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확보로 어려운 환경 극복 다짐 높아만 가는 생산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의 양돈계열화사업체인 팜스코바이오인티(대표이사 박점수)가 이의 해법을 제시하는 P.I.G 캠페인<사진>을 오는 6월까지 전개한다. P.I.G 캠페인은 Profit(수익)/Improve(개선)/Growth(성장)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이번 활동으로 생산성 향상의 기반을 다지고 최종적으로 사업규모와 수익성 모두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의 시장 환경은 중국의 생산량 증대로 인한 대중국 돈육수출 감소와 세계돈육 생산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전년대비 돼지고기 수입량은 12.7%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국내 공급두수 증가의 영향으로 지육가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계속되는 곡물가 상승기조는 여전히 진행 중으로 사료비 상승의 영향은 국내 한돈 산업에 가장 큰 어려움으로 작용될 전망이다. 유전자사업부 이종욱 사업부장은 “P.I.G 캠페인을 통해 유럽계 다산종 후보돈인 팜스진과 고능력 액상 정액인 팜스펌의 우수성을 양돈농가에 널리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모돈계열사업부 허상구 사업부장은 “직영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통해
팜스코의 메인 홈페이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을 만난다. 2022년 `Be the Game Changer'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한돈 산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선도해나가기 위한 팜스코의 발걸음 중 하나로, 웹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개편<사진>했다. 팜스코는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각 사업 부문을 더욱 쉽게 소개하고,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팜스코는 동물용 배합사료 및 축산 식품 전문기업으로 사료 사업 부문 단일 브랜드 국내 양돈 사료 판매 1위를 하고 있으며, 신선식품 사업 부문에서는 5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퍼스트 브랜드 대상’ 돈육부분과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돼지고기 부분에서 11년 연속 수상하며 오랜 시간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기업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등을 평가하는 ESG 경영평가에서 2021년 종합 A등급을 받으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기업가치를 높여나가고 있다. 새로 단장하는 팜스코 홈페이지는 기존 도메인으로 접속 가능하며, 축산농가의수익성 향상과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변화를 선도할 Game Changer가 되겠다는 팜스코의 노력과 성장이 기대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권천년 사장 “창의력으로 회사 경영 분위기 선도”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의 4개 공장 중 하나인 중부공장에서 오는 5월까지 제안 활성화 캠페인<사진>을 실시한다. 천하제일사료가 설정하고 있는 ‘제안’이라는 개념은 업무와 관련된 창의적이고 새로운 연구, 고안, 발명, 개선, 기획 등 사업에 실제 도움 및 이익이 되며, 건설적인 일체의 착상 또는 의견을 통합적으로 일컫는다. 이번 제안 활성화 캠페인은 이러한 제안을 임직원들이 활발하게 제시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내 캠페인으로, 임직원들의 창의력을 경영에 반영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는 임직원의 주체성 및 업무 기여도 및 참여도를 증진시킴에 따라 업무 처리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원가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임직원 개개인에게 일에 대한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제고함에 따라 주체적인 업무 태도를 증진시킬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 및 주관하는 중부공장 생산팀장 김진구 부장은 “임직원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아이디어 창구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권천년 사장은 “제안 활성화 캠페인을 통해 작은 아이디어라도 회사경영에 적극 반영하여 임직원과의 일체감을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 삼척 등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경상북도, 강원도 농산어촌 지역 피해발생에 신속한 지원체계를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전달되며, 지자체에 구호 물품 구매 및 산불피해지역 농산어촌 주민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3월 4일 발생한 역대 최장기 산불인 동해안 산불은 열흘간 지속되었으며,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은 2만여ha로 서울 전체 면적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정부는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 강릉시, 동해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범권 선진 총괄사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선진의 지원금이 조금이나마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젊은이들이 도전하는 한우산업 만들겠다”는 의지 밝혀 충남 부여 서원농장 (대표 이세영)은 한우 거세우 500두 규모의 전업 농장이다. 촉망받던 영업사원이었던 이세영 대표는 약 10년 전 회사를 그만 두고 100두 규모의 한우 농장을 시작했다. 새벽부터 하루 종일 농장 일을 했지만 농장에 매여 살기에 30대의 그는 너무 젊었다. 농장을 키워 사업을 확장하고도 싶었고 여유 있는 삶도 중요했다. 그래서 그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로 했다. 기존 상식을 깨는 농장을 꿈꾸다 일반적인 한우 농장에서는 소들의 움직임을 최소화하여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폐쇄형 축사를 짓는다. 그러나 이 대표는 소들의 본질적 체질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지금처럼 높지 않을 때였다. 그렇게 지금의 서원농장의 전면 개방 축사를 설계했다. 이 대표의 상식을 깨는 생각은 시설에 그치지 않았다. 국내 한우 농장에서는 소의 상황에 따라 최소 3단계에서 최대 6단계의 사료를 급이 하고 있다. 각 단계별 필요한 요소가 다른데 이에 따른 영양소가 달라지는 것이 상식이었기 때문이다. 이 상식에 따라 지금까지 구간별 사료 교체 스트레스도 당연시했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자연순환농업 선도조합 노하우·축적 기술 바탕 축분 발효 촉진·냄새 저감·환경 개선 등 효과적 국내 자연순환농업의 메카로 부상한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이하 당진낙협)이 이번에는 자연순환농업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미생물부숙제 생산·공급을 본격화해 축산농가와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당진낙협은 본격적인 자연순환농업 시대를 선도하고 정부의 축산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자연순환농업과 연계해서 자체 미생물부숙제의 필요성을 느끼고 차별화된 발효기술로 현장적용시험을 거쳐 최종 제품개발을 끝낸 후 올해 초부터 본격 생산공급에 들어갔다. 미생물부숙제는 ‘자연IN’이라는 상표로 분말제품과 액상제품으로 생산·공급하는데 분말제품 ‘자연IN’은 자연친화적 유익균의 활용으로 부숙 촉진에 유리하며 축사환경 개선으로 냄새 저감효과는 물론 교반작업 시 효과를 상승시킨다. 액상제품은 ‘자연IN’과 ‘자연IN+’라는 제품명으로 생산된다. ‘자연IN’은 가축음수용으로 사료효율 향상과 장내미생물 활동 강화에 유효하다. ‘자연IN+’는 축분부숙제용으로 살포시 부숙도 향상, 축분 발생량 감소에 효과적이다. 이경용 조합장은 당진낙협을 조사료 생산과 가축분뇨공동처리
TAC로 족집게 분석…한우 농장 성공 이끄는데 역할 기대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한우 농가들의 수익성 향상을 위한 TAC(Total Analysis Consulting, 종합농장분석컨설팅) 활동에 적극 나선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다양한 글로벌 요인들로 인해 곡물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물류 대란과 기상이변 등의 영향으로 조사료 가격까지 급등, 한우 농가의 생산비 부담이 전례 없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다행히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식품 소비 시장이 확대되고 고급육 수요가 증가하면서 한우 시세는 좋은 흐름을 보여왔지만, 이마저도 도축두수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올 해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생산비가 급등하고 시세가 하락함에 따라 한우 농가의 수익성이 악화될 위기에 처하자 기존의 방식대로 해서는 현재의 비상 상황을 극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특히, 향후 한우사업의 핵심은 투자대비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우군을 정예화하고 개체별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 이에 팜스코는 정밀한 관리로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TAC 활동을
다산성 모돈 문제 해결 기대…특별 솔루션 탑재 최근 다산성 모돈의 도입 후 등지방 문제가 더 심각해지고 있다. 다산성 모돈 자체가 Lean type(정육형 돼지)들인데 여기서 태어나는 새끼들도 대부분 Lean type 돼지들이기 때문이다. 정육형 돼지들은 등지방보다는 살코기가 빨리 축적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등지방이 낮게 축적되는 특징을 보인다. 하지만 농장에 따라 등지방이 너무 두꺼워서 발생하는 문제들도 있다. 등지방은 지육 가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적정선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돼지의 도체특성에 유전력(Hertitability)이 미치는 영향을 보면 등지방에는 유전력이 거의 40%나 영향을 준다. 즉 돼지의 등지방은 상당 부분 유전으로 결정되어서 태어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농장에서 등지방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때 모돈과 정액을 관리하여 유전력으로 등지방 문제를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 등지방과 관련한 유전력을 확인하는 경우도 많지 않고, 바꾸려고 계획해도 그 효과가 나타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농장의 육종을 전환 시키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인 이유도 있다. 사양관리와 환경관리를 통해
정학상 총괄사장 “희로애락 감정, 성장 자양분될 것”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할 때와 입사 후 1∽2년 차가 됐을 때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입사 1~2년 차 사원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할 때의 초심을 되찾고, 스스로 동기부여를 통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리텐션 프로그램인 ‘팜스코 희로애락’을 최근 1박2일간 갖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2020년과 2021년에 입사한 21명의 신입사원들은 지난 성장과정을 스스로 돌아보며 일의 의미와 가치를 재확인하고, 셀프 리더십을 통해 No.1 팜스코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학상 총괄사장을 포함한 임원 및 신입사원들은 1년간의 경험을 공유하는 ‘CEO와 대화의 시간’을 통해 서로에 대한 신뢰와 친근감을 높일 수 있었다. 정학상 총괄사장은 “크게 보면 사업도 희로애락의 반복”이라며 “여러분이 지난 1년간 느꼈던 모든 희로애락의 감정들이 앞으로 성장해 가는데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리고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힐링 요가와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 및 자기 관리법을 습득하고 ‘토닥토닥 파워 마인드 케어’ 프로그램으로 서로를
이달 28일까지…사업화 지원금 최대 3억원 CJ가 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씨앗(CIAT, CJ Innovated and Advanced Tech) 프로그램’ 2기를 모집한다. ‘씨앗 프로그램’은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 Feed&Care 등 6개 주요 계열사가 도약기(창업3~7년)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 론칭했다. 이번 2기 공모 분야는 ▲푸드&바이오 ▲로지스틱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총 세 가지 영역으로, 23개의 협업 주제를 제시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 (www.k-startup.go.kr)를 통해 가능하며, 세부사항은 홈페이지의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월중으로 선정된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10곳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팀 당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CJ 계열사와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5월부터 4개월 동안 기술·서비스에 대한 개발 및 검증하는 PoC(Proof of Concept)를 통해 참여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멘토
ESG 경영도…축산현장 냄새 저감 설계 기술 개발 CJ Feed&Care(대표 김선강)가 ‘친환경 및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한 연구개발(R&D)에 적극 나섰다. CJ Feed&Care는 지난해 ‘그린(환경)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사료·축산 관련 신기술과 연구 성과를 소개하면서 관련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과 디지털로의 전환은 사료·축산 시장에서도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흐름으로 이미 자리 잡으면서 CJ Feed&Care는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사료·축산·생산 기술 관련 R&D센터 세 곳을 운영하며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CJ Feed&Care는 이를 증명하듯 ‘ICT기술을 통한 농장제어와 스마트팜’처럼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축산업에 접목하는 기술과 ESG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한 ‘양돈 악취저감 설계기술 개발’ 등을 소개하면서 기술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CJ Feed&Care가 최근 주력하고 있는 Biosecurity을 기반으로 개발중인 ‘동물질병 예방기술 서비스’도 소개하자 업계로부터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재규 대표 “ESG 경영에도 최선 다할 것”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저메탄사료 개발에 발 벗고 나섰다. 우성사료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서는 저메탄사료 개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한 업무 협약을 갖는 등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0년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농업에서 배출되는 온실 가스량은 2천120만톤으로 이 중 축산은 940만톤인 44.3%를 차지한다. 이는 1990년 대비 벼 재배면적은 줄어든 반면 가축 사육 두수는 증가한 원인으로 27.6%에서 44.3%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축산에서의 온실가스 주 배출원인 중 하나는 소의 트림에 의한 CH4 배출로 이러한 메탄을 저감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우성사료는 다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안스와 반추동물을 대상으로 저메탄사료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교류회의, 포럼, 세미나 개최 ▲시설, 장비와 같은 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등에 나섰다. 우성사료 한재규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메탄가스 저감 연구를 가장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이안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의 모