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광주축협(조합장 김호상)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상무 이찬호)는 지난 6일 지역 방위를 담당하는 육군 제31보병사단을 방문하여 장병들을 격려하고, ‘목우촌 양념닭불고기’ 위문품<사진>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방문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에게 격려와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목우촌 양념닭불고기 1천670세트(1천만원 상당)를 준비해 전달했다. 광주축협 김호상 조합장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이다”며 “장병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도움 줄 수 있어 뜻깊으며, 31사단의 무궁한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일용 31사단장(소장(진))은 감사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평화로운 일상을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하면서, 지역방위는 물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국민들에게 환영받고 함께 성장하는 충장부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산우유가 내년에 추진할 총 사업물량은 올해 추정실적 대비 7% 성장한 1조3천967억원으로 확정됐다. 부산우유(조합장 강래수·사진)는 지난 11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심의 의결했다. 부산우유가 수립한 2024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신용사업은 추정실적 대비 8.9%가 증가된 1조2천500억원을, 경제사업은 6.3%가 성장된 2천45억원의 사업물량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25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도사업순비는 올해 대비 2억6천만원이 증가된 10억2천만원으로 계획, 조합원들의 복지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원유 수급에 있어서는 일 264.5톤의 원유를 구입해 258톤의 원유를 소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래수 조합장은 “지난 10월 원유대 인상으로 인해 20억원이 넘는 원가가 상승됐음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부문의 활성화로 경제사업에 있어 20억원이 넘는 손익을 개선했다”며 “내년에는 곧 영업을 실시할 부산 문현동지점의 안착과 온라인 마케팅활동 강화를 통한 온라인 매출증대, 후계자 육성 사업을 통한 낙농 전문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양축협(조합장직무대행 강연도·사진)은 지난 11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안양축협의 2024년도 신용사업은 상호금융예수금에서 800억원이 증가한 1조7천921억원이며, 대출금은 경기악화로 인한 연체율 증가 및 정부의 가계부채 억제를 위한 금융정책 등을 고려, 600억원이 증가한 1조5천380억원이다. 경제사업 중 구매사업 526억원, 판매사업 707억원, 마트사업 57억원, 연합사료 1천63억원으로 책정했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업무추진비 3억7천700만원을 포함해 총 39억5천300만원을 수립했다. 이는 조합원 1인당 평균 659만원 수준으로 전년도 1인당 612만원 대비 8%가 증가했다. 안양축협의 내년도 총사업량은 2023년 추정대비 1천446억원이 증가한 3조5천679억원이다. 이날 강연도 조합장직무대행은 “안양축협은 농협중앙회가 평가하는 2023년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 정말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앞으로도 우리 조합 발전을 위해 조합원들과 임직원 모두 조합을 중심으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사진)은 지난 8일 비대면으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조합살림살이를 확정했다. 용인축협은 2024년에는 신축 중인 본점을 준공하고 한우플라자, 대형하나로마트 및 동물병원, 임대사업 등을 통해 조합경제사업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용인축협은 ‘함께 이룬 50년, 함께 나눌 100년’을 새해 슬로건으로 정하고, 신종합청사 준공에 따른 신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건전 결산 달성을 위한 경영관리 및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으로 대외 신뢰도를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조합원을 위해 축산인 실익지원 확대를 통한 축협 본연의 설립목적을 달성하며 안정적 축산경영을 위한 영농지원 및 소득증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축협의 새해 경제사업은 22.11%가 증가한 809억원이며, 신용사업의 예수금은 잔액기준 5.51% 증가한 1조7천411억원, 대출금은 4.23% 증가한 1조5천35억원이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26.87%가 증가한 36억1천362만원이다. 당기순이익은 31억9천100여만원으로 확정했다. 최재학 조합장은 “2024년은 조합창립 50주년을 맞아 신종합청사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평축협(조합장 정규성·사진)은 지난 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조합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또 이날 임기 만료에 따른 조합 사외이사를 새롭게 선출했다. 양평축협 상외이사는 윤기용씨로 양평군 지역개발국장, 문화복지국장, 양평군종합복지센터 센터장을 역임했다. 양평축협은 새해 조합의 주력사업인 농축순환자원화센터를 통해 친환경비료 공급 확대로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며, 퇴비유통조직을 통한 축분처리량을 증대하고 친환경농업과 연계한 축분비료 생산 및 판매를 확대하며 조합사업을 배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배합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조사료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양평축협의 2024년도 경제사업은 구매, 판매, 한우플라자, 축분비료판매 등 734억900만원이며, 신용사업은 잔액기준 예수금은 3천427억원으로 6.6% 성장, 상호금융대출금은 10% 성장한 3천184억원이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6.8% 증가한 12억200만원이며 9억2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방침이다. 정규성 조합장은 “조합원을 위해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교육지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광주지구축협(조합장 이석규·사진)은 지난 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조합사업 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이날 공석인 하남지역이사에 이용근씨를, 사외이사에는 김기종씨를 선출했다. 김기종 사외이사는 경기도청 기술 서기관 출신으로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을 역임했다. 광주축협의 새해 경제사업은 구매, 판매, 마트 등 689억1천200여만원으로 10.09%가 증가했다. 신용사업의 경우 예수금은 잔액기준 1조234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은 9천216억원이며 예수금은 6.23%, 대출금은 4.54% 성장했다. 광주축협은 2023년 여수신 사업량이 3천억원 순증했으며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상호금융대출금 9천억원, 상호금융 1조9천억원을 기록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이석규 조합장은 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긴축정책으로 인한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가계 사정이 어려운 가운데 최근 럼피스킨까지 확산되어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광주축협은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통해 조합원들이 양축 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지역축협조합장들이 격노했다. 서울축협이 조합원들의 자격조건(거소, 거주) 광역화를 통해 자유스럽게 하려고 지역축협에서 품목조합으로 업종 변경을 해당 지역 축협과 한마디 논의도 없이 추진하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덕우 남양주축협장)는 지난 19일 수원화성오산축협 회의실에서 긴급 모임<사진>을 갖고 서울축협의 품목조합(한우)으로 조직변경 시도를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인지구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해 서울축협의 품목조합 전환을 통한 광역화 추진에 반대한다는 입장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경인지구축협 차원의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조합장들은 서울축협이 한우조합으로 조직변경 시 경인지구축협과 구역·조합원 중복에 따른 갈등과 반목 현상 문제가 초래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경제사업 추진에 따른 협동조합 간 정책사업 및 지도·지원사업 수행기관 이원화에 따른 효율성 저하로 조합원 불편과 혼선 가중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또 조합장들은 서울축협이 관할구역 지역축협들과 논의 없이 한우조합으로 조직변경을 강행 처리하고자 하는 것은 관할지역 축협들을 무시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축산농가, 가공·유통·판매업체 등 대상 총 200억원 전남도는 환경친화축산 육성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2024년 녹색축산육성기금 사업비 200억원을 연리 1%로 저리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한도는 시설자금의 경우 농업인·법인 30억원, 축산물 유통·가공업 30억원이다. 운영자금은 농업인·법인 4억원,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업 6억원이다. 융자 상환 조건은 시설자금 2년 거치 8년 균분상환, 운영자금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유기·무항생제 축산물인증 농가,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 인증 농가 등 친환경축산 실천 농가, 친환경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판매장 개설자 등이다. 신규 축산 농가의 경우 사업 완료 후 1년 6개월 이내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해썹 인증을 받는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2024년에는 ▲탄소중립 시설 ▲축사 활용 신재생에너지발전시설 ▲저탄소축산물 인증 농가에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하고 ▲산란계 케이지 사육면적 기준 강화에 따른 케이지 교체 산란계농가는 우선 지원토록 지침을 개정했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사업 대상자 및 사업비는 2024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대책본부 가동…고강도 방역체제 돌입 경기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1월 27일 전북 전주시 만경강 일대에서 포획된 야생조류(홍머리오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이후 지난 4일 전남 고흥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동일 유전형의 고병원성 AI가 최종 확진됨에 따라 경기도가 AI 유입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 것. 이에 따라 경기도는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와 함께 도는 기존 가금농가 전담관제, 통제초소·거점소독시설 운영, 산란계 밀집 사육단지·고위험지역 특별관리,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에 더해 1일부터 가금농가 방사사육 금지명령을 긴급 발령했다. 또, 전통시장에 대해서도 매주 일제 휴업·소독의 날을 운영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1일부터 도내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위험 축종(오리)에 대한 긴급예찰과 정밀검사에 나섰으며 현재까지 이상 가축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가금농장에서는 축사 내 출입 시 신발 갈아신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광주축협(조합장 김호상)은 지난 5일 김장철을 맞이해 ‘김장김치와 연탄 사랑나눔 실천운동’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여성 임원 및 대의원, 직원 등 30여 명이 직접 김장김치를 버무리고 포장해 지역 주민센터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추천한 이웃들에게 김장김치 150박스와 함께 연탄 3천장을 전달했다. 광주축협은 어려운 사회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매년 나눔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호상 조합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어느 때보다 더 추운 겨울인 거 같다. 취약계층에게 사랑 나눔 실천운동으로 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그만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이하 대구추협)은 지난 4일 축산물프라자 침산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사진>를 펼쳤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구축협은 ‘상생의 가치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축협’을 경영방침으로 삼고 매년 대구 전역의 자치단체 및 복지재단과 협력해 봉사활동, 생활물자지원 등의 지역사랑나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전달된 1천400kg의 김치는 대구시 북구청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성문 조합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실시해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대구축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대한한돈협회 합천지부(지부장 이종희)는 지난 5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500만원, 아동복지기금 100만원,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500만원, 총 1천100만원을 기탁<사진> 했다. 이종희 지부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인건비와 사료값 등 생산비 증가로 경영이 어려운 농축산인들에게 큰 어려움이 닥쳤을 때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축산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 문화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매년 어려운 사회 소외계층과 농축산인들을 위해 도움을 주신 대한한돈협회 합천지부에 감사를 표하며, 전달받은 성금과 기탁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