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축산물군납조합장협의회(회장 주영노·춘천철원축협장)는 지난달 25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장들은 2015년도 사업결산 및 2016년도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하고 올해 군납사업 주요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농협축산유통부 군납팀은 농협군납사업의 주요성과에 대해 제주해군기지 창설에 따른 신규 축산물 납품, 한우와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급식 기준량 증가라고 보고했다. 또 2016년도 축산물 군납단가가 가축 생산비 하락으로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이 전반적으로 하락했지만 급식 총액이 전년대비 424억원 늘어나는 등 국내산 축산물 공급 기반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수 농협중앙회 상무는 “급식기준량 증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 급식 축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급식제도 개선 등으로 축협 및 농가의 편익을 증대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농협중앙회는 단 한 건의 식품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위생과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농협목우촌(사장 채형석)이 국내 프리미엄 햄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야심찬 계획과 함께 2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했다. 농협목우촌은 지난달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원칙을 지키는 햄’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는 국내 대형유통회사의 대부분의 바이어들이 참석해 목우촌의 새로운 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와 이병규 축단협회장(한돈협회장), 이제만 농협중앙회 이사(대충양돈축협장), 임영봉 농협목우촌 감사위원장(논산계룡축협장) 등도 참석했다. 농협목우촌은 이날 일명 ‘원칙햄’으로 불리는 신제품은 세 가지 원칙을 갖고 만들어진다고 소개했다. 100% 국내산 원료육, 얼리지 않은 냉장육, 화학합성첨가물이 아닌 과일추출 천연첨가물 사용이 그 것이다. ‘원칙햄’은 이름처럼 프리미엄 햄으로 까다롭지만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을 세우고, 고집스럽게 그 원칙을 지켜나간다는 것이 컨셉이라는 설명이다. 농협목우촌은 배우 김혜수를 ‘원칙햄’의 모델로 선정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프리미엄 햄 시장을 선도하고 국내 육가공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농협목우촌은 창사 이래 돼지고기 가격변동과 관계없이 국내산 원료
대전충남우유농협(조합장 김영남)이 ‘비전 2030’을 선포하고 미래 협동조합을 이끄는 초일류 조합 육성을 본격화 했다. 대전충남우유농협은 지난달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북 무주군 덕유산리조트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30선포식 및 임·직원 팀빌딩사진을 실시하고 미래가 요구하는 조합 육성과 농협 발전을 선도하는 조합을 만들기로 결의를 다졌다. 대전충남우유농협은 이날 비전 선포식을 통해 신용사업은 지역 금융리더 실현, 경제사업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낙농인 실익 증진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조합은 조합원과 고객의 불만율 0%대 달성, 30억대 당기순이익 달성, 연체비율 0%대 유지라는 목표를 수립하고 강도 높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남 조합장은 비전선포식에서 “올해 우리 조합은 조직재편 및 조합원과의 밀착화,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서 새 출발을 해야 하는 시점에 서 있다”며 “조합 구성원 개개인 모두가 정신을 새롭게 다져 ‘조합발전은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신념으로 각자 업무에 충실히 임해 최고의 복지조합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전국 농협을 선도하는 초일류 복지조합으로 육성 △
한우 후계농들의 현장문제 해결능력을 배양해 주기 위한 ‘영브레인 지식발전소’ 교육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됐다. 농협축산컨설팅부(부장 함혜영)는 지난해 한우분야 후계축산인 이론·실습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단양대명리조트에서 ‘영브레인 지식발전소’ 모임을 가졌다. 첫째 날 후계농들은 한우부문 농협사료 대표농가(2015년 선정)인 경북 영주 일월농장(대표 황태락)을 견학했다. 후계농은 일월농장의 성공 노하우를 황태락 대표에게 직접 듣고, 경쟁력 있는 한우경영인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태락 대표는 특히 부친에게 전수받은 좋은 밑소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주목받았다. 선도농가 견학 이후 후계농들은 농협사료 신동은 박사와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세주 박사의 강의를 들었다. 신 박사와 강 박사는 각각 사육단계별 사양관리 핵심 포인트, 한우 도체등급판정 등을 강의했다. 강의를 들은 후계농들은 사육단계별 사양관리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후계농들은 한우 도체등급판정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함혜영 부장은 “영브레인 지식발전소 모임은 후계축산인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화형 프로그램으로 한우 전문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농협
1·2차 걸쳐 총 850여 한우농가 대상 실시 경영전반 취약점 찾아 개별맞춤 컨설팅 호응 “분만 간격을 줄이기 위해선 선발과 도태를 통해 번식형질이 우수한 우군 형성이 선행돼야 하며 처녀소의 첫 교배는 생후 14~15개월 령에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육성기때는 양질의 조사료 위주의 사양과 적절한 영양관리로 소가 마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비타민 제제 급여와 미네랄 블록을 연중 자유롭게 급여 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지난 11일 곤양면 김현수 대표의 농장. 진삼성 사천축협장을 비롯한 전문 컨설턴트 5인으로 구성된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의 찾아가는 현장컨설팅단’사진은 농장의 구석구석을 유심히 살펴보며 저마다가 생각하고 있는 다양한 전문식견을 내 놓는다. 지역에서 꽤나 경쟁력 있는 농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한우전문가로 알려진 김현수 대표지만 분야별 전문가가 내놓은 식견에 공감과 이해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2015년 5월부터 2개월간 농가를 직접 방문해 개별맞춤형 컨설팅을 펼쳐온 ‘사천축협 찾아가는 현장컨설팅’은 지난 컨설팅에 만족감을 드러낸 축산농가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지난 10월부터 진행해 이날 곤양면 김현수 농가를 끝으로 마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14일 남성우 농협대학교 총장, 홍순철 인천축협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여성대학사진을 개강했다. 고양축협 여성대학은 4월 14일부터 6월 28일까지 11회 차에 걸쳐 고양축협 대강당에서 매주 목요일 1회씩 진행된다. 고양축협 여성대학은 여성의 평생교육 분위기를 확산시킴과 아울러 지도자로서 자질을 함양하고 고양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자 지난 3월 한 달간 교육생을 모집해 이날 88명의 교육생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번 여성대학은 고양축협이 지역사회의 교육 문화의 중심이라는 위상에 걸 맞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여성들에게 가장 적합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유완식 조합장의 특강과 함께 여유로운 노후를 위한 행복주머니 채우기, 우리의 삶과 행복, 여성스페셜 건강 강좌, 함께 잘사는 법, 웃음을 통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완식 조합장은 “고양축협은 여성에 대한 사회교육을 통해 여성의 잠재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며 이번 여성대학 과정을 통해 여성들의 일상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삶의 의미와 희망을 발견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축산경제가 국민에게 사랑받고 경쟁력 강한 축산업 구현을 통해 농가가 고마워하는 꼭 필요한 조직을 만들겠다는 청사진과 이를 위한 중점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사진는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국민에게 사랑받고 농가에게 희망 주는 행복축산 구현을 위한 청사진을 밝혔다. 주요골자는 냄새저감 클린업운동, 조사료 생산 확대, 축산업 체질개선 선도 등이다. 김 대표는 우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선진축산 구현’을 위해 CleanUP 축산환경운동을 전국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내달 10일 CleanUP 축산환경운동 출정식을 시작으로 매월 10일을 축산환경개선의 날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농가실천 매뉴얼 제작·배포, 농장주변 조경수심기 운동 전개, 총 2천명의 지도요원 농가방문 컨설팅, 냄새저감 사료 및 탈취제 개발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또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상담체계를 구축하고 가축분뇨 자원화 확대를 통한 자연순환농업의 활성화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이와 함께 청정축산 조기 정착을 위한 가축방역 역량 강화, 축산 위생·안전 강화 및 이미
농협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태호)는 지난 19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하나로마트(축산전문판매장 포함) 점장 및 가공공장 등 식품안전관리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하나로마트 사업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역량 향상 및 판매장 농식품 사고 예방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올해 하나로마트 주요 사업추진 방향 설명과 함께 공정거래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농식품사고 예방교육에서는 농축산물 원산지 및 판매장 식품안전관리 요령과 식식품안전 사고사례 등을 소개해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켰다. 이날 교육에 앞서 강태호 본부장은 “하나로마트 활성화로 농산물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판매장에서 철저한 식품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농협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 했다.
농협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이달부터 11월까지 중앙본부 지원부서 책임자급 직원들을 현장에 파견, 일선축협은 물론 경제사업장과 소통을 강화한다. 농협축산경제는 ‘으랏차차!!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본부부서 책임자 200여명을 연 2회 이상 일선축협과 연 1회 이상 경제사업장을 파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부부서 책임자들은 현장근무를 통해 일선축협과 경제사업장 직원과 소통하며 업무이해와 공유, 문제개선, 아이디어 교환 등 농협축산경제 업무전반에 대한 개선점을 찾는 노력을 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농협축산경제기획부 김현준 과장(40)은 “본부에서 지원업무를 하다보면 사업장 실정을 잘 알지 못해 제대로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업무는 물론 사업장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면 중앙본부의 역할이 보다 더 현장중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농협축산경제는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개선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취합해 적극 반영하는 등 업무개선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현장소통을 강조해온 김태환 대표는 “모든 직원들이 현장체험을 통해 조합·조합원 실익 증대를 위해 더욱 매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올 한해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충남 홍성지역 구제역 상황실과 방역초소를 찾아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일선방역요원들을 격려사진했다. 김 회장은 지난 11일 오후 홍성군청과 홍성축협의 구제역 상황실과 방역초소를 잇달아 방문했다.김병원 회장은 “구제역 확산방지와 종식을 위해 애쓰는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농협도 구제역으로 인한 양돈농가의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했다.
사업 설명·미래 비전 공유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은 최근 각 지역별로 조합원 간담회사진를 열고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일부터 11일 까지 6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안성축협은 매년 초 연례행사로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조합 사업에 능동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각 지역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나 올해는 충청도 지역의 구제역 발생으로 다소 늦게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총 13개 지역 조합원 1천617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4일에는 안성, 금광, 서운지역 조합원, 5일은 고삼, 양성지역조합원, 6일은 보개, 공도지역조합원, 7일은 미양, 대덕, 원곡지역 조합원, 8일은 일죽 지역조합원, 11일은 죽산, 삼죽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안성축협 지역별 조합원 간담회는 지역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조합의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설명과 홍보를 통해 축산업과 조합 발전에 관련된 고견을 청취하고 담소를 나눔으로서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은 물론 조합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각 지역별 조합원 좌담회로 실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안성축협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조합원들과 2025년 조합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우석제 조합장은 “안성축협은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국립 춘천박물관에서 축산업 허가 및 등록대상 신규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업 허가제 및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축산 관련 종사자들이 축산관련 법규, 가축방역·질병관리 등의 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수하게 함으로써 악성가축질병을 예방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허가대상 신규농가 교육(24시간)뿐만 아니라 소·돼지·닭·오리 사육면적 50㎡ 이하 및 사슴·양(염소·산양 포함) 신규 가축사육업자 등 등록대상 신규농가 교육(6시간)과 축산차량종사자, 가축거래상인 교육까지 포함해 축산관련 종사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강원농협은 희망찬 강원축산 구현과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상시방역 체계 구축 및 악성가축질병 차단방역 활동에 총력을 다함은 물론, 축산업 허가·등록 대상 신규 농가 및 기 교육 이수자에 대한 보수교육 등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