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성 모돈 문제 해결 기대…특별 솔루션 탑재 최근 다산성 모돈의 도입 후 등지방 문제가 더 심각해지고 있다. 다산성 모돈 자체가 Lean type(정육형 돼지)들인데 여기서 태어나는 새끼들도 대부분 Lean type 돼지들이기 때문이다. 정육형 돼지들은 등지방보다는 살코기가 빨리 축적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등지방이 낮게 축적되는 특징을 보인다. 하지만 농장에 따라 등지방이 너무 두꺼워서 발생하는 문제들도 있다. 등지방은 지육 가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적정선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돼지의 도체특성에 유전력(Hertitability)이 미치는 영향을 보면 등지방에는 유전력이 거의 40%나 영향을 준다. 즉 돼지의 등지방은 상당 부분 유전으로 결정되어서 태어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농장에서 등지방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때 모돈과 정액을 관리하여 유전력으로 등지방 문제를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 등지방과 관련한 유전력을 확인하는 경우도 많지 않고, 바꾸려고 계획해도 그 효과가 나타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농장의 육종을 전환 시키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인 이유도 있다. 사양관리와 환경관리를 통해
정학상 총괄사장 “희로애락 감정, 성장 자양분될 것”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할 때와 입사 후 1∽2년 차가 됐을 때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입사 1~2년 차 사원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할 때의 초심을 되찾고, 스스로 동기부여를 통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리텐션 프로그램인 ‘팜스코 희로애락’을 최근 1박2일간 갖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2020년과 2021년에 입사한 21명의 신입사원들은 지난 성장과정을 스스로 돌아보며 일의 의미와 가치를 재확인하고, 셀프 리더십을 통해 No.1 팜스코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학상 총괄사장을 포함한 임원 및 신입사원들은 1년간의 경험을 공유하는 ‘CEO와 대화의 시간’을 통해 서로에 대한 신뢰와 친근감을 높일 수 있었다. 정학상 총괄사장은 “크게 보면 사업도 희로애락의 반복”이라며 “여러분이 지난 1년간 느꼈던 모든 희로애락의 감정들이 앞으로 성장해 가는데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리고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힐링 요가와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 및 자기 관리법을 습득하고 ‘토닥토닥 파워 마인드 케어’ 프로그램으로 서로를
이달 28일까지…사업화 지원금 최대 3억원 CJ가 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씨앗(CIAT, CJ Innovated and Advanced Tech) 프로그램’ 2기를 모집한다. ‘씨앗 프로그램’은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 Feed&Care 등 6개 주요 계열사가 도약기(창업3~7년)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 론칭했다. 이번 2기 공모 분야는 ▲푸드&바이오 ▲로지스틱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총 세 가지 영역으로, 23개의 협업 주제를 제시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 (www.k-startup.go.kr)를 통해 가능하며, 세부사항은 홈페이지의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월중으로 선정된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10곳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팀 당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CJ 계열사와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5월부터 4개월 동안 기술·서비스에 대한 개발 및 검증하는 PoC(Proof of Concept)를 통해 참여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멘토
ESG 경영도…축산현장 냄새 저감 설계 기술 개발 CJ Feed&Care(대표 김선강)가 ‘친환경 및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한 연구개발(R&D)에 적극 나섰다. CJ Feed&Care는 지난해 ‘그린(환경)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사료·축산 관련 신기술과 연구 성과를 소개하면서 관련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과 디지털로의 전환은 사료·축산 시장에서도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흐름으로 이미 자리 잡으면서 CJ Feed&Care는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사료·축산·생산 기술 관련 R&D센터 세 곳을 운영하며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CJ Feed&Care는 이를 증명하듯 ‘ICT기술을 통한 농장제어와 스마트팜’처럼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축산업에 접목하는 기술과 ESG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한 ‘양돈 악취저감 설계기술 개발’ 등을 소개하면서 기술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CJ Feed&Care가 최근 주력하고 있는 Biosecurity을 기반으로 개발중인 ‘동물질병 예방기술 서비스’도 소개하자 업계로부터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재규 대표 “ESG 경영에도 최선 다할 것”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저메탄사료 개발에 발 벗고 나섰다. 우성사료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서는 저메탄사료 개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한 업무 협약을 갖는 등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0년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농업에서 배출되는 온실 가스량은 2천120만톤으로 이 중 축산은 940만톤인 44.3%를 차지한다. 이는 1990년 대비 벼 재배면적은 줄어든 반면 가축 사육 두수는 증가한 원인으로 27.6%에서 44.3%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축산에서의 온실가스 주 배출원인 중 하나는 소의 트림에 의한 CH4 배출로 이러한 메탄을 저감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우성사료는 다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안스와 반추동물을 대상으로 저메탄사료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교류회의, 포럼, 세미나 개최 ▲시설, 장비와 같은 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등에 나섰다. 우성사료 한재규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메탄가스 저감 연구를 가장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이안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의 모
“축산식품 산업 선도…행복한 삶 기여”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의 돼지고기 브랜드 ‘하이포크’가 ‘2022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에서 축산부문 대상을 수상<사진>했다. 지난 8일 개최된 시상식에서 축산부문 대상의 수상을 안은 팜스코의 ‘하이포크’는 이번 수상으로 11년째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군다나 11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최고의 브랜드 시상식에서 하이포크가 11년 연속 대상을 기록함으로써 또 하나의 역사를 써가고 있다. 이 브랜드 대상은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하며, 국내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투표를 통해 브랜드 만족도와 신뢰도 등을 평가한 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하이포크는 전통적인 축산기업의 틀에서 벗어나는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 신선식품 배달 플랫폼의 론칭을 준비 중이며, 친환경 소재 포장지 도입, 다양한 육가공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존 ‘하이포크’ 브랜드뿐만 아니라 의성마늘포크, 제주돼지, 지리산돼지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준비한 무항생제와 동물복지 프리미엄 신제품도 출시를 앞두고
[축산신문 기자] 6월까지 전개…탄소중립 대응 등 게임체인저될 것도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Play Your Game, 2022 Farmsco 1st Campaign(2022 팜스코 1차 캠페인)을 전개한다. 팜스코는 이를 위한 지난 2월 22일 온라인 미팅을 갖고, 이 자리에서 정학상 대표이사는 “국제 곡물가의 지속적인 강세와 해상운임 폭등,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생산성에 대한 니즈가 강화됐다”며 “어려울수록 기본에 충실한 다양한 활동으로 고객에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공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차 캠페인 기간 동안 전개할 양돈, 축우, 양계 축종별 활동 방향은 다음과 같다. ‘프레쉬맥스 제로’…출하일령 줄이고, 지육체중 올리고 양돈 양돈 캠페인을 주관한 정영철 양돈PM은 가파른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사료가격이 160원/kg 인상되어 손익분기 돈가가 사료비로만 700원/kg 증가하고, 손익분기 돈가가 4천500원/kg에 달하게 된 한돈산업의 현실을 지적한 후, 한돈농가의 수익을 지키기 위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정 PM은 “한돈농가의 수익성을 늘리고, 수입육으로부터 한돈 시장
전 축종 신제품 출시…시장 선도 ‘하이 파이브’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위대한 도약을 만들어갈 2022년. 이를 위한 올 첫 번째 전사적인 캠페인 ‘Tension UP! HI-FIVE(텐션 업 하이파이브)’로 문을 활짝 열었다. ‘Tension UP! HI-FIVE’는 승리를 상징하는 ‘V’와 관련된 다섯 가지 키워드(Value(가치), Velocity(속도), Volume(양), Voice(영향력), Vision(비전))를 ‘High(높게)’하게 만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이 캠페인은 이달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마케팅실장 신용주 상무는 “천하제일만이 갖고 있는 뛰어난 DNA의 힘을 믿는다. 우리가 갖고 있는 대단한 장점들인 과학적인 서비스, 수많은 성공 고객의 성적들을 충분히 활용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자”고 강조했다. 권천년 사장은 “천하제일사료가 오직 단 하나, 고객 성공만을 생각하며,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설계한 캠페인인 만큼 고객들의 눈부신 성공을 이끌 훌륭한 퍼포먼스를 한껏 보여주자”고 독려했다. ‘키네틱G+시리즈’…환경개선 기술 ‘탑재’ 양돈…Velocity(속도) 방병수 양돈PM은 올해 양돈 시장 환경을
초이스네오 갓난돼지 제품 라인업 완성 고능력 모돈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허약하게 태어난 자돈의 초기 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은 또 없을까. 이런 물음에 해법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최근 카길 글로벌 동물영양 브랜드 뉴트리나사료(www.nutrenafeed.co.kr)는 갓난돼지의 초기 성장에서 기존의 대용유 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혁명을 보여주겠다는 야심찬 목표로 프리미엄 대용유 ‘초이스네오 밀크스타’를 출시했다. 초이스네오 갓난돼지 프로그램 전 구간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 위기에 처한 어린 자돈의 높아지는 영양적 요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카길에 따르면 ‘초이스네오 밀크스타’는 카길의 글로벌 신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그 동안 수입에 의존해 왔던 고품질 대용유 제품의 성능을 뛰어 넘어 분만사에서 모유의 완전한 대체 뿐만 아니라 특히 높은 소화율과 기호성을 통해 조기 이유하거나 저체중 자돈들의 초기 성장에서 탁월한 결과를 보여줬다. 또한 분만사에 보급되고 있는 자동 대용유 급이기나 포유자돈용 인큐베이터 등 다양한 밀킹시스템에 모두 적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용해도를 한층 개선했고, 농장에서 소량으로 사용하는 점을 고
곽준명 교수, 식물세포분야서 새로운 세포모델 최초 발굴·확립 조철훈 교수, 축산식품 가공 연구 독보적…플라즈마 농식품 융합 개척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박용순)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은 ‘제 6회 카길한림생명과학상’ 수상자로 곽준명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뉴바이올로지전공 교수와 조철훈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교수를 선정하고, 지난 10일 경기 성남시 한림원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카길한림생명과학상은 2015년 제정된 것으로 농수축산학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 업적으로 해당 분야 발전에 기여한 훌륭한 과학기술인을 발굴, 포상하고 있다. 매년 2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패와 함께 2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곽준명 교수는 식물세포분야를 선도하는 연구자로서 식물의 발달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분리와 기관의 탈리를 효과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새로운 세포모델을 최초로 발굴 및 확립했다. 이를 통해 ‘꽃잎이 왜 일정한 위치에 떨어지는지’의 원리를 규명해 정밀한 세포분리가 식물의 생존에 필수적임을 밝혔으며, 비정상적 RNA 등의 제거 및 유전자 조절, miRNA에 의해 조절되는 새로운 공변세포 발달 조절 기전 등에 대해서도 연구성과를 냈다. 조철
한재규 대표 “미래 투자 아끼지 않을 것”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미래를 위해 ESG(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 경영에 앞장서며 저메탄사료 개발에 팔을 걷어붙였다. 우성사료는 지난 1월 26일 대회의실에서 이안스(대표이사 김응석)와 저메탄사료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사진>을 양 사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갖게 된 배경에 대해 우성사료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이미 국제사회에서 2050 탄소 중립에 동참하기로 하고,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및 ‘2050년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 UN에 2020년 12월 제출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0년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농업에서 배출되는 온실 가스량은 2천120만톤으로 이 중 축산은 940만톤인 44.3%를 차지한다. 이는 1990년 대비 벼 재배면적은 줄어든 반면 가축 사육 두수는 증가한 원인으로 27.6%에서 44.3%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축산에서의 온실가스 주 배출원인 중 하나는 소의 트림에 의한 CH4 배출로 이러한 메탄을 저감하기 위한 연구가 활
생산성· 수익성 향상…사용 농가도 만족 동원팜스(대표이사 신영수)가 송아지 전용 사료 ‘동원 알파큐’ 신제품을 출시하고, 새로운 시장 확장에 나섰다. 동원팜스는 최근 송아지의 소화생리에 최적화 된 텍스처 형태의 신개념 사료 ‘동원 알파큐’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동원 알파큐’ 송아지 신제품은 동원팜스 축우사료 전문 연구진들의 끊임없는 연구 끝에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신개념 송아지 전용 사료. 이 제품은 송아지 소화생리에 최적화된 텍스처 형태의 다양한 고급원료 조합을 바탕으로 송아지의 건강과 증체 성적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동원팜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에 따라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축산 농가의 생산성 및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아지 건강에 초점 동원그룹(부회장 김남정)은 수산업에 이어 축산업까지 소비자에게 종합적인 단백질 식품을 제공하는 ‘토탈 프로테인 프로바이더(Total Protein Provider, 이하 TPP)’로 도약하기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이에 동원팜스는 축우사료 전문 연구진 및 기술력 보강을 바탕으로 고품질 축우사료에 대한 생산 체계를 확립했다. 동원팜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