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지방 두께에 맞춘 프로그램 적용 최적 등지방을 산출하기 위한 권장 출하체중을 알아내는 분석 기법이 개발돼 눈길을 끈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FBI(Farmsco Backfat Index, 팜스코 등지방 지수)라는 분석 기법을 개발하여 한돈 농가의 출하 등급을 더욱 끌어 올리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최근 곡물가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로 많은 한돈 농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농장의 수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 현재 출하등급은 주로 도체중과 등지방의 2가지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 이 중 도체중은 농장에서 체중을 맞춰 출하하면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농장에서 목표를 가지고 관리한다면 얼마든지 1등급 이상의 규격으로 관리 가능하다. 대부분 높은 출하등급을 유지하는 농장에서 제일 먼저 관리하는 것이 바로 이 출하체중이다. 적정 등지방이 나오는 출하체중을 목표로 설정하고 가급적 그 체중에 맞춰 출하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체중은 실제로 측정하거나 체고 등을 측정하여 판단할 수 있는 반면에 등지방은 도축하기 전에 측정하기 쉽지 않고, 성별과 계절 등에 따라 변이가 있기 때문에 짐작하기 어렵다. 특히 최근 다산성 모돈으로
한재규 대표 “환경보존·축산발전 동시 이룰 것” 조진호 교수 “온실가스 감축·생산성 일석이조”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와 충북대학교 축산학과(이하 충북대)는 지난 3월 23일 우성사료 본사에서 ‘온실가스 저감사료’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가축 체내에 소화되지 못하고 배출되는 질소에 의해 발생되는 온실가스인 아산화질소(N2O)를 감축하기 위해서는 소화되지 못하고 배설되는 질소를 줄여야 한다. 또한, 올해 7월부터는 돼지 사료의 최대 단백질 함량 허용 기준이 최대 3%p 낮아지면서 양돈 생산성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우성사료와 충북대 조진호 교수 연구팀은 가축 체내 단백질 소화효율을 향상시켜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생산성도 향상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업무협약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인적·물적 교류▲연구개발 세미나, 워크숍, 심포지엄 개최를 통한 기술공유 등이다. 충북대 조진호 교수 연구팀은 미래축산포럼 친환경분과 위원장으로 ‘질소배출 저감 및 퇴비부숙촉진 기술개발을 통한 친환경축산 농가 조성’을 주제로 연구개발 방향 등을 검토
권천년 사장 “안전보건시스템 개선…중대재해 근절”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지난 3월 28일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의지를 실천하기 위한 선포식 및 발대식<사진>을 가졌다. 이는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고, 안전사고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조성 및 실행 의지를 천하제일사료 임직원 모두가 다짐하는 자리로 안전보건 경영 방침을 준수키로 결의했다.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진 중대재해처벌법인 만큼 경영자, 근로자 모두가 안전 시스템을 수립하고 상호 준수함으로써 천하제일사료는 안전 보건 중심 경영시스템을 기업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권천년 사장은 “천하제일사료는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안전보건 의무를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현장의 안전보건 점검 및 개선 활동에 앞장서겠다”며 “안전한 일터 조성과 중대재해 근절을 통해 인명 존중을 실현하고,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보건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 또한 주기적인 현장 안전보건 점검 활동과 함께, 임직원의 안전보건 역량 및 위험작업 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영산강농장, 팜스코 맥스나인 접목 결과 1++ 82.8% 정준범 사장 “도체중 최대화로 초격차 생산성 만들어” 갈수록 어려워지는 시장 환경에도 팜스코의 맥스나인 사료를 통해 초격차 생산성을 만들고 있는 2세 경영 한우농장이 팜스코 TV에 소개되어 한우 농가들 사이에서 화제다. 전남 나주에 위치한 영산강농장은 정종안 대표가 IMF 시절, 한우 30두로 시작하여 현재 일괄사육 420두 규모로 성장시킨 한우 농장이다. 25년간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지금의 영산강농장을 만들어낸 정종안 대표는 얼마 전부터 2세 경영인 정준범 사장과 힘을 모아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많은 2세 경영농장에서 겪는 문제인 의견 차이가 있기도 했지만, 아들을 믿고 묵묵히 응원해준 정종안 대표의 지원이 있었기에 이제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농장 생산성을 쑥쑥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대학 졸업 후 팜스코 대리점에 근무한 경험이 있는 정준범 사장은 팜스코 한우 비육 프로그램인 슈프림 프로그램을 농장에 접목해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생산성을 올리는 농장으로 거듭나게 됐다. 기존의 팜스코 사료를 사용하여 도체중 500kg에 1++등급 출현율 60%를 웃돌 정도로 높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맥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의 ESG 경영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미 지난해 11월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는 팜스코는 올해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분에서 활동의 범위와 수준을 높이고 있다. 오래전부터 친환경 경영을 표방해온 팜스코는 지난 9년 동안 태양광발전을 통해서 연평균 1천만kw의 전력을 생산하며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에는 하이포크 동물복지, 하이포크 무항생제, 탄소중립 전용 사료 등 친환경 콘셉트의 다양한 제품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친환경축산식품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계속해 가고 있다. 또한 환경경영방침, 안전보건정책, 인권경영정책, 사회공헌정책, 기업지배구조헌장 제정 등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관계된 각종 ESG정책들을 체계화하고 실천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축산식품산업을 선도하여 고객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것을 미션으로 두고 있는 팜스코는 앞으로도 ESG경영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고객, 주주, 구성원, 지역사회 등 관계된 모두가 항상 함께하고 싶은 기업으로 성장해 갈 계획이다.
수익성 확보로 어려운 환경 극복 다짐 높아만 가는 생산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의 양돈계열화사업체인 팜스코바이오인티(대표이사 박점수)가 이의 해법을 제시하는 P.I.G 캠페인<사진>을 오는 6월까지 전개한다. P.I.G 캠페인은 Profit(수익)/Improve(개선)/Growth(성장)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이번 활동으로 생산성 향상의 기반을 다지고 최종적으로 사업규모와 수익성 모두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의 시장 환경은 중국의 생산량 증대로 인한 대중국 돈육수출 감소와 세계돈육 생산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전년대비 돼지고기 수입량은 12.7%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국내 공급두수 증가의 영향으로 지육가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계속되는 곡물가 상승기조는 여전히 진행 중으로 사료비 상승의 영향은 국내 한돈 산업에 가장 큰 어려움으로 작용될 전망이다. 유전자사업부 이종욱 사업부장은 “P.I.G 캠페인을 통해 유럽계 다산종 후보돈인 팜스진과 고능력 액상 정액인 팜스펌의 우수성을 양돈농가에 널리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모돈계열사업부 허상구 사업부장은 “직영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통해
팜스코의 메인 홈페이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을 만난다. 2022년 `Be the Game Changer'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한돈 산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선도해나가기 위한 팜스코의 발걸음 중 하나로, 웹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개편<사진>했다. 팜스코는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각 사업 부문을 더욱 쉽게 소개하고,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팜스코는 동물용 배합사료 및 축산 식품 전문기업으로 사료 사업 부문 단일 브랜드 국내 양돈 사료 판매 1위를 하고 있으며, 신선식품 사업 부문에서는 5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퍼스트 브랜드 대상’ 돈육부분과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돼지고기 부분에서 11년 연속 수상하며 오랜 시간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기업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등을 평가하는 ESG 경영평가에서 2021년 종합 A등급을 받으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기업가치를 높여나가고 있다. 새로 단장하는 팜스코 홈페이지는 기존 도메인으로 접속 가능하며, 축산농가의수익성 향상과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변화를 선도할 Game Changer가 되겠다는 팜스코의 노력과 성장이 기대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권천년 사장 “창의력으로 회사 경영 분위기 선도”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의 4개 공장 중 하나인 중부공장에서 오는 5월까지 제안 활성화 캠페인<사진>을 실시한다. 천하제일사료가 설정하고 있는 ‘제안’이라는 개념은 업무와 관련된 창의적이고 새로운 연구, 고안, 발명, 개선, 기획 등 사업에 실제 도움 및 이익이 되며, 건설적인 일체의 착상 또는 의견을 통합적으로 일컫는다. 이번 제안 활성화 캠페인은 이러한 제안을 임직원들이 활발하게 제시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내 캠페인으로, 임직원들의 창의력을 경영에 반영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는 임직원의 주체성 및 업무 기여도 및 참여도를 증진시킴에 따라 업무 처리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원가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임직원 개개인에게 일에 대한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제고함에 따라 주체적인 업무 태도를 증진시킬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 및 주관하는 중부공장 생산팀장 김진구 부장은 “임직원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아이디어 창구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권천년 사장은 “제안 활성화 캠페인을 통해 작은 아이디어라도 회사경영에 적극 반영하여 임직원과의 일체감을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 삼척 등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경상북도, 강원도 농산어촌 지역 피해발생에 신속한 지원체계를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전달되며, 지자체에 구호 물품 구매 및 산불피해지역 농산어촌 주민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3월 4일 발생한 역대 최장기 산불인 동해안 산불은 열흘간 지속되었으며,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은 2만여ha로 서울 전체 면적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정부는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 강릉시, 동해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범권 선진 총괄사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선진의 지원금이 조금이나마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젊은이들이 도전하는 한우산업 만들겠다”는 의지 밝혀 충남 부여 서원농장 (대표 이세영)은 한우 거세우 500두 규모의 전업 농장이다. 촉망받던 영업사원이었던 이세영 대표는 약 10년 전 회사를 그만 두고 100두 규모의 한우 농장을 시작했다. 새벽부터 하루 종일 농장 일을 했지만 농장에 매여 살기에 30대의 그는 너무 젊었다. 농장을 키워 사업을 확장하고도 싶었고 여유 있는 삶도 중요했다. 그래서 그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로 했다. 기존 상식을 깨는 농장을 꿈꾸다 일반적인 한우 농장에서는 소들의 움직임을 최소화하여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폐쇄형 축사를 짓는다. 그러나 이 대표는 소들의 본질적 체질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지금처럼 높지 않을 때였다. 그렇게 지금의 서원농장의 전면 개방 축사를 설계했다. 이 대표의 상식을 깨는 생각은 시설에 그치지 않았다. 국내 한우 농장에서는 소의 상황에 따라 최소 3단계에서 최대 6단계의 사료를 급이 하고 있다. 각 단계별 필요한 요소가 다른데 이에 따른 영양소가 달라지는 것이 상식이었기 때문이다. 이 상식에 따라 지금까지 구간별 사료 교체 스트레스도 당연시했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자연순환농업 선도조합 노하우·축적 기술 바탕 축분 발효 촉진·냄새 저감·환경 개선 등 효과적 국내 자연순환농업의 메카로 부상한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이하 당진낙협)이 이번에는 자연순환농업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미생물부숙제 생산·공급을 본격화해 축산농가와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당진낙협은 본격적인 자연순환농업 시대를 선도하고 정부의 축산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자연순환농업과 연계해서 자체 미생물부숙제의 필요성을 느끼고 차별화된 발효기술로 현장적용시험을 거쳐 최종 제품개발을 끝낸 후 올해 초부터 본격 생산공급에 들어갔다. 미생물부숙제는 ‘자연IN’이라는 상표로 분말제품과 액상제품으로 생산·공급하는데 분말제품 ‘자연IN’은 자연친화적 유익균의 활용으로 부숙 촉진에 유리하며 축사환경 개선으로 냄새 저감효과는 물론 교반작업 시 효과를 상승시킨다. 액상제품은 ‘자연IN’과 ‘자연IN+’라는 제품명으로 생산된다. ‘자연IN’은 가축음수용으로 사료효율 향상과 장내미생물 활동 강화에 유효하다. ‘자연IN+’는 축분부숙제용으로 살포시 부숙도 향상, 축분 발생량 감소에 효과적이다. 이경용 조합장은 당진낙협을 조사료 생산과 가축분뇨공동처리
TAC로 족집게 분석…한우 농장 성공 이끄는데 역할 기대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한우 농가들의 수익성 향상을 위한 TAC(Total Analysis Consulting, 종합농장분석컨설팅) 활동에 적극 나선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다양한 글로벌 요인들로 인해 곡물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물류 대란과 기상이변 등의 영향으로 조사료 가격까지 급등, 한우 농가의 생산비 부담이 전례 없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다행히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식품 소비 시장이 확대되고 고급육 수요가 증가하면서 한우 시세는 좋은 흐름을 보여왔지만, 이마저도 도축두수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올 해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생산비가 급등하고 시세가 하락함에 따라 한우 농가의 수익성이 악화될 위기에 처하자 기존의 방식대로 해서는 현재의 비상 상황을 극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특히, 향후 한우사업의 핵심은 투자대비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우군을 정예화하고 개체별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 이에 팜스코는 정밀한 관리로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TAC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