로 농업기반이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서 김병원 회장은 “도·농 간 소득격차는 계속 확대되고 있고 농가소득은 3천500만원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그동안 쌓아온 경륜과 경험, 지식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달라”고 했다.
국제협동조합연맹(ICA) 모니크 르룩 회장이 한국농협을 찾아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글로벌 협동조합운동에서의 협력방안과 한국농협의 역할을 논의했다. 또 한국의 ICA 회원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세계협동조합의 흐름과 협동조합간 협동에 대해 특강도 했다. 모니크 르룩 회장은 지난 17일 농협본관 접견실에서 김병원 회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르룩 회장은 “ICA를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세계 최대의 농협인 한국농협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 ICA가 유엔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농업관련 아젠다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병원 회장은 “ICA 글로벌 이사기관이자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의 회장기관으로서 농협의 성공 경험과 사업모델을 전 세계 농협과 공유하고 전파해 농업인들의 복리 향상과 글로벌 식량안보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면담에 이어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진행된 특별강연에서 르룩 회장은 강연에 참석한 400여명의 협동조합 임직원에게 “주변 환경이 험난하고 불확실할 때 일수록 협동조합의 원칙과 가치에 더 충실해야 하고 신념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협동조합의 확산과 성공을 위해서는 협동조합간의 협동
농협사료가 만든 프리믹스와 생균제 제품이 세계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으며 수출량이 늘고 있다. 농협사료(사장 장춘환)는 지난 5일 아프리카 우간다에 프리믹스 20톤(6만5천달러 상당)을 수출했다. 2014년 우간다 시장을 연 이래 총 101톤의 프리믹스를 수출한 것이다. 농협사료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상호 신뢰가 3년 동안의 거래를 통해 누적되면서 단발성 수출을 넘어 지속가능한 수출시장을 만들어 냈다고 설명했다. 우간다는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국가로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과 달리 정치적인 안정을 기반으로 연평균 5~7%의 빠른 경제성장을 통해 중산층이 증가하면서 우유와 닭고기 등 축산물의 소비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매력적인 소비시장으로 인식되고 있다. 우간다에 프리믹스를 수출해온 농협사료 부산바이오는 그동안 아프리카 시장에서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시장개척에 박차를 가해 탄자니아, 케냐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농협사료 생균제도 중국시장 개척에 성공했다. 농협사료 군산바이오는 지난해 12월 생균제 ‘농비’의 첫 중국 수출에 이어 지난달 20일 2차 수출물량 5톤을 중국으로 실어 보냈다. 중국은 소비자의 친환경 축산물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유럽과
농협축산경제가 국내산 승용마의 체계적인 육성방안을 찾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농협축산컨설팅부(부장 함혜영)는 지난 9일 인터넷 농협홈페이지에 연구용역 입찰공고를 냈다. 농협은 축발기금으로 추진하는 이번 연구용역을 12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해 국내산 승용마의 체계적인 육성방안과 그에 따른 협동조합의 역할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산 승용마의 생산과 공급체계 수립, 승용마 조련 매뉴얼 제작, 승용마 육성을 위한 농협의 역할, 승용마와 비육마 유통 관련 수익모델, 투자 로드맵, 정책제언 등을 연구내용에 담겠다는 방침이다. 농협축산컨설팅부는 이번 연구용역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승마수요에 부응하고 6차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승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승용마 사업 구축에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냄새없는 축산’, ‘국민공감 축산’ 만들기 자정운동 일환으로 농협중앙회가 시동을 건 클린UP 축산환경 개선 운동이 지역별로 신호탄을 쏘았다. 지역별 농협본부는 매월 10일을 ‘축산환경 개선의 날’로 정하고 시범농가를 선정해 축사주변 환경정화활동, 꽃 나무심기 등 경관개선과 악취 등 냄새발생 요인을 추적 사전에 제거하거나 줄이는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잇따라 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는 지난 11일 홍천군 동면 개운리 소재 개운농장(대표 박일선)에서 홍천축협(조합장 임홍원)과 임직원들과 함께 발대식을 갖고 미생물제재를 축사와 축사주변에 살포, 악취제거 및 축사주변 환경정리 활동을 펼쳤다. 강원농협은 전 축산농가가 스스로 동참 축산냄새 요인을 찾아 축산냄새를 줄이고 축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농가실천 매뉴얼’도 보급할 계획이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지난 11일 장흥축협(조합장 문홍기), (사)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축산환경 개선의 날’ 선포식을 갖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눔축산운동 봉사
변화와 혁신을 통해 농협사료를 새롭게 창사한다는 각오로 올해 초 취임일성을 밝힌 장춘환 농협사료 대표가 지난 11일 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김진원)와 원주공장(장장 지정민)을 방문사진했다. 농협사료의 현재를 진단하고 개혁해 축산농민에게 꼭 필요한 건강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현장경영 일환으로 장 대표는 최근 양축농가의 컨설팅 기능 강화를 위한 ‘드림서비스(농가 필요업무 중 전문기술을 요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해 농협사료의 신뢰도 제고와 영업력 강화를 전 직원에게 주문했다. 이날 현장경영 간담회에는 대내외적으로 시장개방 확대, 가축질병 발생 및 환경규제 강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협사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 직원들의 뼈를 깎는 노력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위한 자세를 강조했다.
농협중앙회가 김영란법에 대한 성명서를 내고 농업의 현실을 외면하지 말고 농축산물을 제외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2일 예정에 없던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일명 긴급회의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령 입법예고안과 관련해 성명서를 채택했다. 농업에 미치는 영향이 과도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농협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김영란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선물의 범위에 농축산물을 제외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지만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시행령 입법예고안에는 농축산물에 대한 예외가 인정되지 않고, 일괄적으로 선물의 가액기준이 5만원으로 제한돼 성명서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농협은 성명서에서 김영란법 시행은 WTO와 FTA보다 더 큰 충격으로 농축산업에 다가올 것이라며 금품 대상에서 농축산물을 제외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농협은 우리나라 주요 농축산물의 40% 가량이 명절기간에 집중적으로 판매되고 과일의 경우 전체의 50% 이상, 인삼은 70% 이상, 한우는 98% 이상이 5만원 이상의 선물세트로 판매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김영란법은 수입산 농축산물 선물세트 판매를 부추길 것
농협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클린업, 축산환경 개선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은 지난 11일 전북 부안 주산면 소재 한우 800두 규모의 수월농장(대표 순종섭·임해옥)에서 열렸다. 농협축산경제는 이날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선진축산업 구현을 위해 매월 10일 ‘클린업,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와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임한호 회장(김포축협장), 윤철수 부회장(양평축협장), 서충근 전북축협운영협의회장(익산군산축협장), 구희우 영광축협장, 문홍기 장흥축협장, 김대중 고창부안축협장, 송제근 무진장축협장, 설동섭 임실치즈축협장, 이안기 지리산낙협장, 김춘수 동진강낙협장, NH농협노조 나동훈 위원장, 한경섭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 그리고 농협축산경제와 농협사료, 농협목우촌의 나눔축산봉사단원 등이 참석했다. 농협은 매월 10일 10시, 10만 양축농가가 참여하는 ‘클린업,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운영해 축사 일제 청소와 농장 경관개선 등을 추진한다. 농가 스스로 축산냄새 요인을 찾아 개선할 수 있도록 농가실천매뉴얼을 개발·보급하고 축협 방제단 사업과 연계해 축산냄새 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